안녕하세요. 정군 입니다.
 
 어제 다들 잘 들어가셨는지...
 저는 그 전날 즐거웠던 기억을 떨쳐 내느라 하루종일 기운이 없었습니다.
 (노는 것도 힘들잖아요 ;;; )

 송년의 밤.
 늦게가서 그랬는지 몰라도 - 찾아가기 엄하던데요 - 좀 어색한 분위기를 가지고
 시작을 했습니다. 여전히 사진찍기와 자기소개는 쥐약 이더군요. >.<
 
 원래 언제 무엇무엇을 한다 그러면 그것에 대한 신경을 정말 많이 쓰는 편이라
 웬만하면 그날그날 생각나는 대로 움직이려고 합니다. 뭐 기대치를 가능한한
 낮추고 시작한다고 해야 할까요? (학업의 기대치를 높여 보면 좋으련만~)

 강당에서는 헤어질때까지 서로 무지하게 멀멀했는데
 시간되시는 분들끼리 호프집으로 자리를 옮기고 나서는 그야말로 '즈을거운'
 만담을 나눴습니다. :)

 다음번에 뵈면은 이전 까지와는 다르게 어색함이 덜하겠지요.
 그때까지 몸건강히 계시구요. (운동을 필수!) 즐거운 새해 맞이 하세요.
 
 


 p. s : 어제 촬영해 주시던분의 사진기 정말 나이스 했습니다.
        아직 저에겐 머나먼 꿈이겠지만~ ㅎㅎ
        아 물론 촬영 해 주시던분 역시 나이스 하셨습니다. 그죵?
        결과물 무지무지 기대가 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