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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멀다는 핑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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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엄마공룡 댓글 0건 조회 617회 작성일 03-12-2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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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정말 정말 가고 싶은데요.  워낙 길이 길인지라 이번 역시 멀다는 핑계밖에 다른 수가 없네요.
시어머님이 많이 편찮으셔서 계속 병원 계시다가 오늘 퇴원했답니다.
별 다른 차도도 없고 교수님도 달리 답이 없다시네요.
갑갑하답니다. 
사시는 동안 안 아프시면 정말 좋겠는데.....
결혼 만 육년이 지났건만 그 전부터 편찮으셨다 하니 그 세월이 얼만지......
데코 가족 여러분! 
건강관리 잘 하시구요.  멋진 송년의 밤 치루시길 빌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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