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첫째주 주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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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ECO 댓글 0건 조회 651회 작성일 04-09-04 08:20본문
영진씨..정말 정말,,반가워요.
지난주 토요일 멀리 미국서 전화를 줬는 데도...
여건상 ...전화 받을 상황이 아니어서... 이야기 제대로 못했어요...
다시 전화가 올까 했는 데.....
미국과 한국의 시간차이도 있고,..,딱딱 시간을 맞춘다는 게 쉽지 않죠.
잘지내고 잇는 것 같아...보기 좋아요 지난번 수상 스키 갔다가...
은석씨에게 이야기 들었어요. 영진씨 살 많이 졌다고...
싸이에 가면 볼수잇다고 하는 데...하하하
요즘..제가...집에 들어오면 쓰러져 자기 바빠요...
아침에도..눈부비며..에궁 졸려..조금만 조금만..더...하기를 연발 해요...
뉴욕에 있다가 필라델피아로 옮겼다구요..
물론 잘아서 했겠죠.
그나 저나 뉴옥에 있을 때 보다 많이 걷고
해서 다리에 무리 가지 않을 까 걱정이네요.
암튼....영진씨..몸 조심 하시고...공부도 열심히 하시고....
좋은 모습 밝은 모습으로 만날 수 있기를 바래요.
가끔 번개나 모임때 생각이 나네요
영진씨가 그중 제일 막내여서....
농담 하기도 좋고...장난하기도 좋았는데...ㅋㅋㅋㅋ
그때 생각을하니...
정말...영진씨가 보고 싶어지는 데요...
( ㅎㅎㅎ 마치 무슨 연애편지 쓰는것 같다...아닌가...)
더 거창하게 써야 연애편지라고 할수 있죠.
熱情님의 글입니다.
:
: 지난주에 새벽같이 일어나 뉴욕을 떠나 온 느낌이 다 가시기도 전에 생각지도 못한 3일간의
: 휴일이 주어졌군요. 미국은 다음주 월요일이 공휴일 이에요. 무슨 노동자의 날 비슷한것 같은데...
:
: 지금은 필라델피아에 있어요.
: 뉴욕과는 사뭇다른 느낌이지요. 뉴욕은 무엇이든지 꽉꽉 들어 차 있었다면 이곳은 뭐랄까
: 나름대로 도시의 형상을 하고는 있지만 아무래도 뉴욕의 그것을 따라가지는 못하네요.
: 처음 왔던날 얼마나 한숨이 나오던지...
: 제가 처음에 미국왔을때의 그런 느낌이 나더라구요.
:
: 날씨는 뉴욕보다 덥네요. 그런데 웃긴게 그렇게 덥다가 지난 주말에 살짝 비가 오더니 이제는
: 아침저녁으로는 꽤 쌀쌀해요. 누가 그러는데 춥기는 엄청 춥다고 하네요. 간단히 말해서 봄,
: 가을이 거의 없다고 봐야하죠.
:
: 이곳에서는 신기하게(?) 한국사람 찾아보기가 어렵네요.
: 뉴욕에서 제가 어학하러 다녔던곳 바로 근처에 한인타운이있고 길가다 보면 심심치 않게
: 한국어를 들을 수 있었는데 이곳에서는 정말 어렵게 찾아요. 그래서 그런가 다시금 긴장을
: 하게 되네요.
:
: 뉴욕에서는 지하철 카드한장 있으면 어디든 대중교통을 타고 갈 수 있었는데 이곳에서는
: 그러지 못해요. 그리고 이상하게 블럭이 뉴욕보다 더 큰것 같아서 조금만 걸어도 꽤 많이
: 걷는다는 느낌을 받아요.
:
: 제가 지금 derma-seal을 착용하고 있는데 이곳에 오고나서 좀 많이 걷고 그래서 그런가
: 환부 주위에 살갗이 벋겨져서 계속 고생중입니다. 아무래도 공기가 잘 통하지 않고 그 특수
: 의족양말 안은 땀과 열기로 가득차서 그런지 잘 아물지가 않네요.
:
: 오랜만에 데코 홈페이지 들어와 보니까 다양한 이벤트가 많네요.
: 저도 그런거 참가하는거 좋아하는데...
:
: 오후에 수업끝나고 기숙사를 옮겼거든요. 자꾸만 불어나는 짐이 좀 걱정이 되네요.
: 그래서 그런가 상처가 새로 생긴듯도 하고. 아직 짐만 가져다 놓고 룸메이트들을 보질
: 못했네요. 지금 여기 시각이 오후 7시 5분이에요. 저녁먹고 가봐야죠.
:
: 그럼 모두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지난주 토요일 멀리 미국서 전화를 줬는 데도...
여건상 ...전화 받을 상황이 아니어서... 이야기 제대로 못했어요...
다시 전화가 올까 했는 데.....
미국과 한국의 시간차이도 있고,..,딱딱 시간을 맞춘다는 게 쉽지 않죠.
잘지내고 잇는 것 같아...보기 좋아요 지난번 수상 스키 갔다가...
은석씨에게 이야기 들었어요. 영진씨 살 많이 졌다고...
싸이에 가면 볼수잇다고 하는 데...하하하
요즘..제가...집에 들어오면 쓰러져 자기 바빠요...
아침에도..눈부비며..에궁 졸려..조금만 조금만..더...하기를 연발 해요...
뉴욕에 있다가 필라델피아로 옮겼다구요..
물론 잘아서 했겠죠.
그나 저나 뉴옥에 있을 때 보다 많이 걷고
해서 다리에 무리 가지 않을 까 걱정이네요.
암튼....영진씨..몸 조심 하시고...공부도 열심히 하시고....
좋은 모습 밝은 모습으로 만날 수 있기를 바래요.
가끔 번개나 모임때 생각이 나네요
영진씨가 그중 제일 막내여서....
농담 하기도 좋고...장난하기도 좋았는데...ㅋㅋㅋㅋ
그때 생각을하니...
정말...영진씨가 보고 싶어지는 데요...
( ㅎㅎㅎ 마치 무슨 연애편지 쓰는것 같다...아닌가...)
더 거창하게 써야 연애편지라고 할수 있죠.
熱情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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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에 새벽같이 일어나 뉴욕을 떠나 온 느낌이 다 가시기도 전에 생각지도 못한 3일간의
: 휴일이 주어졌군요. 미국은 다음주 월요일이 공휴일 이에요. 무슨 노동자의 날 비슷한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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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필라델피아에 있어요.
: 뉴욕과는 사뭇다른 느낌이지요. 뉴욕은 무엇이든지 꽉꽉 들어 차 있었다면 이곳은 뭐랄까
: 나름대로 도시의 형상을 하고는 있지만 아무래도 뉴욕의 그것을 따라가지는 못하네요.
: 처음 왔던날 얼마나 한숨이 나오던지...
: 제가 처음에 미국왔을때의 그런 느낌이 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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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는 뉴욕보다 덥네요. 그런데 웃긴게 그렇게 덥다가 지난 주말에 살짝 비가 오더니 이제는
: 아침저녁으로는 꽤 쌀쌀해요. 누가 그러는데 춥기는 엄청 춥다고 하네요. 간단히 말해서 봄,
: 가을이 거의 없다고 봐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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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에서는 신기하게(?) 한국사람 찾아보기가 어렵네요.
: 뉴욕에서 제가 어학하러 다녔던곳 바로 근처에 한인타운이있고 길가다 보면 심심치 않게
: 한국어를 들을 수 있었는데 이곳에서는 정말 어렵게 찾아요. 그래서 그런가 다시금 긴장을
: 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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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에서는 지하철 카드한장 있으면 어디든 대중교통을 타고 갈 수 있었는데 이곳에서는
: 그러지 못해요. 그리고 이상하게 블럭이 뉴욕보다 더 큰것 같아서 조금만 걸어도 꽤 많이
: 걷는다는 느낌을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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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지금 derma-seal을 착용하고 있는데 이곳에 오고나서 좀 많이 걷고 그래서 그런가
: 환부 주위에 살갗이 벋겨져서 계속 고생중입니다. 아무래도 공기가 잘 통하지 않고 그 특수
: 의족양말 안은 땀과 열기로 가득차서 그런지 잘 아물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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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데코 홈페이지 들어와 보니까 다양한 이벤트가 많네요.
: 저도 그런거 참가하는거 좋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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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에 수업끝나고 기숙사를 옮겼거든요. 자꾸만 불어나는 짐이 좀 걱정이 되네요.
: 그래서 그런가 상처가 새로 생긴듯도 하고. 아직 짐만 가져다 놓고 룸메이트들을 보질
: 못했네요. 지금 여기 시각이 오후 7시 5분이에요. 저녁먹고 가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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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모두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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