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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저도 오랜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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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ECO 댓글 4건 조회 649회 작성일 04-05-31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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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고마워라..이렇게 까지 수고를...연락 오겠죠. 안오면 할 수 없고요...

와우..일본 으로 뉴욕으로 캐나다로..
마치 곳곳에 현지 특파원들이 파견 나간 것 같네요...호호호
좋다..

잘 지내시죠.
이렇게 간간히 소식 접하니까..반가워요.
그러지 않아도 서울 팀..이주현님, 장은석님하고 만나면...하루가 모자르답니다.
그래서 지난번 만낫을 때도 근영님 이야기 하곤 했었는 데...
영진군과 근영님이 빠지니까...인원이 팍 주는것 있죠.
그래서 신나게 뭐라뭐라 했는 데.....귀 가렵지 않으셨어요.

제가 외롭 다니요.....
그럴틈이 없네요.
저를 가만 놔두지를 않아서요...

요즘은 돌아가며 회원들 만나고...잠이 부족해요...흑흑흑

그나저나...일본에 게시니...이번 7월 모임은 못 오시고...
어쩌나.....
제가 대신 사진 많이 찍어서 올릴께요.
사진 밑에 이름도 올려서요...

자주 방문해 주시구요..일본 소식도 올려주세요.






김근영님의 글입니다.

:혹시 영진이라면 내가 아는 아들^^인가..
:오호.. 유학갔군...
:지금 한참 재미있겠는데... 생활은 할만하구...
:부럽구만...
:일본에서 유학생들 가끔 보면 참 부럽던데..
:자유롭게 사람들 사귀고 이곳저곳 여행도 하고....
:그게 다 나중에 큰재산이 되는건데...
:너도 공부만 하지 말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사람들 사귀고 많은 경험을 하도록해..
:너의 캐리어를 높이는 것은 경험밖에 없어... 미국갔다왔다고 누가 알아주는것도 아니고.. 요즘은 개나소나 외국 어학연수는 기본으로 갔다오니까...
:여건이 된다면 그곳에서 학부과정은 마치고 돌아오는 것도 괜찮은데...
:아직 초기라서 이리저리 정신 없겠지만.. 목표를 확실히 정해서 니가 원하는 것은 확실히 얻어가지고 오도록해.....
:부모님이 힘들게 번돈으로 유학가서 흥청망청 놀기만 하고, 매일매일을 무의미하게 보내는 애들도 있던데 가끔 보면 한심해보이더라구....
:뭐 너야 잘하겠지만.. 노파심으로...^^
:뭐 어쨌든 열심히 하고 일본에 놀러올일 있으면 연락하구...
:내 연락처는 진희씨가 알고 있으니 물어보고...
:여자친구도 많이 사귀고... 이쁜여자 있으면 나도 좀 소개시켜주고...^^
:화이팅...
:
:참 진희씨 일본어로 의족이 뭔가요...
: 義足
:이게 맞나...
:장애인 단체등 관련단체에 메일을 보냈는데 아무런 연락도 없군요...
:사전을 찾아보니 의족이 저한자로 쓰여있어서 메일에 저 한자를 써서 보냈는데...
:틀린의미인가...
:마땅히 물어볼데가 없어서리...
:그렇다고 다리보여주면서 이걸 뭐라고 하냐고 물어볼수도 없구...^^
:뭐 기다리면 연락오겠죠..
:참 7월 모임인가... 준비 잘하세요..
:나도 가고 싶은데.. 여건이 안되서리...
:여러가지로 바쁘신데... 일에만 몰두하지말고 건강신경쓰고요..
:애인도 만들어요...^^ 일에 파묻혀 매일매일 바쁜생활을 하고 있지만 데코가족중에서 가장 외로운 사람이 진희씨 아닌가라는 생각을 합니다만...^^
:글쎄요.. 나만 느끼는건가 모르지만.... 다들 자신들의 장애등 여러가지 사정등으로 힘들어할떼 진희씨가 항상 데코가족들의 말을 들어주지만.. 어쩌면 가장 힘들고 외로운사람은 진희씨일수도 있다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다들 잘지내시고.. 그럼 다음에....
:
:
:
:
:DECO님의 글입니다.
:
::오래간만이예요.
::뉴욕에서 공부는 잘 되고 있는 지 궁금 하네요.
::미국 간지도 벌써 2달이 됐고..
::정말 세월 빠르네요..
::
::미국도 영국처럼 하루 수십번을 타던 한번을 타던 상관이 없네요.
::거기다 버스까지...
::그러면야..정말 좋죠.
::시간만 되면..여기 저기 둘러 볼 수도 있으니까...
::
::뉴욕은 96년 사고 나기 바로 전에 다녀왔었어요.
::학원 연합회에서 미국 유치원들을 견학한다고 해서...
::
::그때 기억들이 새록 나네요.
::
::참 열심히 했는 데...
::사고나고 나니..그꿈을 접어야 했지만..
::
::지금은...미술학원..유치원이 아닌...
::또 다른 도전이 생겨서 이 삶에 만족 해요.
::
::영진님..멀리타국땅에서 많이 힘들어도 잘 참고 이왕 가신것 잘 하고 돌아오길 바래요.
::
::지금 한국에 있었으면..
::서울 지역 모임이나 7월에 모일때 보는 건데..아쉽긴 하지만...
::더욱 낳아진 영진님의 후에 모습을 기대하며...
::( 지금 살 찌셧다구요..기대 된다.어떤 모습일까하구요... 사진 올려주세요. 영진 님은 생전가도 살 안찔것 같던데...미국스타일 인가...호호호)
::종종 미국의 장애계 쪽도 알려주세요. 특히 의족....
::
::아..귀찮으면..그건 빼구요..
::영진님의 미국생활기를 올려주셔도 된답니다.
::이렇게 메일으로라도 영진님의 소식을 접하는 것도 다른 회원님들에게도 좋으니까요.
::
::아프지 말고요...잘 지내다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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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熱情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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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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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더운 여름날 다들 잘 지내시는지 궁금합니다.
::: 제가 이곳에 온지도 벌써 2달이 지났네요. 처음에 왔을때에는 정말 하늘에 떠 있는
::: 구름이 움직이는것 까지 일일이 확인하며 지냈는데 지금은 아침에 일어나서 허둥대다가 보면 벌써 저녁입니다.
:::
::: 시간이 참... 빠르네요.
:::
::: 얼마 안있으면 데코에서 모임을 또 갖겠군요.
::: 가끔이나마 이곳에 들어오면서 공지사항이 뜨는것을 보면서 얼마나 부럽던지. ^^a
::: 다들 즐거운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
::: 뉴욕에서는 주로 지하철을 이용하는데 - metro card - 외국인인 저에게도 혜택이
::: 주어진다고 하네요. 비행기 안에서 오자마자 이것부터 알아봐서 신청을 해야 겠다고
::: 생각했었는데 제가 게으른 탓인지 타이밍을 놓쳤거든요. 지금 이리저리 알아보면서
::: 신경쓰는일 보다 해야할 다른일이 있기 때문에 그냥 있기로 했습니다.
:::
::: 30일 짜리가 $70 입니다. 그런데 이곳은 한번 타는데 $2 이거든요. 왕복도 아니고
::: 우리나라처럼 그냥 한번. 이 메트로 카드로 버스도 탈 수 있어요. 나름대로 제가
::: 혼자 이리저리 움직이기엔 불편한점은 없습니다.
:::
::: 이것을 신청하려면 의사가 제 장애를 보고 적는게 있데요. 그걸 우편으로 보면
::: 2달안에 결정이 나고 결정이 나면 2주안으로 우편으로 보내 준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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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저보다 좀 불편하시거나 휠체어를 타신분께 보든것이 빠르게 흘러가는 
::: 뉴욕은 다니기 편리한 곳이 아닌것 같습니다.
:::
::: 제 장애를 증명하기 위한 메디케어 카드가 있는데 - 우리나라 장애인증
::: 같은것이에요 - 이것은 저 같이 외국인 신분인 경우에는 힘들거라고 하네요.
:::
:::
::: 제가 영어를 정~말 잘하면 이것저것 알아 보겠는데 그냥 구멍가게에서 물건살때
::: 쓰는 영어가 전부라... 한계가 있네요. 컴퓨터를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으면 사진도
::: 올리고 하겠는데 그것도 용이하지 않구요.
:::
::: 이곳에와서 먹는건 한국에서 보다 적은데 살이 찌는 이상한 상황이 벌어져서 얼마전
::: 부터는 될 수 있는한 걸어 다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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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코가족 여러분들도 운동 열심히 하시고 건강하세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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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복지연님의 댓글

복지연 작성일

그래도 나보단 잘 치자노...그게 어디얌.ㅋㅋㅋ

가규호님의 댓글

가규호 작성일

남은일행들하고 끝까지 있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담에보자..

김형준님의 댓글

김형준 작성일

고생 많이 햇어

이영란님의 댓글

이영란 작성일

명진씨가 끝까지 남아서 함께해줘서 나도고마웠는뎅^^ 언젠가 나도 누나노릇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