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퀵서비스 류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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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ECO 댓글 0건 조회 655회 작성일 04-11-01 22:24본문
안녕하세요.
김진흽니다.
하마터면...
제목만 보고 광고성 글인줄 알고 지울뻔 했습니다.
하하하..제가 이렇게 덤벙 대요.
이름도 넘 재미있네요. 영탄님...
사실..이름 을 보자 마자 정말 누가 장나하는 이름인줄 알았습니다. 어느 만화책 주인공 이름이 구공탄...
에고..죄송..
이름 가지고 장난한다고..담부터는 안들어 오실라...
많은 분들이 거의 교통 사고 아니면 산재사고와 각종 농기계, 전기에 의해서 또 질병 ( 당뇨, 패혈증,골수염)등에 의해 절단을 합니다.
마음 아픈 일이죠.
지금 저도 운전을 합니다만..가끔..운전을 하다가도 깜짝깜짝 놀랄때가 많습니다.
큰차가 지나가거나..아니면...오토바이가 획휙 지나가면요...
가슴을 쓸어내릴때가 한두번이 아니예요. 어떤 때는 욕도 나와요.
하지만, 때론 젊은 학생들이 괴성을 지르며 오토바이를 타고 가는 것을 보면..참..말리고 싶다는 생각을 해요. \" 에고..저러다 다치지...다치고 나서 나처럼 되고마는데...그러고 나면 후회해도 소용없는 데...\" 하면서 말입니다.
그래도 다행이죠...님은 다리만 다쳤으니까요.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시고요 ...
지금의 일에 더 열심히..아시죠. 예쁜 아내와 태어날 아이에게..
걱정을 끼치게 하면 안되잖아요.
그래요 언제 함뵈요. 조만간 사울 지역 분들이 모입니다.
그때 뵈도 되구요. 아니면 송년회때 뵈도 되구요. ( 그때는 예비가족, 가족함께 모이는 날입니다.)
자주 방문 해서 글 남겨주시구요..오토 바이 이야기도 해주세요. 요즘 제가 자전거를 타는데..영재미없어서요...자전거에 모토단거 살까하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오토바이는 무섭공....ㅋㅋㅋ)
아이디 잊지않을께요. 담부터..'퀵'하면... 영탄님 이라 생각하겠습니다.
내일 부터 날씨가 추워진다고 하는 데요. 감기조심하시고...좋은 밤 되세요.
류 영탄님의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처음 데코님을 방문합니다. 1999년 6월 24일 오토바이 사고로 왼쪽 무릎7cm 아래를 절단하였습니다. 벌써 5년이 지났는데 이런 사랑방이 있는 줄 모르고 지냈습니다. 데코님과 모든분들 건강하세요. 너무나 반갑습니다. 사랑합니다.
:고1부터 오토바이와 살기 시작했습니다. 15년 후 투어를 가던중 중앙선을 넘어온 버스와 충돌하게 되었고 인생은 절망과 술 뿐이었습니다. 그때 중환자실 간호사가 다시 희망을 선물하였고 우리는 2000년 10월 28일 결혼해서 늦은 임신에 성공하여 임신 6개월이 되었습니다. 2001년 부터 퀵서비스회사 상황실에서 근무를 시작했습니다. 상황실은 주문전화를 받아 라이더에게 오다를 주는 일입니다. 일년이 지나자 오토바이가 너무 그리워 다시 타게 되었고 지금 까지 퀵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신월동에서 일이 끝났는데 비가 오시네요. 1시간 15분을 달려 하남 집에 도착하니 7시가 넘었습니다. 그래도 행복합니다. 오토바이를 타고 일을 하며 사람을 만나고 돌아다니면 즐겁습니다.
:언젠가 데코님과 여러분들을 만나 술 한잔 하고 싶습니다. 꼭 불러주세요.
김진흽니다.
하마터면...
제목만 보고 광고성 글인줄 알고 지울뻔 했습니다.
하하하..제가 이렇게 덤벙 대요.
이름도 넘 재미있네요. 영탄님...
사실..이름 을 보자 마자 정말 누가 장나하는 이름인줄 알았습니다. 어느 만화책 주인공 이름이 구공탄...
에고..죄송..
이름 가지고 장난한다고..담부터는 안들어 오실라...
많은 분들이 거의 교통 사고 아니면 산재사고와 각종 농기계, 전기에 의해서 또 질병 ( 당뇨, 패혈증,골수염)등에 의해 절단을 합니다.
마음 아픈 일이죠.
지금 저도 운전을 합니다만..가끔..운전을 하다가도 깜짝깜짝 놀랄때가 많습니다.
큰차가 지나가거나..아니면...오토바이가 획휙 지나가면요...
가슴을 쓸어내릴때가 한두번이 아니예요. 어떤 때는 욕도 나와요.
하지만, 때론 젊은 학생들이 괴성을 지르며 오토바이를 타고 가는 것을 보면..참..말리고 싶다는 생각을 해요. \" 에고..저러다 다치지...다치고 나서 나처럼 되고마는데...그러고 나면 후회해도 소용없는 데...\" 하면서 말입니다.
그래도 다행이죠...님은 다리만 다쳤으니까요.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시고요 ...
지금의 일에 더 열심히..아시죠. 예쁜 아내와 태어날 아이에게..
걱정을 끼치게 하면 안되잖아요.
그래요 언제 함뵈요. 조만간 사울 지역 분들이 모입니다.
그때 뵈도 되구요. 아니면 송년회때 뵈도 되구요. ( 그때는 예비가족, 가족함께 모이는 날입니다.)
자주 방문 해서 글 남겨주시구요..오토 바이 이야기도 해주세요. 요즘 제가 자전거를 타는데..영재미없어서요...자전거에 모토단거 살까하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오토바이는 무섭공....ㅋㅋㅋ)
아이디 잊지않을께요. 담부터..'퀵'하면... 영탄님 이라 생각하겠습니다.
내일 부터 날씨가 추워진다고 하는 데요. 감기조심하시고...좋은 밤 되세요.
류 영탄님의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처음 데코님을 방문합니다. 1999년 6월 24일 오토바이 사고로 왼쪽 무릎7cm 아래를 절단하였습니다. 벌써 5년이 지났는데 이런 사랑방이 있는 줄 모르고 지냈습니다. 데코님과 모든분들 건강하세요. 너무나 반갑습니다. 사랑합니다.
:고1부터 오토바이와 살기 시작했습니다. 15년 후 투어를 가던중 중앙선을 넘어온 버스와 충돌하게 되었고 인생은 절망과 술 뿐이었습니다. 그때 중환자실 간호사가 다시 희망을 선물하였고 우리는 2000년 10월 28일 결혼해서 늦은 임신에 성공하여 임신 6개월이 되었습니다. 2001년 부터 퀵서비스회사 상황실에서 근무를 시작했습니다. 상황실은 주문전화를 받아 라이더에게 오다를 주는 일입니다. 일년이 지나자 오토바이가 너무 그리워 다시 타게 되었고 지금 까지 퀵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신월동에서 일이 끝났는데 비가 오시네요. 1시간 15분을 달려 하남 집에 도착하니 7시가 넘었습니다. 그래도 행복합니다. 오토바이를 타고 일을 하며 사람을 만나고 돌아다니면 즐겁습니다.
:언젠가 데코님과 여러분들을 만나 술 한잔 하고 싶습니다. 꼭 불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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