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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창촌 댓글 0건 조회 690회 작성일 04-07-05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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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아니게 민들레 홀씨가 세차게 밀고 올라온다고 떠드는 날,
보훈휴양원으로 출발 준비하려고 모처럼 울마님과 동행하려고 차를 점검하는데,,,,
이런 이 무슨 징조로 이상이 발생하는 것인가?
부랴부랴 인근 정비공장을 찾으니 휴일이라...........오호 통재라,,,,,
소규모 정비소를 찾아 점검 부탁하는데 도저히 출발 시간을 못 맞출 것 같으니
이를 또 어쩌랴,, 그래 혼자라도 버스타고 가자~! 카풀 신청도 안했으니 어쩌랴?
시간 맞추려면 부지런히 터미널로,,,,배차 간격 뜸한 충주행이니 바쁘다.

앗! 차와 마님을 정비소에 두고(?) 먼저 집에 와보니 곤히 주무시던 휴대폰에는
김진희 회장의 부재중 전화 3통에 다급한 멧세지 2통.
급한 일 있어 정관 승인 서명 폼 양식과 정관을 복사 못했으니 3쪽 짜리 정관을
100여부씩이나 복사 부탁한다고 ????????
어이구! 이 양반이 이렇게 다급한 시간에 누굴 죽이는구나~!
공수작전 훈련시키려는 것인가???  이를 어쩌랴,,
다행히 용지는 잔뜩 있으나 잉크 사정은 여의치 않을 것 같은데,,,,,
복사기야~! 너만 믿는다며 100부 복사 걸어놓고 출타 복장 준비.....
그러나 복사가 사정은 기대를 어긋나게 하고..에라 우선 차시간이 급하다 나가보자.

간신히 충주행 버스에 5분전에 승차했으니 그 차를 놓쳤으면 아마 내가 충주에
도착하면 저녁 7시가 되었을지 모르는 일이었는데....
차중에서 대책 마련--복사는 충주 터미널 근처에서 어찌 해보자..
진행 사회 원고는 미리 준비만 해놨지 예습을 못했으니 버스안에서 잠시 살펴보고....
차는 고속도로 용인쯤에서 밀리는데  아이고 속타라~!

다행히 충주에 도착한 시간 4시 10분, 복사집은 왜 그리 안보이누~~!!
10여분만에 찾아 부족 수량을 복사하며 김진희 회장에게 전화하니 계속 묵묵부답~~!!
아이고!! 또 속타라~!

부랴부랴 복사물 챙겨 에라 택시 잡아타고 휴양원으로,,,,,어서 가자~! 택시야~!
다행히 5시 10분전 도착~! 휴~!
그런데 복사물 어찌 되었냐 챙기지도 않고 회원들 인사 챙기랴 따른 바쁜 일에 정신 뺏긴
우리들 영원한 호프..김진희 회장~!  에구 미워라~!

어언 7년만에 많은 사람 앞에 서보는 어눌한 자세로 행사 진행을 시작.
운영위원들 소개와 정관의 약식 통과, 그리고 교수님의 좋은 강의.
새로오신 회원과 가족들이 거의 반수를 채웠으니 이 또한 큰 기쁨이리라!
많은 가족들이 편히 받아주고 이해해주어 첫날의 진행은 순조롭게 마무리 되었으니..
.감사!! 감사~~!!

가족 자유시간!!
데코의 주사파(?) 몇 분 있으니 여기서 이름 공개는 안해야 만수무강하리니
장마비가 오기에 두꺼비가 많이들 뛰쳐나왔는지 잘들 잡아 잡수셨고..
노래들 다 잘하니 각자 지닌 아픔과 사연을 노래로 달래셨는가(?)

그런데 이튿날 아침~!
이 무슨 황당함이냐? 어느 사모님께서는 자기 신랑 어딨냐고(?) 내게 물으시니..
어허! 제가 어찌 압니까? (그분 귀가하여 어찌 되었을까???--소식줘요?)
에구! 그 주인공이 누군지 말하면 안되지 안돼~!(알만한 사람은 다 알지만??)
가만, 나도 울마님과 동행했으면 아마 같은 처지(?)..에구, 안되지(후사가 두려운디..)
또 차량이 태풍 장마에 떠내려갈까(??) 그랬는지 좋은 방을 놔두고 차안에서
애마에 끌어안겨 주무신 분 몇분(?),
허허..이 사람은 또 위 두꺼비파 누구누구 찾는다고 방에 올라갔으나 모두 위와 같이 사라졌으니
어느 방에 가니 어느 분 혼자 주무시는데 도저히 곁에서는 못 잘 것 같은 상황이라 로비로...
아차차! 내 휴대폰..

로비에 잠시 눈 붙이려니 에그머니 내 어디에 영양가가 있다고 모기님들 공습~~~~~
거기다 잠 없다고(?) 잠 못자겠다고 로비로 내려오신 분들과 이야기하다보니 새벽이라...
후후후, 그 새벽에 보슬비 맞으며 물안개 오르는 개울로 젊은 아가씨와 데이트했지롱.
이름 밝히지 않을께요,, 00씨~! 용기를 내고 더 이쁘고 밝게 살아가며 모임에서 또 만나요~!

아~!! 해장했으면(??), 원래 해장은 안하는 스타일이지만 누구 약올리려 해장하자 했더니
모두들 살래살래 고개짓 거세다. 허허허. 난 아직 젊은가(?)
허허..휴대폰은 아침 행사시에 누군가 내게 전해 주셨고....(고맙구려..ㅎㅎㅎㅎ)
술 마시고 잠 못자고 이틀 진행을 했어도 끄덕 없으니,,,,이것도 복이려니....건강이.....
김진희 회장님~! 마무리하고 영양보충 시켜줘요~!

행사를 준비해주신 준비위원들과 자원봉사 학생들~!
정말 수고 많으셨으니 크게 감사드립니다.

데코 가족 여러분~!
조만간 상세 운영방안 수립하여 장문의 취지와 협조문을 올리겠지만
더욱 결속되어 가는 우리 모임이 있기에 모든 분들이 사랑스럽고 자랑스러우며
김진희 회장님을 위시하여 준비운영위원들은 열심히 노력할 것입니다.
지켜봐 주시고 성원해 주시고 밀어 주셔야 합니다.
혼자서는, 몇몇 사람만으로는 잘 해나갈 수 없다는 것 여러분도 잘 아십니다.
부탁드리며 조만간 각자의 번개 모임, 또는 송년 모임등에서 더 많이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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