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들어옵니다.. 전 무척 잘 살고있지요..
자전거 타시겠다고 하시고 검도까지 하신다고하고..
작지만 변화가 시작 된듯해 기쁩니다..
몇분이 저에게 자전거 어떻게 타니냐고 물으셔서 글남깁니다..
저는 오른쪽 대퇴 의족이라서 페달에서 발이 떨어지기 때문에
줄로 발을 묶고 탑니다..
거의 왼발하나로 운전하는 거지요..
평지는 문제 없는데 가파른 오르막길은 좀 힘이 부족하죠..
그것도 자주 타보면 요령 생겨서 잘탈수 있는데,
저는 몇년만에 탄거라서 다리 힘이 부족하더라구요..
운동면으로나 페활량 늘리는 면으로나 자전거 아주 좋아요..
특히 하퇴분들은 유리하니까 꼭 도전하세요..
오늘 잠실에 갔었는데 가는 길에 보니 강변쪽으로 자전거나
인라인 타시는 분들 많더라구요.. 우리도 가능해요..
자전거 타고 내리막길 내려가면 정말 다리로 뛰는 기분 든다니까요..
(솔직히 다리로 뛰어본기억은 없지만요..)
올 가을은 우리 뭔가 하나씩 도전해보자구요..
자전거라면 많이 모르지만 제가 도와 드리지요..
좋은 가을 모두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