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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퀵 서비스 류 N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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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빅하늘 댓글 0건 조회 634회 작성일 04-11-04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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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모두 다  나이스!.

늘 행복하세요!

 류 영탄님의 글입니다.

:성규님, 성경님, 현정님 답장 고맙습니다.
:목요일은 퀵 서비스 목빠지는 날입니다. 일이 가장 없는 날이죠. 훌라를 열심이들 하고 있네요. 다른 팀들은 고스돕에 열중합니다. 저는 눈 감고 졸고 있습니다.
:
:현정님
:저 역시 무척 반갑습니다.
:대학교1학년 때 바이크를 탔다면 성격이 굉장 하겠군요.
:캠퍼스가 아주 넓다면 혹시 서울대학교 졸업 하셨는지?
: 저도 서울 대학교 들어 갔습니다.
: 퀵 서비스하러!
:정말 엄청나게 크더군요.
: 대학교는 퀵 시간이 많이 걸려서 라이더들이 싫어하는 코스중 하나입니다.
:텍트 50을 그때 타셨다면 저하고 비슷한 나이?
:저는 68년생 37살 입니다. 마음은 17살.
:옛날 저희 클럽에도 여자분이 있었는데, 생머리 휘날리며 내리는 모습이 지금도 훤합니다. 제가 처음 탄 바이크도 텍트50입니다.
:얼마나 신나고 재미있었는지. 그작은 스쿠터에 3명이 타고 코너링을 하면서 x폼을 다잡고 다녔으니, 사람들이 얼마나 웃었겠어요.
:현정님께는 잘어울렸겠네요. 뒤에 남학생들 많이 태웠죠! 색상은 빨간색?
:<짜장면> 허영만씨 만화에 보면 이런 비슷한 장면이 나와요. 만화 보면서 이 한심한 놈들이 한짓을 그때는 나도 했구나 하며 웃었습니다. 심심할 때 한 번 빌려보세요.
:스쿠터가 많이 멋있어졌어요. 그런데 뒤바퀴를 좀 크게 만들면 좋은데 안전상 안좋타네요. 그래도 성능이나 멋은 외제가 났더라구요. 훨씬.
:바이크에 대해서 너무 좋은 글만 올렸나봅니다.
:현정님도 성경님도 타고 싶다고 하시니 너무 걱정이됩니다.
: 두 분다 잘아시겠지만
:바이크는 스키,자전거,자동차와는 너무도 다르고 위험합니다.
:비장애인에게도 헬스강사인 김동완(옛벗)이에게도, 그리고 우리에게는 더욱더 위헙합니다.
: 절대 타지마세요.
: 데코님도 어머니께 혼났답니다.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그런데 너는 왜 타냐고요?
:
:여기서 잠깐-  앞으로 사부라는 뜻은.
:사부= 그동안 제가 경험한 자연, 사람들, 문화에서 배운 것을 총칭합니다.
:          또는  누가 말한건지, 어떤 책에서 읽었는지 기억이 안날 때 사용.
:
:사부가 말하길
:망각은 신이준 위대한선물이다.
:지나간 고통을 금방 잊어버리는 단순한 성격입니다.
:고1때 전성덕이라는 벗이 준 헤르만헤세의<크눌프> 사부가 인생을 결정했습니다.
:자유인
:나는 좋은데 부모님들은 얼마나 속이 썩고 미칠노릇이지요.
:맞고 또 맞고 그리고 죽도록 또 맞고 다음 날 아침 부기가 풀릴 만 하면 또 터지고.
:그래도 바이크만 타면 좋았습니다.
:그리고  세월이 한 참 흐른 뒤 드디어 절단!
:살아온 세월에 후에는 없어요. 다리 하나 절단되고 오랜 방랑도 끝내고 결혼도하고.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았습니다.
:퀵 상황실에서 근무하면서 정신이 굳어가며 폐인이 될 것 같았습니다.
:바이크를 못타고 돌아다니지 못하니!
:하여 아내에게기나긴 설득과 회유와 협박에 성공하여 다시 바이크를 타고 세상을 돌아다니다 , 작은사고 5~7번정도. 그리고 공평하게도 오른쪽 팔과 어깨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만약 보호장비를 완벽하게 착용하지 않았다면.....
:아내는 저를 알기에 허락을 다시 해주어 다시 퀵을합니다.
:어차피 가두어 두면 폐인이 될테니까요.
:자동차도 좋아하시니 스포츠카쪽으로 관심을 바꿔주세요.
:
:제 글이 몇 주 안 올라오면 큰 사고 난거겠죠. 
:
:그리고 청계8가를 지나가는데 오모가리찌개가 오모리찌개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다른 곳도 바뀐 건지는 모르겠네요. 술 마신 다음날 좋죠.
:바이크 타지마세요. 행복하세요.
:
:성규님
:할리데이비슨 트라이앵글 타시는 분 알고 있습니다.
:그분은 휠체어 장애인입니다. 할리 뒤에 휠체어싣고 다니십니다. 어디에 사시는 지는 모르겠고, 한남동 할리 본사에가서 자세히 알아본 후 보고 드리겠습니다.
:오프로드를 타시네요. 원칙적으로 도로 주행은 불법인데 아직 법령은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공중에 뜬 상태라서, 앞으로의 단속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큰 아드님 장학생 합격 축하드립니다. 자랑스러운 아드님, 든든합니다.
:제 아가도 성규님 장남 담기를 소망합니다.
:데코 병원봉사활동 참가하겠습니다. 
:언제든지 불러만주세요.   
:퀵 날라가겠습니다.
:길이 되고 방법이 되길 희망합니다.
:행복하세요.
:
:성경님
:정말 반갑고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집들이 행복하세요.
:저는 고흥 류씨입니다. 길 영 , 밝을 탄. 입니다.
:전자에 말했듯이 바이크 타지마세요. 만나서 제가 태워드릴께요.
:진정 보고 싶습니다.
:그 날 강서구 방향으로 막탕을 잡아서 잠시 성경님을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행복한 결혼생활 하세요.
:저는 아내와 7살 차이가 나는데 존댓말을 써요.
:습관이되고 나니 싸울 때 웃겨서 못 싸우고 상처 주는 말을 안합니다.
:공처가 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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