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안녕하세요...이수정 엄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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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ECO 댓글 0건 조회 633회 작성일 04-08-16 02:29본문
엄마..라는 네임...
모든것 다 감싸줄 수 있을 것 같고...
내가 힘들고 약할때 나를 강하게 해줄것 같고,
때로는 옆으로 가는 길도 똑바로 갈 수 있게 해주는 것...
그것이 부모이고 엄마라는 힘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너무나 힘들때...
물론 부모님과 가족들의 힘이 크죠
그래도 누가 제일 고맙냐고 하면 저는 당연 \"엄마\" 라고 이야기 합니다.
때론 친구처럼
때론 선배 언니 처럼...
말 동무도 해주고 함께 아파하고 격려해주고..
용기도 주고..맞장구도 잘 쳐주시고...
아마 병실에 누워 있었는 저보다 더 적극적이셨던 것 같아요.
오랜 병실 생활을 하다보니..
반 의사가 다 되신것 같고..
지금 생각해보면...
참,..엄마니까 그렇게 했구나..그런 생각이 듭니다.
아버지가 하겠습니까..아니면 언니가 하겠습니까..그렇다고 남동생이 하겠습니다.
바로 엄마였습니다.
엄마 였기에...가능했던 것 같고..
저도 언니나 동생이 아니고 엄마가 했기 때문에...
때로는 투정도 부리고...
땡깡도 부리면서 흘러왔는 지도 모릅니다.
이제는 죄송하죠.
아마 입장을 바꿔 하라고 하면 그렇게 못할것 같아요.
내리 사랑이니까...그렇게 하지 않앗나 싶구..엄마니까...
오늘..이수정님의어머님 글을 보고..
밖으로는 내색안하시고..
저에게 닥친 삶을 빨리 잘 받아들이고 강하게 헤쳐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과
반면..과연 제가 저에게 닦친 장애를 잘 받아들이고 이겨낼 수 있을 까 하는 염려와 걱정 ...
그전 저러한
엄마 생각이 나서...저도 모르게 긴 장문의 글을 쓰게 됐네요.
엄머님 걱정 하지마세요 .
수정님도..분명 엄마의 힘을 느낄겁니다.
그리고 옆에 좋은 님들이 많아서 잘 극복하리라 봅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글 남겨 주셔서요.
병원에 전화드리고 방문 할께요.
이정숙님의 글입니다.
:데코 가족 여러분 안녕!!! 안녕 하셨어요?
:얼마전의 데코모임에서 여러분을 처음 뵈었던 수정이 엄마, 이정숙입니다.
:이 무더운 날씨에 여전히 왕성한 활동들을 하시는것을 보고 놀라움과 더불어 존경스럽기 까지 합니다. 시간시간을 적극적으로, 또 행복한 마음으로 보내다 보면 어느덧 저만치서 흐믓한 표정으로 자신의 Happy한 인생을 바라보게 되지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데요...)
:
:무엇보다도 여러분이 염려해 주신 덕분으로 수정이의 오른쪽 팔의 성장 뼈가 자라서 받은 공포의 2차 수술은 잘 끝났구요, 이제 바야흐로 회복단계에 있읍니다. 아마도 17일, 화요일에는 퇴원을 할 것 같읍니다. 저는 올 여름휴가를 서울 장안동의 코리아 병원에서 사랑하는 망내 딸의 간병인으로 비교적 가벼운마음, 감사한 마음으로 잘 보내고 있읍니다.
:
:언제 멋진 레스토랑에서 향기나는 커피를 우아하게 마시면서 데코가족 여러분을 기쁜 마음으로 또 다시 만났으면 합니다.
:특히 수정이가 몹시 신경쓰는 의수에 관해서 성심성의껏 답변해 주신 창촌님, 진희님께는 가슴이 저리고,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감사를 이 지면을 통해서 잠시 전해 드립니다.
: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 성규님도 감사하구요.
:
:살아가는 동안 할수만 있다면, 여러분들과 함께 마음껏 기뻐하고 행복하고 싶읍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진정으로 Happy하시기를..........
:
:사랑하고 또 사랑합니다!!!
:
:Best regards,
:Lee, Jeong Sook
:
모든것 다 감싸줄 수 있을 것 같고...
내가 힘들고 약할때 나를 강하게 해줄것 같고,
때로는 옆으로 가는 길도 똑바로 갈 수 있게 해주는 것...
그것이 부모이고 엄마라는 힘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너무나 힘들때...
물론 부모님과 가족들의 힘이 크죠
그래도 누가 제일 고맙냐고 하면 저는 당연 \"엄마\" 라고 이야기 합니다.
때론 친구처럼
때론 선배 언니 처럼...
말 동무도 해주고 함께 아파하고 격려해주고..
용기도 주고..맞장구도 잘 쳐주시고...
아마 병실에 누워 있었는 저보다 더 적극적이셨던 것 같아요.
오랜 병실 생활을 하다보니..
반 의사가 다 되신것 같고..
지금 생각해보면...
참,..엄마니까 그렇게 했구나..그런 생각이 듭니다.
아버지가 하겠습니까..아니면 언니가 하겠습니까..그렇다고 남동생이 하겠습니다.
바로 엄마였습니다.
엄마 였기에...가능했던 것 같고..
저도 언니나 동생이 아니고 엄마가 했기 때문에...
때로는 투정도 부리고...
땡깡도 부리면서 흘러왔는 지도 모릅니다.
이제는 죄송하죠.
아마 입장을 바꿔 하라고 하면 그렇게 못할것 같아요.
내리 사랑이니까...그렇게 하지 않앗나 싶구..엄마니까...
오늘..이수정님의어머님 글을 보고..
밖으로는 내색안하시고..
저에게 닥친 삶을 빨리 잘 받아들이고 강하게 헤쳐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과
반면..과연 제가 저에게 닦친 장애를 잘 받아들이고 이겨낼 수 있을 까 하는 염려와 걱정 ...
그전 저러한
엄마 생각이 나서...저도 모르게 긴 장문의 글을 쓰게 됐네요.
엄머님 걱정 하지마세요 .
수정님도..분명 엄마의 힘을 느낄겁니다.
그리고 옆에 좋은 님들이 많아서 잘 극복하리라 봅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글 남겨 주셔서요.
병원에 전화드리고 방문 할께요.
이정숙님의 글입니다.
:데코 가족 여러분 안녕!!! 안녕 하셨어요?
:얼마전의 데코모임에서 여러분을 처음 뵈었던 수정이 엄마, 이정숙입니다.
:이 무더운 날씨에 여전히 왕성한 활동들을 하시는것을 보고 놀라움과 더불어 존경스럽기 까지 합니다. 시간시간을 적극적으로, 또 행복한 마음으로 보내다 보면 어느덧 저만치서 흐믓한 표정으로 자신의 Happy한 인생을 바라보게 되지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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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여러분이 염려해 주신 덕분으로 수정이의 오른쪽 팔의 성장 뼈가 자라서 받은 공포의 2차 수술은 잘 끝났구요, 이제 바야흐로 회복단계에 있읍니다. 아마도 17일, 화요일에는 퇴원을 할 것 같읍니다. 저는 올 여름휴가를 서울 장안동의 코리아 병원에서 사랑하는 망내 딸의 간병인으로 비교적 가벼운마음, 감사한 마음으로 잘 보내고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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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멋진 레스토랑에서 향기나는 커피를 우아하게 마시면서 데코가족 여러분을 기쁜 마음으로 또 다시 만났으면 합니다.
:특히 수정이가 몹시 신경쓰는 의수에 관해서 성심성의껏 답변해 주신 창촌님, 진희님께는 가슴이 저리고,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감사를 이 지면을 통해서 잠시 전해 드립니다.
: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 성규님도 감사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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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동안 할수만 있다면, 여러분들과 함께 마음껏 기뻐하고 행복하고 싶읍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진정으로 Happy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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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또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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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regards,
:Lee, Jeong S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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