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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제가 정말,,오늘은 넋이 나갔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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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ECO 댓글 0건 조회 642회 작성일 04-06-02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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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면 꿈나라로 가는 사람이 요즘 제가 뭐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날이 더워서인가...오늘 영...뒤죽 박죽...

내일 CBS생방송이 있는 데....오후에 강남 타워에서 열린세상운동본부의 이일세씨 인터뷰를 했는 데..막 집으로 오려는 순간 뭔가 느낌이 안좋더라구요.
그래서 혹,..하고 녹음을 틀어보니 녹음이 안 되어 있는거 있죠
그래서 염치불구하고...다시 전화를 드렸더니....해주긴 하겠는 데..2시간이나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아쉬운 사람은 저 인지라...2시간을 기다리는 동안 열린세상 사무실 분들과 맛나는 삼겹살을 먹으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눳답니다..
 
오후 8시 10분쯤이 되어서 다시 열린세상 이일세 대표님을 만나 인터뷰를 40분 가량 하고  감사하다는 인사를 수십번 하고 주차장에 내려왔는 데,..아뿔사...
인터뷰를 끝마쳤다는 안도감과 함께 빨리 집으로 돌아가야지 하는 생각이 앞섰는 지...허둥지둥 지하 3층 주차장으로 왔는 데,.,,글쎄 자동차 키가 없는 겁니다.

다시 아까 방문 했던 곳들을 하나하나 화장실부터 편의점.인터뷰했던 전통 찻집등을 짚어 다녔는 데..글쎄...그 전통 찻집이 문을 닫고 간거 있죠.
어찌나 맥이 풀리고 눈물이 나던지..
시간은 9시 30분
현대 출동 써비스에 전화했더니 문은 열어주는 데 자동차키는 만들 수 없다며 자동차 키를 만드는 사람을 연결 시켜 주더라구요...

돈돈 돈이 문제인데..빨리 집에 가고픈 생각에..출장 써비스를 받았습니다...
열쇠만드는데...6만원 냈습니다.그아저씨 \" 아가씨 같으니까 깍아주는 거예요.\" 헉...6만원도 비싼다 깍아줬다면 도대체 얼마...

오늘 비싼 인터뷰했죠.

그래도 인터뷰를 다시 햇다는 것에 감사하고 빨리 내일 방송을 위해 녹음 편집을 하려고 컴에 앉았는 데...그만 노트북에 전원이 나가버렸어요.
전원을 켜도 안되고..뭐가 문제인지....오늘은 왜 이리 일이 꼬이는 지,,정말

제가 덜렁대는 것도 있지만..아..오늘 ..정말...
힘 드네요.
잠은 자야하는 데..편집도 해야 하고..원고도 짜야 하고...
에궁,...
미리미리 해야하는 데...
잠시 짬을 내서 몇자 적어요.

오늘은..이렇게 날 새나 봅니다.





윤석정님의 글입니다.

:슬기로운 생활
:
:1.옆집 아주머니께서 사과를 주셨습니다. 뭐라고 인사해야 할까요?
:
:== (뭐 이런걸 다)
:
:2.부모님은 우리를 왜 사랑하실까요?
:
:== (그러게 말입니다.)
:
:글짓기
:
:3.'엄마아빠'로 사행시를 지으시오
:
:엄 (엄마는)
:마 (마덜!)
:아 (아빠는)
:빠 (빠덜!)
:
:국어문제
:
:4.'불행한 일이 거듭 겹침' 이란 뜻의 사자성어는?
:
:== 설(사)가(또)
:
:과학
:
:5.만유 인력의 법칙을 발견해 낸 사람은?
:
:== 죽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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