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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 서비스 류 NO.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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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류 영탄 댓글 9건 조회 643회 작성일 04-11-13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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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코님, 빅하늘님 답장 고맙습니다.

유성경님 아내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단아하신 모습으로 정성스러운 손길로 대접받아 행복합니다.
강건하십시오!


사부가 말하길: 4287 -<데코>- 09 도령님 글 中에서
                    데코식구 들은 대단하거나 엄청나거나 둘중에 하나더군요.
                    데코도 연중에 정기모임이 있겠죠.
                    멀자면 먼 포항이지만 그때 꼭 데코식구들 뵈러갚죠.
                    한 수 배우러 꼭 감다.
                    그럼 안녕히...

새벽 5시 드디어 대단하거나 엄청난 데코님들의 유성경님 집들이가 막을 내렸습니다.
8시부터 모이기 시작해서 10시 40분쯤 데코님의 등장으로 시작된 만남은 장장 9시간!!!
편집장님께(아내의별명) 짤리지 않기 위해서 새벽 아주 아주 씨원한 바람을 가르고 하남 집으로 퀵 달려 갑니다. 가락시장 상인들의 분주함을 뒤로 하고 6시 도착!
개근상 포기하고 하루 쉬기로 했습니다.
아~. 10만원 주유권 날라갔다.

*여기서 잠깐:
                ~습니다. 를  ~다. 로 생략합니다.
                반말 하는것 아니에요.
                양해 부탁드립니다.

빅하늘님, 데코님들중 님들 과의 만남이 없는 분들을 위하여!


身上明細 

김진희님: 38세. 女. 하퇴. 복합장애.
분홍색 멋있는 안경을 쓰고 연신 함박 웃응으로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시는 데코님.
데코의 현재와 미래에 대하여 좋은 말씀 많이 듣고 깨달았다.
뭉쳐야 산다! 그리고 데코에 적극적으로 참여합시다

김성규님: 45세. 男. 하퇴(슬관절). 복합장애.
약간 높은 톤의 지적인 보이스, 차분하며 평온하신 모습에서 그 동안의 봉사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 아름다운 인생에 감사드립니다.

김진희님의<벼랑 끝에서 희망을 찾은 사람들>선물 받았다.
국민은행 : 259-21-0548-622
예금주 : 김진희님
가격: 택배비 포함 \\9,000
아직 까지 구입 안하신 데코님들 성규님 본받아서 구입합시다.
 
한현정님: 32세. 女. 하퇴.
단발에 약간 웨이브가 들어간 머리, 귀엽고 이지적인 분위기의 예쁜 아가씨.
5살때부터 장애를 입어 의족과 장애에 대한 상식이 풍부하며
모든 모습이 모두 아름다웠다.
내가 결혼만 안했어도....!
진정 매력있는 아가씨다. 
진짜다!
영탄이가 여인 보는 눈은 도사다.

장은석님: 32세. 男. 하퇴.
멋있게 생긴 남자.
새벽 5시까지 술마시고 끄떡도 안하는 체력과 정신력.
뒷정리 다했다.

박종준님: 40세. 男. 하퇴.
영탄이가 제일 좋아하는 만화영화를 그리는 진취적이신 분.
데코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많이 듣고 깨달았다.

박준영님: 23세. 女. 하퇴.
몰랐다. 사진속의 그 섹시한 여인을 만날 줄은.
우리는 서로의 음밀한 곳을 공개하였다.
음큼한 생각들 마시라!
같은 하퇴라서 준영님께 영탄이 다리를 보여 드리고
준영님의 다리를 보며 많은 가르침을 받았다.
자기전 베이비오일 바르고 족신욕도 해야겠다.
 
유성경님: 30세. 男. 하퇴.
키 180cm의 훤칠한 미남. 광화문 중앙청사 공무원.
왜 결혼했는지 알겠다.
부러우면 빨리 직장구하고 헬스하라!

   
류영탄놈: 37세. 男. 하퇴.
프리윙 250타고 퀵 서비스 하는 놈.

이주현님: 34세. 男. 대퇴.
님이 없었다면 영탄이가 술도 안마시고 어떻게 새벽 5시 까지 있었을까!
웃기고 또 웃기고 갑자기 또 웃기고.
어머니 때문에 빨리 장가 가야 한다고 한다.
인상도 좋다. 직업도 좋다. 다만 술마시면 코골고 잔단다.
중매부탁드린다.

진병휘님: 30세. 男. 양 대퇴.
쌍두마차로 웃긴 또 한 사람.
샤프한 막내. 컴퓨터 전문가.
정이 너무 많다.

박대운님: 34세. 男. 양 대퇴.
<내게 없는 것이 길이 된다.>의 작가.
강인한 인상과 절제된 음성.
내년 5월에 양가 허락받고 장가간다.
부러우면 장가가라!
하면된다!

이수정님: 28세. 女. 팔.
모델이 온 줄 알았다.
빨간색 외투가 저렇게 잘 어울릴려면 상당한 수준의 코디와 내공이 필요하다.
섹시한 여성이다.
 
영미님: 26세. 女. 이상무.
존경하는 초등학교선생님.
얼굴도 예쁘고 마음도 예쁘고 최고의 선생님.
그 이름 만으로도 존경한다.
총각들 뭐 합니까?
용감한 자만이....!

빅하늘님

아가가 태어나 글을 깨우치면 아니 이해할 수 있을 때 부터
이글을 천천히 작은 선물을 하겠습니다.
말 보다는 글이 아가가 커서 아빠를 이해하고
함께 목욕탕을 가도 부끄러워 하지 않을 수 있도록!
다이어트 함께 하시죠!
아가를 위하여
웹 서핑 중에 얻은 글 ㅡ<김 성규>님의 글을 저장해 두었습니다.
무슨 다른 설명이 필요 하겠습니까!
강건하세요!


데코님

앞으로 데코의 미래와 현재에 대하여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작은 심부름꾼이 되겠습니다.
데코를 알고 부터 아내가 더 좋아합니다.
좋은 사랑방을 만드심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강건하세요!


對話

주현님曰
[사고 나서 병원에 누어 있는데 사람들이 문병와서 왜? 사고 났냐고 물어보는 거야,
 해서 친절하게 이러 저러 해서 사고가 났다고 말해줬어.
 그런데 오는 사람마다 왜 사고 났냐고 똑같이 다물어보는 거야.
 드디어 11번째 똑같은 질문.
 짜증나잖아.
 하여, 10번째 놈을 불러 설명하라고학니, 12번째 질문자가 또 오더군.
 다음 부터는 자동으로 11번이 12번에게 설명.
 13번이오면 12번이 설명하게 하니깐 좋더군!
 아파죽겠는데.....]


병휘曰

[내가 양 퇴태 잖아. 그런데 휠체어를 타고 누가오더니 나를 위로 하면서 우는거야.
 왜 그러나 봤더니 자기는 하퇴라고 위로하는 거야. 그러더니 매일 찾아와서 위로하며 우는 거야.  (꽃 노래도 삼세 번 들으면 지겨운데) 그래서 그사람 올 시간이면 휠체어 타고 밖으로 도망다녔어. 마음 상할까봐 오지 말라는 말은 못하겠고 말야! 근데 부모님 마음은 어디 그래. 결국 어머니께서 못오게해서 도망다니는것 끝났지.
삼성병원은 엄격해서 약 안먹으면 방송으로 이름 나온다고! 매일 진병휘씨 약 먹으라고 방송 탔쟎아]


두 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웃었지만.....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데코님들 강건하세요!



   



 





 









 

댓글목록

이옥자님의 댓글

이옥자 작성일

저 구멍으로 비행기가 드나 들었다고 하는데...보기만 해도 아찔합니다

차종태님의 댓글

차종태 작성일

무거운 카메라 들고 열성적으로 찍는 모습 보면서 참 대단하시다는 생각 많이했습니다.

차종태님의 댓글

차종태 작성일

빡빡한 일정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

자신과의 약속뿐아니라 어느누구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예요.고생 하셨어요

김동원님의 댓글

김동원 작성일

나이는숫자에 불과하다는말...대단한 열정입니다. 그열정 식지마시고..혀보히와함게 하시기를.

김동원님의 댓글

김동원 작성일

그래서 좋은 추억들 앞으로도 더욱더 많이 만드시기를..바랍니다.이옥자님 화이팅~~

최옥균님의 댓글

최옥균 작성일

옥자누님은 사진작가로서 손색이 없습니다...

가규호님의 댓글

가규호 작성일

제가 이모님 나이에 이모처럼 할수 있을까? 싶을정도 열정적인모습 `즐거웠습니다,,

이지숙님의 댓글

이지숙 작성일

언니 열정에 다시한번 감동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