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수정씨 집에 잘 도착 했어요
진짜.네비게인션을 달아야 한다니까..
올때는 정말 빨리 왔어요.]
길도 안밀리고...

병문안 간 사람이 손에 아무것도 안 사들고..
에공..미안해요
길이 너무 어두어 헤매다 보니..그만 뭐 사는것을 잊어버렸어요. 진짜루 미안...

수정씨 목소리 들으면 기분이 좋아요. 애기같고..순수해 보이고...

빨리..수술한 부위가 낳아야 할텐데...
빨리 나으라고 호 불어줄께요.
수정씨,,지금 처럼이면 되요...
밝고 명량한 성격이 좋아요
때론 힘들때도 잇겟지만 그때만 잘참고 넘기면 좋은 날이 더 많더리구요.
수정님 주변에는 좋은 친구들이 많다고 생각하구요...
수상스키 때 봐요.
( 그렇다고 도망 나오지는 말아요. 알았죠!!)

 







이수정님의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데코 가족 여러분,
:다들 잘계신지요....
:병원이 넘 엄격해서, pc방도 올수가 없어,
:오늘 잠깐 탈출(?)해서 글만 올리고 갑니다......
:병원에 일주일만 있으면 될줄 알았는데,
:허걱@.@ 이주일이나 있어야한대요...
:그래서 날짜 계산해보니,
:수상스키 가는날이랑 겹쳐있네요..... ㅡ.ㅡ;;
:짐도 간호사 언니 않보일때 몰래 탈출(?)을 감행하여,
:글만 올리고 갑니다...(계시판 글 읽고싶어도 시간이 없네요...퇴원함 실컷 볼려구요^^)
:의사샘께 졸라서, 수상스키날은 꼭 가겠습니다...
:지금도 데코 가족들 모두 너무 보고싶어요...*^^*
:그날 뵐께요...
:비가 계속 오지만,
:우리 데코가족분들 마음만은 언제나
:햇빛짱짱한 날이었슴합니다...
:급해서 글이 좀 엉망이라도 이해해주세요...
:모두 건강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