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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마라톤대회 참석 후기에 따른 저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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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無爲自然 댓글 1건 조회 749회 작성일 04-09-22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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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종태님의 글입니다.

:어젯밤에 데코에 접속이 안돼서 오늘 글을 올립니다.
:
:
:오늘 아침 테리폭스 마라톤대회에 참석 하고 제가 느낀점을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
:며칠전 부터 테리폭스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야 한다는 사실이
:부담으로 다가왔었는데 드디어 오늘 참가를 하게 되었네요.
:7시 30분 아침 일찍 여의도 시민공원에 도착해 사람들이 모이기를
:기다리며 보니 날씨가 너무 좋아 마음이 한결 가볍더라고요 .
:먼저 데코를 대표하여 15명이 참석을 해 주셨습니다.
:(송영희님, 박병철님, 정상민님, 진상금님, 김성규님, 세진이네 식구들,
:심우섭님, 한동현님, 장은석님,박준영님, 제인네 식구들, 그리고 저)
:물론 자원봉사 학생들도 많이 와서 피켓들고 세진이 호위해 주느라
:고생 많이 하셨지요.
:
:아테네 올림픽 참가로 인해 못오신 김진희님이 많이 아쉽더군요.
:
:몇분은 의족을 내보이고 대회에 참가하셨는데 그분들의 용기가 부럽기만 할뿐
:저는 너무도 지저분한 제 의족을 내보일수가 없어 긴바지를 입고 참가했습니다.
:
:마라톤 코스는 평탄한 한강변 조깅코스로 생각보다 힘들지 않고
: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더라구요.
:괜히 겁먹었단 생각도 들고 조금은 실망스러웠습니다.
:일반인들이 주로 부담없이 뛰고 걸으며 암기금 모금이라는 마라톤 대회의 취지에는
:벗어남이 없어보였습니다.
:
:대회가 끝나고 주최측에서 제공하는 햄버거를 먹고 각자 헤어지는데
:사실 제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것 같아 참가하신 회원 분들께
:너무 미안 하더군요.
:김진희님의 빈자리가 더욱 아쉬웠구요.
:같이 차한잔 하며 몇마디 나눌수 있는 기회를 마련 하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
:이상 위에 적은 글은 오늘 행사에 대한 전체적인 내용 이었고
:지금부터는 제가 오늘 느낀점에 대해 몇가지 적어 보겠습니다.
:상당히 주관적인 내용이라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나름대로 향후에
:데코가 나아가는데 유사한 일들이 반복 되지를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적는 글이니 오해가 없었으면 합니다.
:
:사실 오늘 행사에 참가한 주된 이유는 개인적인 부분 이라기 보다,
:데코를 알릴수 있는 기회가 될수 있다는 마음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보고자
:참가를 하게 되었는데
:막상 행사가 시작되자 데코를 알릴수 있는 기회가 없더라구요.
:제가 잘못알고 참가했는지 모르겠는데 자원봉사자들이나, 방송카메라가 특정인에게
:집중이 되어 있더군요.
:사실 다른 참가자는 들러리가 된 느낌을 받았구요.
:다른분들은 잘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김진희씨의 행사진행에 대한 부탁을 받고
:참가한 저로서는 많이 당황스럽고 불쾌하기 까지 했습니다.
:도저히 데코라는 모임이 홍보 될수 있는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처음부터 이런형태로 예정 되어진 행사인데 제가 잘못알고 참석 했는지 모르겠지만
:이런 행사 진행인줄 알았다면 참석하지 않았을 텐데.......
:
:그렇다고 제가 특정인들에게 어떤 오해가 있는것은 절대 아닙니다.
:개인적으로는 너무 좋아하는 분들이므로 오해가 없었으면 합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에  느낀 제생각입니다.
:향후에 데코의 이름을걸고 진행되는 일들은 순수하게 참가자 모두가 즐길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 부족한 글솜씨지만 두서없이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
                            차종태氏 글을 읽은느낌........
차종태氏 저도참석할 예정이었으나 개인적으로 사정이 생겨서 참석을못해서 무척
아쉬워요 ......
제 느낌으로는 데코회원은 밝고 건강하고 또한 진주음악캠퓨도 좋구요
종태氏 제가 뎃글에다 올린글이 있읍니다 좀 추진좀 부탁드립니다
그러면서 자꾸 행진하는것이야요 자꾸 자꾸..............................................
                              無爲自然 김동원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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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최진근님의 댓글

최진근 작성일

아마도 규호행님을 두고 한말일듯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