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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현 댓글 0건 조회 860회 작성일 04-08-14 22:05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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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ODY>
<TR>
<TD style=\"BACKGROUND-POSITION: 100% 100%; BACKGROUND-ATTACHMENT: fixed; BACKGROUND-IMAGE: url(http://www.h2.dion.ne.jp/%7Ema_su_mi/images/Illustrations/illust_kyami.gif); BACKGROUND-REPEAT: no-repeat\" vAlign=center><FONT color=hotpink><SPAN style=\"FONT-SIZE: 9pt\"><PRE><P style=\"MARGIN-LEFT: 30px\">
붕알 친구,
소꿉 친구,
깨복쟁이 친구,
고향 친구.

이제는 이런 말은
추억의 글자로 생각해야 하나 봅니다.

처음엔 내 모습이 보이지 않고
표현할수 있다는 매력으로 ...
평소 하지 않던 말도
스스럼 없이 글자로 표현하는 짜~ 릿함 속에
쾌감을 느끼기도 하였지요.

ㅋ~
그러나 점차로 인터넷 인구가 확산 되면서
3000만이 넘는다고 하고 ...

10대, 20대 사람들은
컴퓨터가 생활화 되는 삶을
살고 있다고 합니다.

사이버친구 ....
요 근래 생긴 신종 단어지요.
아무리 보이지 않는다 해도
글자 속에 인간의 감성을 넣지 않으면 ...
사이버 친구도 이루어 지지 않는것 같습니다.

무슨 소꿉장난처럼
커피그림이나 음악소스 첨부해 넣고 ....
맛있게 드세욤~ ^_~
자~ 일 먹었습니다.

이렇게 댓글 달아 놓는것이 ...
우습기도 하고 ...
할 일 없는 사람끼리
쓰잘데 없는 농담 따먹기 같기도 하고 .....

그런데 이제는 익숙해져 버린
하나의 현실로 받아 들이게 되었습니다.
자식도 부모, 형제도 .....
멀리 떨어져 있으면 .....
대화가 부족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비록 ... 부모 자식처럼 스치는
스킨쉽이 없다 해도
사각 모니터 속에서 풍겨 오는
진정한 휴머니티한 감정이
살아 움직이고 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각박한 현실에
매마른 정서를
컴속에서 위로 받고자 하는 마음으로
다가오신 님들이 많습니다.

현실에서건
컴속에서건
이제는 사이버 친구라는
명목을 따로 지을 필요가 없는 것 같습니다.
비록 자신의 이야기는 아니라 할지라도
등록하신 글 속에는
마음이 담겨 있고
정성이 담겨 있습니다.

마음을 열고
생각을 펼쳐서
고운 시선으로 바라 보았으면 합니다.

찌는 무더위와
아파하는 환부 함께
위축된 경제로 인해
팍팍한 현실속에서도
베풀고 만들어 가는
사랑이 넘치는 공간이 있음에
참으로 행복 합니다.

사랑합니다.
모두를 사랑하십시다.
</font>

창촌님..의수이야기 기다리며...
 </P></PRE></SPAN></FONT></TD></TR></TBODY></TABLE><EMBED src=http://shimshin.com/2003_coll_01_simsin.ASF hidden=true volume=\"0\" loop=\"-1\" autostart=\"true\"><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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