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마라톤에 참석 못해서 죄송합니다
다음에는 빠지지 않도록하겠습니다..
뛰시는 분들 꼭 완주하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갑자기 도깨비처럼 그리스에 가고싶더라구요..  감히 혼자서...
그리스에 멋진남자 있으면 집어가려고 왔습니다..
가장 큰목적이구요..
두번째는 유럽여행이 목적입니다..
비행기 값을 아끼려는것보다는 경유지에서 시간이 길어져서
먼저 출발하고 나중에 도착하게되었지요..
영어도 못하면서 싱가폴공항에서 혼자 구경다니고
여권심사때마다 뭐라 말하는지도 모르면서
땡큐 하고 정 모르면 웃어주니 다 통하네요..
의족이 검사대 지날때마다 삑소리나서
두번이상 다시 검사할때가 많아요..
그러면 메탈릭이라 말하고
찢어진 청바지 사이로 다리 약간 보여주면 패스해줍니다..
영어 몰라도 그리스말 몰라도 다 다닐만하네요..
다른분들도 꼭한번 여행하시라 권하고 싶네요..
그리고 조은희씨 급하게 오느라 같이 가자는 말 못했어요... 쏘리~~~
좀더 많이 구경하고 좀더 많이 느끼고 가겠습니다..

참 성경씨 결혼식 못가서 너무미안해요..
부러울정도로 잘살기 바래요...
흑인이든 백인이든 눈맞으면 나도 시집 가야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