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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저도 오랜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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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ECO 댓글 4건 조회 638회 작성일 04-05-2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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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이예요.
뉴욕에서 공부는 잘 되고 있는 지 궁금 하네요.
미국 간지도 벌써 2달이 됐고..
정말 세월 빠르네요..

미국도 영국처럼 하루 수십번을 타던 한번을 타던 상관이 없네요.
거기다 버스까지...
그러면야..정말 좋죠.
시간만 되면..여기 저기 둘러 볼 수도 있으니까...
 
뉴욕은 96년 사고 나기 바로 전에 다녀왔었어요.
학원 연합회에서 미국 유치원들을 견학한다고 해서...

그때 기억들이 새록 나네요.

참 열심히 했는 데...
사고나고 나니..그꿈을 접어야 했지만..

지금은...미술학원..유치원이 아닌...
또 다른 도전이 생겨서 이 삶에 만족 해요.

영진님..멀리타국땅에서 많이 힘들어도 잘 참고 이왕 가신것 잘 하고 돌아오길 바래요.

지금 한국에 있었으면..
서울 지역 모임이나 7월에 모일때 보는 건데..아쉽긴 하지만...
더욱 낳아진 영진님의 후에 모습을 기대하며...
( 지금 살 찌셧다구요..기대 된다.어떤 모습일까하구요... 사진 올려주세요. 영진 님은 생전가도 살 안찔것 같던데...미국스타일 인가...호호호)
종종 미국의 장애계 쪽도 알려주세요. 특히 의족....

아..귀찮으면..그건 빼구요..
영진님의 미국생활기를 올려주셔도 된답니다.
이렇게 메일으로라도 영진님의 소식을 접하는 것도 다른 회원님들에게도 좋으니까요.

아프지 말고요...잘 지내다 오세요.


 






熱情님의 글입니다.

:
: 안녕하세요!
:
: 이 더운 여름날 다들 잘 지내시는지 궁금합니다.
: 제가 이곳에 온지도 벌써 2달이 지났네요. 처음에 왔을때에는 정말 하늘에 떠 있는
: 구름이 움직이는것 까지 일일이 확인하며 지냈는데 지금은 아침에 일어나서 허둥대다가 보면 벌써 저녁입니다.
:
: 시간이 참... 빠르네요.
:
: 얼마 안있으면 데코에서 모임을 또 갖겠군요.
: 가끔이나마 이곳에 들어오면서 공지사항이 뜨는것을 보면서 얼마나 부럽던지. ^^a
: 다들 즐거운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
: 뉴욕에서는 주로 지하철을 이용하는데 - metro card - 외국인인 저에게도 혜택이
: 주어진다고 하네요. 비행기 안에서 오자마자 이것부터 알아봐서 신청을 해야 겠다고
: 생각했었는데 제가 게으른 탓인지 타이밍을 놓쳤거든요. 지금 이리저리 알아보면서
: 신경쓰는일 보다 해야할 다른일이 있기 때문에 그냥 있기로 했습니다.
:
: 30일 짜리가 $70 입니다. 그런데 이곳은 한번 타는데 $2 이거든요. 왕복도 아니고
: 우리나라처럼 그냥 한번. 이 메트로 카드로 버스도 탈 수 있어요. 나름대로 제가
: 혼자 이리저리 움직이기엔 불편한점은 없습니다.
:
: 이것을 신청하려면 의사가 제 장애를 보고 적는게 있데요. 그걸 우편으로 보면
: 2달안에 결정이 나고 결정이 나면 2주안으로 우편으로 보내 준답니다.
:
:
: 하지만 저보다 좀 불편하시거나 휠체어를 타신분께 보든것이 빠르게 흘러가는 
: 뉴욕은 다니기 편리한 곳이 아닌것 같습니다.
:
: 제 장애를 증명하기 위한 메디케어 카드가 있는데 - 우리나라 장애인증
: 같은것이에요 - 이것은 저 같이 외국인 신분인 경우에는 힘들거라고 하네요.
:
:
: 제가 영어를 정~말 잘하면 이것저것 알아 보겠는데 그냥 구멍가게에서 물건살때
: 쓰는 영어가 전부라... 한계가 있네요. 컴퓨터를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으면 사진도
: 올리고 하겠는데 그것도 용이하지 않구요.
:
: 이곳에와서 먹는건 한국에서 보다 적은데 살이 찌는 이상한 상황이 벌어져서 얼마전
: 부터는 될 수 있는한 걸어 다니고 있습니다.
:
: 데코가족 여러분들도 운동 열심히 하시고 건강하세요.
:
: :)
:
:
:

댓글목록

복지연님의 댓글

복지연 작성일

그래도 나보단 잘 치자노...그게 어디얌.ㅋㅋㅋ

가규호님의 댓글

가규호 작성일

남은일행들하고 끝까지 있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담에보자..

김형준님의 댓글

김형준 작성일

고생 많이 햇어

이영란님의 댓글

이영란 작성일

명진씨가 끝까지 남아서 함께해줘서 나도고마웠는뎅^^ 언젠가 나도 누나노릇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