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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우 나에게 시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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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현정 댓글 1건 조회 707회 작성일 04-11-0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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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영씨는 꽤나 속상했을 것 같은데,
미안하게도 글은 왠지 너무 유쾌해서 웃음이 나와요. ^^

무릅 구부리는 연습 더 하면 나중엔 좋아지지 않을까요?

저도
전에 롯데월드에서 석촌호수 바라보면서 막 정신없이 돌아가는거 있어요.
그거 타는데, 이게 발 둘데가 없어서 발이 이리 저리 휘둘리더라구요.
의족이 석촌호수로 빠지면 이거 어케 건지나..
잠수부 불러야 하나..  타면서 별별 걱정 다 했던 기억이 나요.. ㅋㅋ

그때 한발로 의족 발을 받치고,
무서운지 어쩐지도 모른채 손으로 무릅 의족을 꼭 붙들구 탔다는.. ㅎㅎ

ps. 전 그냥 벨트 의족이라 자일드롭도 의족 빠질까봐 못타요. 아쉬워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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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영님의 글입니다.

:있죠 볼일을 다보고..
:
:아는 선배가 있어서..  롯데 월드를 잠시 갔었죠. ㅋ
:
:입장은 공짜로.. 했고요 들어가서 너무나 타보고싶은..
:
:아틸란티스(청룡열차 같은) 놀이기구를 타려고 표를 끈고 기대 되는 마음으로..
:
:1시간쯤 줄을 서기다리고..  제 차례가 되어 타려하는데..
:
:다리가 구부러지지 않아..  안전 바가 내려 가 지 않는거예요..
:
:다리를  엉거 주춤 꺽어 .. 타긴 했는데..
:
:다리가 꺽기니 아프더군요..  그때.. 갑작이.. 물밀듯이 밀려오는 설움..
:
:누가 머라 하지 도 않았습니다.  난.. 난. .  에효 말할수 없는 아픔이요.
:
:전 무릅이 60바께 구부러지지 않거든요.
:
:그래서요.... 속상한 마음은 접고. 다은에 가서 탈때는..
:
:다리 .. 살짝 빼서 안전요원에게 keeping 하고 타려고요 ^^
:
:어때요?  좋은 생각 일까요?

댓글목록

가규호님의 댓글

가규호 작성일

어찌보면 저희들 한테도 닥칠 일 일 수도 있겠네요~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