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께서도 느끼셨듯이 아직까지 절단장애인의 재활은 걸음마 단계인것이 사실인것 같아요.

저도 처음 장애를 겪으며 비슷한 과정을 경험하였습니다.  어떻게 해야하는지 당황되고 두렵고...

장애와 관련한 필요한 정보를 찾기도 힘들고. ..

제가 장애의 선배로써 조언을 드리자면 병원에서의 재활치료.  별로 도움이 없다는 것이 제 개인적

생각이고요. 그것보다는 자신과 비슷한 장애를 가진 분들과의 교류가 더욱 더 도움이 될 듯 해요.

같은 공감대와 비슷한 장애를 가진 분들의 장애 관련 경험. 노하우. 생활상 등을 보고 듣는 것이

더욱더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을 까요.

저도 사고 이후 병원치료를 2년정도 하였지만 거기서 찾지 못하였던 답을

같은 장애를 가진 분들의 만남을 통해서 얻었던 기억이 나네요.

무엇보다 용기 잃지 마시고 힘내세요. 다함께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