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의족 계약이 혼란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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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같은 장애인 댓글 0건 조회 640회 작성일 04-04-28 11:49본문
어휴 글을 읽다 보니 화가나서 미치겠어서글 적어요
우슨 하퇴의족인데 800만원씩 한데요.
380만원이면 뒤집어 쓰는데.
미친놈들 어디 뱃겨먹을 것이 없어서 장애인이된사람의돈을 못긁어 먹서어 안달이래요
그렇게 한번 팔면 그만이래요.
사정 보면서 돈을 받거나 의족을 잘 만들어주거나 해야지 무조건 팔고 보자는 식이니 어휴정말 화나요.
남들은 봉사도 하고 도와준다고들 하는 데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제대로 된 의족을 만들고 가격을 받아야지 터무니 없이 의족 가격을 받는 것은 정말 ...
어디 예요.
어디 서 그렇게 몰상식하고 생각없는 사람들이 의족을 만드는건데요.
여기 우리 절단장애인들이 힘을 합세해서 그런 곳은 팔아주면 안될것 같아요.
( 아주 망하게 해야되요.)
요 밑에 손님이 올려주신 대로 해봐도 좋을 것 같은 데
우선 아버님의 병간호 부터 더 진전이 되지 않게 하는것이 급선문 인것 같아요. 히맨시고 다음에는 어느병원 인지 올려 주세요.
진희님 올려도 되는 거죠!!
@ 18님의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
:
:
:저는 부산에 살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
:아버지께서 올해 1월경 하지 절단 수술을 받으셨습니다.
:
:3월경에 대학병원과 의족업체와 연계해서 800만원 하는 의족을 권유 받고
:
:업체와 계약을 했습니다.
:
:
:
:의족 같이 특수한 경우에는 계약금으로 50%를 치르는 것이라 하여
:
:의족 값의 절반을 치르고 1주일 가량 대학병원에서 재활 치료를 받고 있었는데
:
:1월경 다리절단 수술을 받아야만 했던 병명인 피부암과 같은 종류의 암세포가 신체 다른 장기에서 발견되었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
:그래서 지금은 하던 재활 치료를 멈추고 서울에 있는 병원에서 수술 후에 항암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
:서울에 있는 병원에서는 폐와 혈액 어딘가에 있을지 모르는 암세포를 없애기 위해 1단계로 3차 항암치료를 받아보고 추후에 치료 결과를 가지고
:
:향후 치료계획을 세운다고 했습니다. 즉, 항암치료 받는 3개월 동안에는 의족을 착용하고 재활치료를 받는 게 불가능한 입장입니다.
:
:
:
:저희 상황이 지금 이러 한데도 의족 업체에서는 남은 금액에 대한 지불만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
:아직 의족을 차고 재활치료를 끝내지도 못한 상황인데도 남은 의족 값을 지불해야 하는가에 대해 의문이 갑니다.
:
:
:
:처음 그네들과 만났을 때 들었던
:
:‘이런 것(의족)가지고는 금액을 따지시면 안돼죠.’ 라고 말했듯
:
:자기들을 믿어달라는 마음도 이제는 남아있지 않습니다.
:
:
:
:데코님께서는 이런 상황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 하시겠어요?
:
:저는 계약금의 절반을 치룬 상황에서 계약포기도 남은 금액 지불도 쉽지 않은 선택뿐이네요.
:
:
:
:(의족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 드리자면 슬관절 이단의지로써 허벅지 전체를 플라스틱과 같은 통으로 밴드 형식을 취하고 있고 무릎은 TOTAL KNEE제품군인 모델1900이고,
:
:족부는 일반 발의 형태를 가진 것들로 구성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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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슨 하퇴의족인데 800만원씩 한데요.
380만원이면 뒤집어 쓰는데.
미친놈들 어디 뱃겨먹을 것이 없어서 장애인이된사람의돈을 못긁어 먹서어 안달이래요
그렇게 한번 팔면 그만이래요.
사정 보면서 돈을 받거나 의족을 잘 만들어주거나 해야지 무조건 팔고 보자는 식이니 어휴정말 화나요.
남들은 봉사도 하고 도와준다고들 하는 데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제대로 된 의족을 만들고 가격을 받아야지 터무니 없이 의족 가격을 받는 것은 정말 ...
어디 예요.
어디 서 그렇게 몰상식하고 생각없는 사람들이 의족을 만드는건데요.
여기 우리 절단장애인들이 힘을 합세해서 그런 곳은 팔아주면 안될것 같아요.
( 아주 망하게 해야되요.)
요 밑에 손님이 올려주신 대로 해봐도 좋을 것 같은 데
우선 아버님의 병간호 부터 더 진전이 되지 않게 하는것이 급선문 인것 같아요. 히맨시고 다음에는 어느병원 인지 올려 주세요.
진희님 올려도 되는 거죠!!
@ 18님의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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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부산에 살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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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께서 올해 1월경 하지 절단 수술을 받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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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경에 대학병원과 의족업체와 연계해서 800만원 하는 의족을 권유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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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와 계약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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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족 같이 특수한 경우에는 계약금으로 50%를 치르는 것이라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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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족 값의 절반을 치르고 1주일 가량 대학병원에서 재활 치료를 받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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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경 다리절단 수술을 받아야만 했던 병명인 피부암과 같은 종류의 암세포가 신체 다른 장기에서 발견되었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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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지금은 하던 재활 치료를 멈추고 서울에 있는 병원에서 수술 후에 항암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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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있는 병원에서는 폐와 혈액 어딘가에 있을지 모르는 암세포를 없애기 위해 1단계로 3차 항암치료를 받아보고 추후에 치료 결과를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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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치료계획을 세운다고 했습니다. 즉, 항암치료 받는 3개월 동안에는 의족을 착용하고 재활치료를 받는 게 불가능한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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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상황이 지금 이러 한데도 의족 업체에서는 남은 금액에 대한 지불만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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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의족을 차고 재활치료를 끝내지도 못한 상황인데도 남은 의족 값을 지불해야 하는가에 대해 의문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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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그네들과 만났을 때 들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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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의족)가지고는 금액을 따지시면 안돼죠.’ 라고 말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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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들을 믿어달라는 마음도 이제는 남아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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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코님께서는 이런 상황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 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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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계약금의 절반을 치룬 상황에서 계약포기도 남은 금액 지불도 쉽지 않은 선택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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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족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 드리자면 슬관절 이단의지로써 허벅지 전체를 플라스틱과 같은 통으로 밴드 형식을 취하고 있고 무릎은 TOTAL KNEE제품군인 모델1900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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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부는 일반 발의 형태를 가진 것들로 구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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