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서비스 류 NO.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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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류 영탄 댓글 0건 조회 631회 작성일 04-11-03 22:34본문
비는 안오시고 오토바이를 타고 달려도 별로 춥지 않은 날씨입니다.
의족을 착용한지 벌써 만 5년이네요.
왼쪽 하퇴 스포츠의족이고 무릎에서 약7cm남고 절단했습니다.
1999년 6월 24일 오후.
날씨가 너무 더워서 헬멧을 쓸까 말까 하다가 쓰고 투어를 시작 했는데 버스와 충돌하게 되고, 이틀 후 중환자실에서 깨어났습니다. 중환자실 간호사였던 지금의 아내를 만나게 되었고 조금씩 안정을 찾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살아있게 해주신 신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러나 그전의 친구들과는 모두 연락을 끊었습니다. 그들에게 지금의 내모습을 보이기 싫었고 동정을 받기도 원하지 않았습니다.
고1부터 오토바이를 타며 자유롭고 폭풍처럼 살며 만난 친구들과 사람들에게 약한 모습과 동정을 받기 싫었습니다.
퀵 회사에서는 지금도 제가 의족을 착용 했는지 모르고 있고 앞으로도 말하지 않을 것입니다. 절대 정의는 없다고 누군가 말하더군요.
\" 내 엄지 손가락에 피가 흐르면 감추고 웃어라.\" -발트자르 그라시안-
저에게는 이 말이 정의입니다.
그런데 데코님들을 만났습니다.
이제 다시 친구들을 사귈 수 있을것 같아 행복합니다.
그래서 예전 진실한 친구들도 다시 만나고 싶습니다.
이제는 그들을 만나도 웃을 수 있습니다.
전 성덕, 김 동완, 정 진영, 이 진호, 황 의순 이 친구들이 보고 싶습니다.
습관은 행동을 낳는 다고 하더군요.
두려워서 다시는 못 탈것 같았던 오토바이었는데 하루 하루 연습하다보니 어느덧 퀵이라는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위험하지만 안전운전하며 삶을 즐기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퀵을 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하루 하루가 마지막이라 느끼며 소중하게 살고 있습니다.
우리 데코님들 모두 두 번째 삶을 살고 계시겠지요. 화이팅!
전쟁터에서도 폭탄이 한 번 떨어진 곳에는 거의 또 떨어지지 않는 다고 하더군요.
우리 데코님들께도 다시는 불행이라는 폭탄은 떨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첫 탕에 시내 4개를 차고 출발 했습니다. 마지막 코스가 사우디대사관이었는데 이곳은 서류 접수를 12시 30분에 마감합니다. 10분 남기고 일처리를 한후 나오는데 바로 앞에 이런 재단이 있더군요. <삶과 죽음을 생각하는 회> 무슨 단체인지 모르겠지만 제목은 관심이 가는 군요. 시간이 없어서 그냥 발길을 돌렸는데 다음에 알아보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이비종교???
두번쨰 탕도 다시 시내 방향이 나와서 강남역을 지나 한남대교를 건너 남산1호 터널을 나와 을지로2가 사거리에서 신호대기를 받고 있다가 종로 2가 쪽으로 출발을 하는데 경찰들이 3차선에서 직진하는 차들을 단속하고 있더군요.
상식NO.2
1차선이 버스 전용 차선인 도로(버스중앙차로)에서 직진을 할 때는 버스전용 차선 옆차선은,즉 2차선은 당연히 좌회전 차선이고 그옆 3차선도 좌회전 차선 일 때가 많아요. 신경안 쓰고 직진할려고 좌회전 신호에 그낭 서있다가는 뒤차들한테 욕 바가지로 먹죠. 욕먹어가며 버티다가 직진했다가는 어디선가 먹이를 노리던 2,3명의 짭새가 나타나서 딱지를 사정이 선물합니다.주머니 경제도 어려운데 세금내지 마세요.
합정동에서 두탕째를 끝내고 담배 한대 피고 있는데 야쿠르트아주머니가 전동리아카를 세우시네요. 목도 칼칼해서 몇 개 마시고 물어보니 오르막길이 많은 지역담당자들 에게만 회사에서 전동리어카를 지급하고 다른 아주머니들은 그냥 리어카를 기냥힘으로 끌고 다니신데요. 이분들도 능력제이기 때문에 아침부터 저녁까지 아쿠르트 팔기 위해서 굉장히 힘들다나요. 일종의 영업사원이네요.
우리 데코 가족님들도 적성에 맞는 다면 영업직에 도전해보심이 어떨까요?
보험, 자동차, 의료기등등.
의료기 영업(의족,의수,보조기)은 우리가 당사자이기 때문에 환자를 진심으로 설득하기가 유리 할것 같습니다. 그러나 보통 초봉이 80만원 정도이고 기술을 배우고 익히는 시간이 길어 중간에 포기 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더군요. 물론 적성에 맡고 끈기가 있어야 되겠지요. 보험영업왕, 자동차영업왕 중에는 우리 가족 분들이 상당히 많더라고요. 우리는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몸에도 좋고 값도 싸고 야쿠르트아주머니들 리아카끌고 고생하시니 많이 마실렴니다.단것먹고 담배 피니 담배 맛은 좋네요.
낙서NO.1
Let It Be
내가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을때면
성모마리아는 내게 다가와 현명한 말씀을 해주신다.
그냥 스스로 그러하게 내버려 두어라.(순리에 맡겨라.)
그리고 내가 어둠속에 빠져 있을 때,
그녀는 내 바로 앞에서, 현명한 말씀을 해주신다.
그리고 이세상에 상처받은 사람들은
이것이 해답이 될것으로 믿는다.
만일 그들이 해어지더라도 여전히 그들이 만날 기회는 있을 것이다.
그리고 구름낀 밤에도, 여전히 희망은 남아있다.
희망은 계속될 것이다.
난 음악의 소리에 깨어나고,
BEATLES
병휘님
성경님 집들이 축하드립니다.
그날은 참석못하고 주말에 선약 주시면 점심식사 해요.
토요일은 12시면 퇴근합니다.
데코님 덕분에 안전운전하고 무사히 귀가해서 글 올립니다.
의족을 착용한지 벌써 만 5년이네요.
왼쪽 하퇴 스포츠의족이고 무릎에서 약7cm남고 절단했습니다.
1999년 6월 24일 오후.
날씨가 너무 더워서 헬멧을 쓸까 말까 하다가 쓰고 투어를 시작 했는데 버스와 충돌하게 되고, 이틀 후 중환자실에서 깨어났습니다. 중환자실 간호사였던 지금의 아내를 만나게 되었고 조금씩 안정을 찾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살아있게 해주신 신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러나 그전의 친구들과는 모두 연락을 끊었습니다. 그들에게 지금의 내모습을 보이기 싫었고 동정을 받기도 원하지 않았습니다.
고1부터 오토바이를 타며 자유롭고 폭풍처럼 살며 만난 친구들과 사람들에게 약한 모습과 동정을 받기 싫었습니다.
퀵 회사에서는 지금도 제가 의족을 착용 했는지 모르고 있고 앞으로도 말하지 않을 것입니다. 절대 정의는 없다고 누군가 말하더군요.
\" 내 엄지 손가락에 피가 흐르면 감추고 웃어라.\" -발트자르 그라시안-
저에게는 이 말이 정의입니다.
그런데 데코님들을 만났습니다.
이제 다시 친구들을 사귈 수 있을것 같아 행복합니다.
그래서 예전 진실한 친구들도 다시 만나고 싶습니다.
이제는 그들을 만나도 웃을 수 있습니다.
전 성덕, 김 동완, 정 진영, 이 진호, 황 의순 이 친구들이 보고 싶습니다.
습관은 행동을 낳는 다고 하더군요.
두려워서 다시는 못 탈것 같았던 오토바이었는데 하루 하루 연습하다보니 어느덧 퀵이라는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위험하지만 안전운전하며 삶을 즐기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퀵을 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하루 하루가 마지막이라 느끼며 소중하게 살고 있습니다.
우리 데코님들 모두 두 번째 삶을 살고 계시겠지요. 화이팅!
전쟁터에서도 폭탄이 한 번 떨어진 곳에는 거의 또 떨어지지 않는 다고 하더군요.
우리 데코님들께도 다시는 불행이라는 폭탄은 떨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첫 탕에 시내 4개를 차고 출발 했습니다. 마지막 코스가 사우디대사관이었는데 이곳은 서류 접수를 12시 30분에 마감합니다. 10분 남기고 일처리를 한후 나오는데 바로 앞에 이런 재단이 있더군요. <삶과 죽음을 생각하는 회> 무슨 단체인지 모르겠지만 제목은 관심이 가는 군요. 시간이 없어서 그냥 발길을 돌렸는데 다음에 알아보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이비종교???
두번쨰 탕도 다시 시내 방향이 나와서 강남역을 지나 한남대교를 건너 남산1호 터널을 나와 을지로2가 사거리에서 신호대기를 받고 있다가 종로 2가 쪽으로 출발을 하는데 경찰들이 3차선에서 직진하는 차들을 단속하고 있더군요.
상식NO.2
1차선이 버스 전용 차선인 도로(버스중앙차로)에서 직진을 할 때는 버스전용 차선 옆차선은,즉 2차선은 당연히 좌회전 차선이고 그옆 3차선도 좌회전 차선 일 때가 많아요. 신경안 쓰고 직진할려고 좌회전 신호에 그낭 서있다가는 뒤차들한테 욕 바가지로 먹죠. 욕먹어가며 버티다가 직진했다가는 어디선가 먹이를 노리던 2,3명의 짭새가 나타나서 딱지를 사정이 선물합니다.주머니 경제도 어려운데 세금내지 마세요.
합정동에서 두탕째를 끝내고 담배 한대 피고 있는데 야쿠르트아주머니가 전동리아카를 세우시네요. 목도 칼칼해서 몇 개 마시고 물어보니 오르막길이 많은 지역담당자들 에게만 회사에서 전동리어카를 지급하고 다른 아주머니들은 그냥 리어카를 기냥힘으로 끌고 다니신데요. 이분들도 능력제이기 때문에 아침부터 저녁까지 아쿠르트 팔기 위해서 굉장히 힘들다나요. 일종의 영업사원이네요.
우리 데코 가족님들도 적성에 맞는 다면 영업직에 도전해보심이 어떨까요?
보험, 자동차, 의료기등등.
의료기 영업(의족,의수,보조기)은 우리가 당사자이기 때문에 환자를 진심으로 설득하기가 유리 할것 같습니다. 그러나 보통 초봉이 80만원 정도이고 기술을 배우고 익히는 시간이 길어 중간에 포기 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더군요. 물론 적성에 맡고 끈기가 있어야 되겠지요. 보험영업왕, 자동차영업왕 중에는 우리 가족 분들이 상당히 많더라고요. 우리는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몸에도 좋고 값도 싸고 야쿠르트아주머니들 리아카끌고 고생하시니 많이 마실렴니다.단것먹고 담배 피니 담배 맛은 좋네요.
낙서NO.1
Let It Be
내가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을때면
성모마리아는 내게 다가와 현명한 말씀을 해주신다.
그냥 스스로 그러하게 내버려 두어라.(순리에 맡겨라.)
그리고 내가 어둠속에 빠져 있을 때,
그녀는 내 바로 앞에서, 현명한 말씀을 해주신다.
그리고 이세상에 상처받은 사람들은
이것이 해답이 될것으로 믿는다.
만일 그들이 해어지더라도 여전히 그들이 만날 기회는 있을 것이다.
그리고 구름낀 밤에도, 여전히 희망은 남아있다.
희망은 계속될 것이다.
난 음악의 소리에 깨어나고,
BEATLES
병휘님
성경님 집들이 축하드립니다.
그날은 참석못하고 주말에 선약 주시면 점심식사 해요.
토요일은 12시면 퇴근합니다.
데코님 덕분에 안전운전하고 무사히 귀가해서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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