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를 몰라서 그러신 것도 있었을 것이구요...
그래도 세진엄마를 통해서 만나 휠체어가 꼭 필요한 친구에게 갔으니 그것 만큼 좋은 일이 어디 있겠어요.
 
남은 일은 그친구가 편안하게 학교다니고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죠.
그날 보니...
주위 친구들이 무척 잘 챙겨주고 잘 해주던데...분명...잘할거라 믿어요.
선생 님도 수고 많이 하시구요....

그래요. 종종 친구의 활동 사진 이나 학교 행사도 좋습니다.
올려주세요.
서로 소깅을 접하면 좋으니까요.


 






박민신님의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도 오산에 있는 고등학교 특수학급에서 근무하고 있는 교사 박민신입니다.
: 지난 4월 17일 장애인단체총연맹에서 주최한 \"개성마당\"에 특수학급 학생들, 일반학급 학생들과 참여했다가 세진이 어머님과 그리고 김진희 선생님을 우연히 만났습니다. 저희 반 학생 중에 뇌성마비 학생이 있는데요.. 타고 다니는 휠체어가 많이 낡아 있었습니다. 안그래도 휠체어가 학생에게 너무 맞지 않는 것 같아 학생에게 맞는 휠체어를 새로 해야겠다는 생각에 여기저기 알아보고 있었던 중이었는데..... 좋은 인연이 되어서 새로운 휠체어를 기증 받게 되었습니다. 너무너무 감사드리는 일이 생겨 많이 기뻤답니다~
:  그래서 이곳에 빨리 들어와서 글을 남기고 싶었는데, 너무 늦었습니다.
: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너무 감사드립니다. ^^
:  아직 새로운 휠체어를 받지 못해서 사진을 못 올렸는데요... 자주 이곳에 들려서 새로운 휠체어를 타고 좋아하는 학생 사진도 올려놓고 저희 학급에서 일어나는 재미나는 이야기들도  올리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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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 갈 때  환히 웃는 얼굴과 함께 꼭 이 말로 인사를 하는 학생이 있는데요, 저도 이 말로 인사를 드리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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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기찬 모습으로 다음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