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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진희언니 고생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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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ECO 댓글 0건 조회 637회 작성일 04-04-1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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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서울 올라갔다가 지금 내려왔어요.
어휴 정말 바쁘네요.
내일이 \"장애인의 날\"이라 더 그런가봐요.
어제는 하루종일 자고 또 자고..아무것도 할수가 없었어요.
힘도 들고 다리도 아파서...
긴장이 풀려서 인가봐요.

어제오늘 다른 단체들에게거 행사 잘 치뤘다고 전화많이 받았어요. 다음에도 또 같이 행사를 치루자고...( 그때는 우리보다 더 준비를 잘 해서 튈꺼라고 농담도 하네요.)

고마워요. 제인맘....
세진맘도 은영씨도..그리고 바쁜 가운데도 방문해 주셨던 데코 가족 분들(준비위원이신 김경배님,진병휘님,장은석님,불사조님,전상희님, 그리고 전상희님이 소개한 새로운 회원,배혜심님,그리고 절단 장애인이 아니면서도 우리 모임이 좋아한번 도 빠지지 않고 참석해 주는 서정연님...고마워요.
또 행사에 정신 적으로 많이 도와주시는 보훈 병원 박윤서 소장 니과 병워관계자분들, 연세대학교 병원 세브란스 신지철 교수님을 비롯 재활 의학과 의사 선생님들, 오토복 직원들과 랄프 이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비장애인들이 주최하는 장애인 행사에 장애인이 손님이 되는 것이 아니라, 장애인이 주관하고 주최가 되는 행사에 장애인보다 비장애인들이 더 많이 참석해주고 관심을 갖어 주신것에 감사드립니다.

때로는 실수도 있고 미흡한것도 있었겠지만 이번 행사 너무 잘 치뤘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제인엄마!!
고마워...늘....




제인맘님의 글입니다.

:이제야 한자 적습니다.
:
:언니 많이 피곤하셨죠?
:
:하루종일 서있고 동분서주 뛰어다니느라.....
:
:암만해도 우리 너무 잘 치룬것 같아요...
:
:다만 조금 아쉬운건 우리 데코 가족 분들이 생각보다 적게 오셨던것 같아서 서운했구요,
:혹시나 저 같은 사람이 운영진이다 뭐다 해서 다른분들의 자리를 빼앗고 있는 기분이어서 죄송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
:다음번엔 더 많은 데코가족이 참여 하셨으면하구요,
:
:손님처럼 인사만 하고 가기 없기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
:누군지 찔리시는 분들 몇분 계시리라 믿습니다.
:
:주인은 바로 우리 모두 라고 생각하거든요...
:
:제가 너무 주제넘은건 아닌지.....
:
:참, 의족체험 할 수 있게 만들어오신 박 소장님 , 저만 정신 없어서 체험 못해봤어요.....
:
:담엔 꼭 잊지 않고 해볼께요....
:
:그럼 편한 밤 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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