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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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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희 댓글 0건 조회 878회 작성일 04-09-2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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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진희입니다. 오랜간만에 소식을 적습니다.
여기 온지 벌써 오늘 째로 9일째를 맞고 있습니다.

처음 이곳에 오기전까지는 그리스에 대한 환상과 세계각국의 장애인선수들을 가까이

에서 만날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선수촌 과 일반 일들은 철저히 배제가 되어있고 거기다 경기장 마다 너무 멀어

서 하루에 서너곳은  다녀야하는 데..그렇지가 못합니다.

그러다 보니 하루 한두경기 보고 결과 보고하고. 원고 써서 전송 하고..월수금. 현지 연

결 방송 하고..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이곳 날씨는 오전 오후는 좀 춥고요...낮에는 어찌나 더운지....


테리폭스마라톤은 잘 끝났네요.

참여하신분들에게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을 것이구요..

망설이다가 참여하지 못하신 분들에게는 다음엔..나도 해봐야지 하는 그런 용기를 주

지 않았나 싶습니다.

매일 매일 일어나는 경기 때문에..데코 가족님 이야기에 일일이 댓글 못담을 이해해 주

시기 바랍니다.


데코 가족님

추석 명정이 얼마 안남았네요.

한가위 보름달 처럼 우리의 마음도 풍성할 거라고 생각하구요

데코 가족님들께 고맙고 감사합니다.

**뭐눈에는뭐만 보인다고 하죠..저는 의족 장애인들만 보이더라구요..의족을 하고도 100m11초에 뛰는 사람들으 보며...우리회원들중에도 저렇게달리기선수가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봅니다.사진 한장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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