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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즐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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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영 댓글 1건 조회 672회 작성일 03-12-29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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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피곤함이 남아있는 월요일아침이네요.ㅎㅎㅎ 평소에 안움직이다 보니.ㅋㅋ

27일 토요일 아침 잠시일하던 곳을 땡땡이치고 해운대역에서 9시차로 몸을 실었어요.구미에 도착하니 거의 11시 조금은 넘은시간..차 타고 가는것도 미안한데 정상일님께서 직접 역까지 오고 계셨어요...넘 반가운 나머지 포옹은 안하고.ㅋㅋ

그렇게 같이 서울길에 같이 올랐습니다.

다행이 길은 많이 안막혀서 3시쯤에는 장소에 도착할수 있었답니다. 올라가는 내내 제가 말을 많이 해서 상일님이 피곤하지 않으셨나 몰라요.ㅎㅎㅎ 하여튼 올라가는 동안에두 좋은 경치도 구경하고 드라이브도 하고 좋았습니다.

모임장소로 가니 이미 다들 강당에 모여서 진희씨의 인사말을 듣고 계시더군요..
무지 죄송.ㅎㅎㅎ 그래도 살금살금 기어서 뒷자석에 앉았더니 새로운 얼굴들이 많이 보여서 다행이었으나...경상남북도를 포함해서 부산 울산에선 저 하구 상일님 외에는 아무도 안오신거 같아서.....무지 섭섭햇어용.ㅠ.ㅠ

혹시나 했으나 역시 소개하는 시간이 되어서 마이크를 잡았으나...제가 세상에서 젤 시로하는 남들앞에서 말하는거.ㅋㅋㅋ 고개를 숙이고 대충 소개를 햇으나 무지 떨리는건 마찬가지엿어요...^^저번모임에 같은 방을 섰던 혜심이 언니 정연이 언니와 와서 무척 반가왔답니다. 내심 왕따당하지 않을까 했는데.넘 다행이에요.ㅎㅎ

즐거운 식사시간이 와서 맛잇는 부페도 먹고....
남은 음식은 울 아쥐들 준다고 좀 싸왔는데...진희씨 삐지는거 아니죠.ㅎㅎ^^

일찍 모임은 끝나서 이대로 내려가야 싶었더니 진희씨께서 뒷풀이 간다고 해서..넘 좋았어요.ㅎㅎ

뒷풀이는 근처 호프집으로 갔는데...장소도 이뿌고 분위기도 좋았어요....
태어나서 서울땅은 첨 밟아보는데.ㅋㅋ 넘 웃기네용.ㅎㅎ
뒷풀이에 참석하신 진희씨 상일씨 혜심이 언니 나...그리구 백승진인가...나랑 동갑내기 친구...그리고 근영님, 주현님.영진이...그리고 마지막...으로 한분...주황색 옷인가.입으신분...아무리 생각해봐두 이름생각안나여..우짜지.ㅋㅋ 지송요^^;:
얼굴은 핸섬 하시던데.....아니당...뒷풀이에 오신남자분들 다덜 인물좋으시네요.ㅎㅎ

마치고 내려오면서 광화문이랑 서울시청도 둘러보고 밤길 드라이브 넘 멋잇고 좋더군요..서울구경 한번 잘햇어여.ㅋㅋ

대구 와서도 버스터미널까지 델다주신 상일님과 친구분한테넘 감사드리고 싶네요^^
상일아저씨~~운전한다고 넘 수고하셨어여..거의 밤을 새면서 운전하고 오셨거든여.ㅋㅋ

그럼 담기회에 더 좋은 모습을 기대하면서.....

진희씨 넘 수고 많으셨어여...글구 뒷풀이서 옆에 앉아서 넘 잼잇는 얘기 좋은 얘기 많이 들어서 가슴에 남는게 많아여.....진희언니 넘 얘기 잼있게 잘하시더군요.ㅎㅎ

반햇어여~~ㅎㅎ

담 모임떄는 더 많은 분들이 참석하길 바라면서.....
올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다들 행복하세요^^

데코 가족분들~~
알라뷰~~~^^

댓글목록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

그림을 보니..대충 감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