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골육종으로 다리를 절단 했어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DECO 댓글 2건 조회 648회 작성일 04-01-31 01:10본문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
참...뭐라 말씀을 드리기가 그러네요.
오래ㅔ전에는 전쟁에 의해 절단 한 분들이 많이 계신 반면, 요즘은 교통 사고와 산업재해로 신체 일부를 절단 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간혹....질병( 당뇨병이나 파킨스씨병,또는 패혈증,골수암)에 의해 절단 하는 분들이 있었는 데...요즘은 자주 듣게 되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치료중이라 아직 의족을 착용하지 않으셨다구요. 퇴원은 하신건가요.
음...제일 비싼 의족이 몸에 맞는 것은 아니예요.
저도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고 우리 부모님도 그렇게 생각했기에...한달에 몇백씩 되는 의족을 두번씩이나 다시 해야하는 시행 착오를 격어야 했거든요.
음..처음 부터 넘 좋은 의족을 하기 보다는 제 생각으로는 중간 정도 가격의 의족을 하면 어떨까 싶어요.
그리고나서 어느정도 그의족에 적응도 되고 하면..나중에 값비싼이족을 하셔도 되지 않을 까 싶은 데..지금은..아무리 좋은 의족을 말씀 드려도 그 의족의 성능을 제대로 알지 못할것 같구요. 또 그렇다고 가격이 싼 의족을 착용한다고 해서 걸음을 못 걷거나 하는 것은 아니거든요.
사실 100% 몸에 맞는 의족은 없는 것 같아요.
의족마다 기능이 다르고 부속이 다르고 조금이 차이가 있기 때문에 뭐가 좋은 면 어떤 하부누이 마음에 안들수도 잇는것 같아요.
조금은..마음을 비우시는 것이...님이 생각하는 것보다 좋은 결과를 가져 오지 않을 까 싶어요. 기대가 너무 크면 실망도 크니까요...
제가 누차 이곳홈을 처음 방문 라는 분들께 말씀 드리는 건데요..한곳 보다는 2~3군데는 비교해 보셔서 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물론 방문 하는 곳 마다 상담 하는 곳 마다 그곳이 우리나라에서 제일 잘 만들고 제일 좋다고 말할수도 있어요.또..초보 절단 장애인들에게 어려운 용어 써가며 이야기 할수도 있을 것이고요...판단은 님이 해야 한다고 봐요.
누가 여기서 해라 저기서 해라 한다고 하는것은 아니잖아요.
나중에 님도 어느정도 의족에 적응이 되시다 보면 ..아마도 반은 전문가가 되지 않을 까 싶은 데요...
지금 당장이 모든 것이 새롭고 두렵고 하겠지만요..의족을 한다고 해서 못할것 없어요. 다만 조금 느릴뿐이지 마음만 먹는 다면요...뭐든 할 수 있다고 봐요.
님의 말씀 처럼 이곳 게시판에는 회원님들의 경험담들이 있습니다.
다 읽어 보시기는 그럴것 같구요...예를 들어 이름만 아신다면 \"김성규\"님 이라고 검색을 하시면 김성규님의 모든 글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물론 \"정영진\" 님..하고 쳐도 나오구요....
앞으로 님이 하실 의족에 조금이나마 이분들의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희망님의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김정민입니다.
:지난해 6월 골육종이란 진단을 받고 오른쪽 하퇴 절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글을 드리게 된것은 아는분이 김진희씨 이야기를 해서 인터넷에 들어가 다시 보기를 몇번 보고 홈에들어와 임성훈과 함께를 봤습니다.
:
:지금까지는 항암치료를 받느라 의족을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앞으로는 의족을 해야하는 데 정보가 없어서요.
:사실은 망막하기도 하구요...엄마는 가장 비싼것이 좋은거라고 하시는 데, 제 생각은 다르거든요...
:인터넷을 뒤져봐도 별로 정보도 많이 나와있지 않고...몇몇군데는 외국것을 그대로 따온것도 많고해서 믿을 수가 없어요. 하지만 언니는 한국에서 실패하고 영국까지 갔다왔으니까 의족에 대해 많이 알것도 같구요.그리고 다른곳과 다르게 무조건 팔려고 하는 않잖아요.
:
:이곳 게시판에 들어와보니 김성규님의글은 감동적이 었어요. 그리고 그 유명한 세진이도 있었고, 정영진님의 구구절절 고민도 읽어 봤구요 김성근님의 자상하게 올려놓으신 의족과 부속품 사진도 잘 읽어 봤어요.
:
:아직은 뭐라 말할 수 없지만...저에게 의족 정보를 알려주세요. 가격은 어느정도가 적당 하지..어디서 하면 좋은지. 수명은 언제 까지 인지.등을요.
:
:몸에 맞는 의족을 하기가 어렵다고들 하던데...
:저에게 희망을 가득 주시면 안될까요.
:
:사실..좀 겁나요...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사회에 어떻게 적응할지 등이요..
:사람들의 시선이 무섭기도 하고...
:부탁드릴께요.
:지금은 제가 정보를 얻는 거지만..후엔 이곳의 다른 분들처럼 또 다른 분들에게 제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정보를 나누어 줄수 있는 시간이 오겠지요.
:
:데코님들 건강 하시구요...꼭 부탁 드릴께요..
참...뭐라 말씀을 드리기가 그러네요.
오래ㅔ전에는 전쟁에 의해 절단 한 분들이 많이 계신 반면, 요즘은 교통 사고와 산업재해로 신체 일부를 절단 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간혹....질병( 당뇨병이나 파킨스씨병,또는 패혈증,골수암)에 의해 절단 하는 분들이 있었는 데...요즘은 자주 듣게 되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치료중이라 아직 의족을 착용하지 않으셨다구요. 퇴원은 하신건가요.
음...제일 비싼 의족이 몸에 맞는 것은 아니예요.
저도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고 우리 부모님도 그렇게 생각했기에...한달에 몇백씩 되는 의족을 두번씩이나 다시 해야하는 시행 착오를 격어야 했거든요.
음..처음 부터 넘 좋은 의족을 하기 보다는 제 생각으로는 중간 정도 가격의 의족을 하면 어떨까 싶어요.
그리고나서 어느정도 그의족에 적응도 되고 하면..나중에 값비싼이족을 하셔도 되지 않을 까 싶은 데..지금은..아무리 좋은 의족을 말씀 드려도 그 의족의 성능을 제대로 알지 못할것 같구요. 또 그렇다고 가격이 싼 의족을 착용한다고 해서 걸음을 못 걷거나 하는 것은 아니거든요.
사실 100% 몸에 맞는 의족은 없는 것 같아요.
의족마다 기능이 다르고 부속이 다르고 조금이 차이가 있기 때문에 뭐가 좋은 면 어떤 하부누이 마음에 안들수도 잇는것 같아요.
조금은..마음을 비우시는 것이...님이 생각하는 것보다 좋은 결과를 가져 오지 않을 까 싶어요. 기대가 너무 크면 실망도 크니까요...
제가 누차 이곳홈을 처음 방문 라는 분들께 말씀 드리는 건데요..한곳 보다는 2~3군데는 비교해 보셔서 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물론 방문 하는 곳 마다 상담 하는 곳 마다 그곳이 우리나라에서 제일 잘 만들고 제일 좋다고 말할수도 있어요.또..초보 절단 장애인들에게 어려운 용어 써가며 이야기 할수도 있을 것이고요...판단은 님이 해야 한다고 봐요.
누가 여기서 해라 저기서 해라 한다고 하는것은 아니잖아요.
나중에 님도 어느정도 의족에 적응이 되시다 보면 ..아마도 반은 전문가가 되지 않을 까 싶은 데요...
지금 당장이 모든 것이 새롭고 두렵고 하겠지만요..의족을 한다고 해서 못할것 없어요. 다만 조금 느릴뿐이지 마음만 먹는 다면요...뭐든 할 수 있다고 봐요.
님의 말씀 처럼 이곳 게시판에는 회원님들의 경험담들이 있습니다.
다 읽어 보시기는 그럴것 같구요...예를 들어 이름만 아신다면 \"김성규\"님 이라고 검색을 하시면 김성규님의 모든 글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물론 \"정영진\" 님..하고 쳐도 나오구요....
앞으로 님이 하실 의족에 조금이나마 이분들의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희망님의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김정민입니다.
:지난해 6월 골육종이란 진단을 받고 오른쪽 하퇴 절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글을 드리게 된것은 아는분이 김진희씨 이야기를 해서 인터넷에 들어가 다시 보기를 몇번 보고 홈에들어와 임성훈과 함께를 봤습니다.
:
:지금까지는 항암치료를 받느라 의족을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앞으로는 의족을 해야하는 데 정보가 없어서요.
:사실은 망막하기도 하구요...엄마는 가장 비싼것이 좋은거라고 하시는 데, 제 생각은 다르거든요...
:인터넷을 뒤져봐도 별로 정보도 많이 나와있지 않고...몇몇군데는 외국것을 그대로 따온것도 많고해서 믿을 수가 없어요. 하지만 언니는 한국에서 실패하고 영국까지 갔다왔으니까 의족에 대해 많이 알것도 같구요.그리고 다른곳과 다르게 무조건 팔려고 하는 않잖아요.
:
:이곳 게시판에 들어와보니 김성규님의글은 감동적이 었어요. 그리고 그 유명한 세진이도 있었고, 정영진님의 구구절절 고민도 읽어 봤구요 김성근님의 자상하게 올려놓으신 의족과 부속품 사진도 잘 읽어 봤어요.
:
:아직은 뭐라 말할 수 없지만...저에게 의족 정보를 알려주세요. 가격은 어느정도가 적당 하지..어디서 하면 좋은지. 수명은 언제 까지 인지.등을요.
:
:몸에 맞는 의족을 하기가 어렵다고들 하던데...
:저에게 희망을 가득 주시면 안될까요.
:
:사실..좀 겁나요...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사회에 어떻게 적응할지 등이요..
:사람들의 시선이 무섭기도 하고...
:부탁드릴께요.
:지금은 제가 정보를 얻는 거지만..후엔 이곳의 다른 분들처럼 또 다른 분들에게 제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정보를 나누어 줄수 있는 시간이 오겠지요.
:
:데코님들 건강 하시구요...꼭 부탁 드릴께요..
첨부파일
- 부산번개정답.swf (0byte) 1116회 다운로드 | DATE : 2004-01-31 01:10:44
댓글목록
최진근님의 댓글
최진근 작성일너무 어려워요 ㅎㅅㅎ 담에는 좀더 쉽게 ~ 내주세요 ㅋ
신용철님의 댓글
신용철 작성일히야~~~ 저런곳에 ㅋㅋㅋㅋ;;; 대박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