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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는 세상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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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근영 댓글 0건 조회 641회 작성일 04-04-18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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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장애인이 주관하는 '장애인의 날\"의 행사에 참석했던 것 보다 장애인들 스스로가 주인공이 되어 주관하는 행사에 참여 했던것이 참 가슴 뿌뜻했습니다.

들러리가 아닌 구인공이라는 생각이 더 들게 했던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의족을 착용해 팬싸인 회까지 했던 세진이, 동부 서주 하는 김진희씨,
그리고 절단 장애인 홍보를 위해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 학생들..


함께 해서 더 보기 좋았던 것 같습니다.

EBS죽마고우때 팀 이름을  \" 몸짱\" 일고 하 길래 장애인도 아닌 사람이  참여하는것 같아 시쿤둥하게 봤었는 데..

절단 장애인 부스에서 김진희씨를 보게 되었고, 또 TV에서만 보던 세진이와 그의 어머니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의족 장애인 의수장애인 분명 오래전 에도 있었을 텐데.
그동안 이름이 생소 했던 것은
그동안 쉬쉬하며 숨어서 아니..지체 장애라는 커다란 이름속에 묻혀 있어서 잘 몰랐나 봐요.

김진희씨가 지금처럼 앞으로도 절단 장애인들을 위해 앞장 서야 한다고 봐요.
자라는 아이들에게는 희망을 주고 김진희씨 처럼 후천 장애를 입은 사람들에게는 정보와 용기를 주는,
그래서 절단 장애인들이 한 목소리 자기것을 찾아갈 수 있게 제도를 마련해 주는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지금도 좋아지고 있지만,더 좋아 질 수 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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