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일 잘 받았습니다.
네, 저도 병원가기 2주전에 내가 원하는 의족가격의 50%를 송금 했어요.
그리고 나머지는 영국에 1달 머물면서 한국에 오기 2주전에 한국에서 부모님이 병원으로 송금하셨구요.
나머지도 확인이 되어야 완성된 의족을 가지고 한국으로 올 수 있습니다.

같은 한국 사람이라도 피부색이 조금씩 다르니까...그건..님이 그곳에 머물면서 어떻게 상담을 하고 어떻게 요구했느냐에 따라서 본인의 마음에 100% 들 수도 있고 안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의 경우는 앉았을때 보다 오래 서있을 것을 생각해서 절단 되지 않은 실제 다리 색보다 조금 뻘겋게 했어요 그이유는 오래 서있으면 피가 아래로 쏠리기 때문에 절단 되지 않은 다리가 뻘게 지니까  의족도 미리 그렇게 만들었죠.
그래서 오래 걸어 다녀도 ( 방송국에  치마를 입고 나가도 그래서 똑 같은 거에요.)
그리고..제가 하고 싶은 말은..
저에게는 그 의족이 몸에 맞았는 데 님에게도 맞을지 안 맞을지는 장담 할 수 없습니다.
 
선택과 결정은 님이 하셔야 할것 같아요.
참고로 영국도셋병원의 의족이 영구적인 것이 아니라는 것도 아셔야 합니다. ( 수명은 5년정도..오래 쓰는 사람들은 더 쓰겠죠. )
 
 







이현화님의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따스한 햇살이 비추는 오후 날씨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영국 도셋정형소에서 우편물이 왔는데요. 청구금액의 50%와 보낸서류에 서명을 하여 같이 보내달라 하는데요. 님께서도 역시 청구금액의 50%를 먼저 보내고(계좌로 입금하셨나요)나머지 금액은 영국에서 직접 주셨습니까? 그리고 보낸 서류물에 적힌글(in terms of cosmesis may only be slightly better than currentt prosthesis.) -\\\"미관상 현재 보조기보다 조금더 낮게 할수 있다\\\"라고 적혀 있는데 제가 기대하는 것-실제와 색깔면에서 거의 유사함-처럼 될수 있을까요...바쁘시더라도 답변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럼 안녕히 계시고,좋은 일만 생기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