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넘 오랜만인가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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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ECO 댓글 14건 조회 673회 작성일 04-06-13 18:39본문
방문 하신것이...
시험 때문에 그러신거였군요......
아니 근데..웬 방황...
시험을 잘못봣어요.
흑 흑 어쩌나..
오늘 올려주신 사진 넘 좋아서 메일 사진 방에 퍼서 올렸어요.
정말 외국은 운동 하는것도 멋지네요. 부럽당..
저도....수상 스키 일반 눈에서 타는 스키 다 타는데...한국에서 수상 스키하기에는 좀 그렇더라구요.
청평에서 하는데..물이...
지지난해에는 필리핀보라카이하고 세부에서 했었는 데...
물이 깨긋해서인지..운동하는 것도 재미있더라구요.,.
거기다 골프레슨도 1달러 정도면 되고....그래서 마음껏 하다가 오긴 했는 데...공프가 허벅지 근육 운동 시켜주긴에 최고인것 같아요. 박세리 다리 처럼요( 헉..박세리를 좋아하는 팬들에게 혼날라..그만큼 운동이 좋다는 이야기죠..)
제 아웃룩 메일( 홈체 링크된 메일)로 보내시면 어떤 요량도 다받을 수 있어요. 걱정 하비 마시고 보내세요.
빨리 보고 싶네요.
내년에는 혹시..한국 모임때 볼 수 있을 지도 모른 다구요..
와우..그때는 이번 모임에 오시는 분들 보다 많이 올 듯 싶은 데요.
저도 그때가 벌써 부터 기다려지네요.
키아님요....
정말 화끈 하고 아쌀하고..음...너무좋아요 이미지가..화장기 없는 얼굴이 편아하고 나이보다 훨 어려보여요 목소리는 또 어떻구요...성우 해도 된다니까요.
저요..성형요....엄청 많이 했어요. 28번..
아예 처음 부터 사고났을 때 일본 이나 더 좋은 데로 갔어야 하는 건데...한국 병원들 좋다는 곳 다 돌아다녀봤는 데...
한마디로 수술비가 엄청 들고 낳아지는 것은 없더라구요.
한마디로 의사들의 마루타 였다니까요.
나중에 마지막으로 방문 한 S병원에서는 머리를 째서 수술을 하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랬죠.
\"선생님 수술하면 지금보다 낳아질 수 있어요?
\" 뭐..그건 아니고..한번 열러나 봅시다\"
헉..그말에 우리엄마..
니가 의사냐 부터 시작해서 어떻게 배웠다는 X이 거기다 명색이 인술을 펴야 하는의사가 그런식으로 말을 하냐며 애가 당신 돈벌어주는 사람이고 다신 실적이나 올리는 마루타냐고..거품 무시더라구요. 그후로..고민 많이 했죠. 우리나라에서 많이 배웟다는 사람..최고의 학교에서 최고라고 하는 사람들에게 불신 이 생기더라구요 다 그런 것은 아니데..간혹..몇몇 때문에..애꿋은 사람들 까지 욕먹게 만드는 거죠.
그래서 일본 동경 대학병원으로 갔어요. 엄청 돈들어가겠구나 하고 생각했는 데..생각보다 훨씬 가격이 비싸지 않았어요.
거기는 수정 수술이라는 것이 있어서...
수술하고나서 3개월 후..다시 비행기표만 들여서 가면..
의사가 보고 수술 해주는 건데요. 그렇게 일본에서만 3번 했는 데....우리나라에서 20몇번 한것 보다 낫더라구요. 그의사말이 처음 부터 여기로 왔으면..
많이 좋아졌을 텐데..아쉽다고 하데요.
그리고 제가 오른 쪽 눈만 괜찮고 눈과 코와 입 그리고 치아등 몽땅 다 다쳤거든요..
에전에 한국 에서 온 유명한 배우도 저보다 더 많이 다쳤는 데..그사람은 거의 완벽하게 고쳣다고 하더라구요.
저보고도 누위치를 똑탕이 해줄수는 있지마..실명할 가능서이 있다고 해요.
너무 수술을 많이 했기 때문에 얼굴속에 신경 줄들이 신축성이 없고 너무 가늘다고..
그래서 제가..괜찮다고 했어요
그때부터 짙은 색 안경을 끼고 모자를 항상 쓰고 다니고 있어요.
멋도 멋이지만...사람들에게 ..
굳이 이상한 모습 보이는것 보다는 그래도 장애인이라도 자기 관리 잘하는구나 하는 소리듣는게 낫잖아요.호호호
처음엔..저도 이렇게 많이 다쳤는 지 몰랐죠. 다리와 팔만 그런줄 알았는데...
치료받으로 병실 에서 치료실로 내려가다가 직어의식잇잖아요 갑짜기 그게 발동을 한거예요.
치료실 옆이 소아과를 거쳐야 하기때문에 그리로 가다가 아이들이 있길래
순간...\"어머...참...이쁘구나 했더니..그 아이가 병원이 떠나가라..우는 거예요.
마치 귀신을 보듯..아니 괴물을 본거 맞죠.
\"으앙..괴물이다.\" 그러면서요.
거기다 그 아이의 엄마 왈..\" 저리가욧..우리 애 놀라잖아요. \"
그날로..1년 반 동안 병실에 잇으면서 선생님들에게 맡겼던 학원 문 닫았어요.
원래는 아이들 졸업이 2월 인데..1월로 당기고요...1월 13일 부로...
병원에 있으면서..참 꿈도 많았었는 데..빨리 퇴원해서...
아이들과 소풍도 가고 체육대회도 하고 재롱잔치, 생일 잔치, 뮤지컬관람등을 하면서....학원을 하나씩 하나씩 더 늘려가려고 했었는 데...
괴물이라는 말에 접었어요.
제가 11월이면..
항상..신입생 아이와 엄마와 상담을 하면 \"와, 원장 선생님. 이쁘다.나, 여기 학원 다닐래 .\" 했는 데...
그래서 원서도 다른 학원들 보다 빨리 접수 마감이 되었었거든요......
원생이 280명..많은 건가요! 많은 거죠.하하하
저,..정말..열심히 살았는 데...내 나이 40살. 책임지는 나이에는 편하게 아이와 남편과 여행 다니면서 살려고..놀지도 않고...그렇게 학원에만 매달리며 살았건만...
음..이제는 미쟁이가 아닌 글쟁이로..이렇게 또 다른 삶을 살아가네요.
이것도 재미 있어요.
너무 바쁘게 살아왔으니까..좀 쉬엄쉬엄 쉬었다가 가라는 ..그런. 뜻으로 받아 들이며..주어진 일에 욕심 안내며 열심히 산 답니다.
헉.....갑짜기..성형 이야기하다가...
제가 가끔 이렇게 삼천포로 빠진다니까요...
에궁..갑짜기 옛날 생각나네요.
참..키라님 멜 주소예요.cktiger@hanmail.net
서로 연락 잘 하시면요.. 제 안부도..
Jenny님의 글입니다.
:넘 오랜만인가요?
:그런가...그랬던가?
:그간 메신져도 잘 안쓰고 컴도 잘 안하고 그랬거든요
:시험이 23일이라 공부도 바쁘고 할일도 많아서요
:얼마전에 정리할일도 있고 그래서 방황좀 하시고~ ㅇ ㅔㅎ ㅕ~ 음트트
:다덜 어케 지내세요?
:아까 영진이 한테 전화하니까 안 받더구만요~
:미국이나 캐나다에 사시는분들은 저한테 멜 주시면 제가 전화합니다.
:가까우니까..그래도 머 운전해서 토론토나 뉴욕까지 5일 걸리지만
:한국보단 가기도 쉽고 그러니까요
:
:어제 저도 아는 분이 한국 가신다고 하셔서 그분이랑 의족 하고 계신분 부인분이랑 만나서 점심 먹었답니다
:저 병원에서 치료 다 끝나고 병원에서 그분들이 저에 대해 미리 아시고 한번 만나뵙고 싶다고 해서 맺어진 인연이데..
:여기도 꽤 있네요 다리 엄는 분들이...그때 영진이 하고도 이야기 했고..그랬지만
:제가 말하는 그 분은 나이도 있으시고 70대신가? 제가 데코라고 이런 모임 있다고 이야기 햇지만 이제 갈날 얼마 안 남았다고 -_-;;
:
:그리고 두분더..그러고 보니 아니 한분 더 있다..
:몰랐는데 꽤 있네요 후후후~근데 다덜 어디 파 묻혀서 사시는지 도통 알길이 엄네요
:
:요즘 여긴 비가 자주 와요 비오면 팬텀 페인이 도지죠 그때 한국말로 머랬죠 환상통?
:아 그거요~~
:
:더워지면 땀 나서 살이 찢어지죠 전 파우더를 들고 다니면서 바르거나 한번씩 화장실 가면 다리 다시 끼우고 그리고 땀 마니 나는 부분에는 클리닉에서 준 액체나 데오트란트를 발라요
:
:저도 요즘 잘 안 먹고 바삐 살다보니 살이 엄청 마니 빠졌네요 얼마전에 클리닉서 살빠졌다고 안에 패드를 데어준게 얼마전인데 또 하나 더 넣으러 가야겠네요...
:
:다덜 어케 지내시는지 놀러 다녀온 사진 봤어요 부러워요~~ 나두 가고 싶다~
:저는 내년 모임에는 꼭 갈수 있지 않을가 하는 생각을~~
:
:아참 진희씨 자태가 이쁘시던데요~ 얼굴 좀 다치면 어때요 이 기회에 성형은 어떠신지
:-_-;; 장난이구요 -_-;;;저야 머 사고 날때 헬맷도 쓰고 있었고 레이싱 자켓도 입고 있어서 그렇게 마니 다친건 아니네요 발목 부러진게 요즘들어 마니 아픈데..다리야 머 원해 아픈거고~
:
:아 진짜 이넘의 셤만 끝나면 번질나게 올게요~~
:요즘 겅부하는거 때문에 너무너무 시간이 부족해서요 -_-;;;;;;;
:아니 정성이 부족한건가?
:
:참 키아님 미국에 계세요? 연락한번 주세요~ 우리 대화나누어 Boa요 ㅋㅋㅋ
:
:여긴 여름에도 그렇게 안 덥답니다...한국 30도 넘었다던데 -_- 다덜 살아 남으시길 ..
:
:근데 진희씨 동영상 멜로 보내지나요? 용량이 클 터인뎅~~
:암튼 시도 해볼게요~
:다덜 한여름 밤의 꿈을 꾸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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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맞다맞다..내 친구 사진 올릴려고 스크랩 해둔거 있어요 어디다가 올릴가요?
:
댓글목록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아이쿠..대장님..조문을 못가서 죄송 합니다.오히려 저희보다 더 피곤하실텐데 이렇게 신경을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써 주시니..몸둘바를..다음 기회에 함께하면 되는거구요..건강 잘 챙기세요.*^^*
복지연님의 댓글
복지연 작성일대장뉨......이번에 뵐수 있을꺼라 생각했는데...무지 아쉬웠어욤....ㅠㅠ
심재훈님의 댓글
심재훈 작성일모임에 대장님 목소리가 안들리니 뭔가 허~하더라고요 ㅋㅋ 담엔꼭 함께해요~
김형준님의 댓글
김형준 작성일대장님! 연말 행사에 무엇보다 건강관리 먼저 챙기세요.
이수미님의 댓글
이수미 작성일대장님~~ 알굴 못뵈서 엄청 아쉬웠다는.. 보구싶어용~~
장성욱님의 댓글
장성욱 작성일저도 한번 뵙고 싶었는데,, 담엔 꼭 뵈요..
신명진님의 댓글
신명진 작성일조문? 안좋은 일이 있으신건가요??
이옥자님의 댓글
이옥자 작성일다음에 꼭 뵈어요 ~~~~
이영란님의 댓글
이영란 작성일어떤분이실까,,,정말 뵙고 싶습니다^^ 담엔 꼭 !!!
최진근님의 댓글
최진근 작성일이번엔 만나뵙지 못해 못내 아쉽습니다 ㅠㅠ 담에 뵐 기회가 되면 좋겠어요~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꾸준히 모임에 참석하다보면..언젠가는 좋은 분들 서로 만나볼 기회들이 오지않을 까요..~~
가규호님의 댓글
가규호 작성일잔올려..잔내려..대장님 목소리가 아직도 귓가에..다음엔 함께 하실 수 있는거죠!!
박병규님의 댓글
박병규 작성일대장님 별일 없으신지요!! 대장님의 카리스마 섞인 목소리가 귀에 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