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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 은 후 기.,.,. 준영동상 때문에 성인 막내 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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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 우 섭 댓글 1건 조회 819회 작성일 04-09-2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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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날씨 정말 좋군요..
서울 경기 지방에는 비가 온다고 하더니 비는 안오고 화창하네요..
그래서인지 기분도 한결 가벼워 지네요.,.,.
저는 이번학기가 너무 빡빡하게 잡혀 있어서 지금도 컴퓨터 강의 시간에
잠시 들렀습니다.. 학과시간 외에는 실습과 학교일로 바쁜척하고 다니죠..ㅎㅎ

후기를 적기전에 일요일날 저녁때 성규형님의 전화를 받고는
깜짝 놀랐었지요... 학생들과 회원분들께 미안한 마음이라고 하시는데...
저는 끄때 학생들과 소주한잔을 해서 얼떨떨한 상태였는데 ,,, 성규형님의 그 말씀을
들으니,,, 왜 그런생각을 하시냐고 오늘 잘 햇다고 했지요..
그런데 오늘 글을 읽다 보니... 좀 이해가 됩니당....
당연히 서로의 생각이 다를수는 있지요....

일요일날 아침일찍 올라가서 헤메다 보니 약간 늦은듯하게 도착을 햇는데
ㅎㅎㅎ 제가 세진어머님과 함께 도착을 했더군요,,, 그전날까지만 해도
비가 엄청 내렷었는데 우리를 위한 날이였던지,,,, 얼마나 날이 좋았다구요...
비둘기도 많고... ㅎㅎ 비둘기 응아도 많고... 사람도 많고...
멀리서들 찾아오신 회원분들을 뵐땐 외국에서 한국사람만난다는 그느낌 같더라구요
처음 오신 회원분도 있었고.. 항상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분들인지라...
이젠 어색하지도 않더라구요.,.. 너무 반가웠습니당...
준영동상과 성규형님은 완죤 핫팬츠를 입으시는 바람에...쇼킹햇엇지요..
나는 똥배때문에 입기가 좀,,ㅎㅎㅎ

처음 5km 시작할땐 걱정도 되었엇는데... 반환점가기 전까지는 세진이와 함께 가고
올때는 형들하고 오다보니까... 그리 멀지만은 안았던거 같네요...
저도 약간 아쉬웠던것은,... 우리 15명회원분들이 함께 걷기를 바랏었는데...
가다보니.. 차이가 나더라구요... 세진이도 엄마를 뒤에두고 앞으로 갔다가 왓다가..
ㅎㅎㅎㅎ 처음에는 세진이 잡기에 바빳는데.,.이궁..나중에는 지치더군요..
세진어머님께서 보훈병원에서 제작한 가상의지를 착용하고걸으시는데..
이궁,,,, 처음에는 괜찮아 보였는데... 나중에 골일할땐 안타깝다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그래도 아들을 위해서 어머니의 사랑을 표현한다는것에 너무 멋졌습니다...
아직까지 몸이 좀 뻐근하긴 하지만... ㅎㅎ 너무 자랑스럽네요...
모두 모두 아픈 분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우리 또 언제 만남이 있을지가 벌써 기라려 지네요..
겨울쯤에 볼수있겟죠?
이궁,,, 쉬는시간이 끝나가네요.
그럼 모두 모두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구요..
주저리 주저리,,, 평택에서 심 우 섭 이였습니당..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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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규호님의 댓글

가규호 작성일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나이을 한살 한살 들때마다 더 그리운 고향의 향수가그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