엥궁...은영씨..저 놀랬잖아요.
막 지금 들어와서 책상에 앉아 우리 강아지들과 열심히 뽀뽀하고 정말 사진이 찍히는줄 알고....
포즈취하고 잔뜩 기대하고 기달렸는 데..아니...고릴라라니...
넘,,웃겨서 우리 강아지 떨어 뜨릴뻔 했어요.책임져....

한마리도 아니고 3마리다 보니 나갔다 들어오면....집안이 장난이 아니예요.
여기저기 멍멍이 털에 장나감은 왜 이리 많이 흩어져 있는 지...
여기 저기 응아와 쉬...
발 디딜 틈이 없다니까요.
은영님 때문에 피곤에 지친 하루를..이렇게 웃고 넘어가네요.
고마워요..내맘을 알았나봐요...

앙..언제 한번 봐야 하는 데....
힘들다 그죠.



은영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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