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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영이가.. 결심했을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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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준영 댓글 3건 조회 635회 작성일 04-11-14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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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영이예요

그날 이야기도 마니 듣고 정말.. 재미 있었어요 저에게는 충고와 격려와

너무 너무 소중했었어요 ㅋ

제가 항상 웃고 다니는건아니고요 ..

학교는 하루에도 12번 그만두고 싶고요 사람들또한 가식적이라 ..

짜증난답니다. 그래도. 배우는 즐거움으로 학교를.. 가요 가요..

다시 과 톱을 석권하리라. ㅋ ( 노력 노력)

성격은 약간 다혈질인데요 이제는 조용해요 ㅋ

그리고.. 왠지 이건 아니다 싶을때는 끝까지..물고 놓질 않아요 ㅋ

요즘은 학교 끝나고 아르바이트도 6시부터 10까지 하고요

주말엔 산더미 같은 숙제들을 하고 ㅋ 이것저것 개인생활과 쉬기도 합니다. ㅋ

언제든 불러주시면 스케줄 뻬 놓고 갑니다. ㅋ

언제나 웃다가도 좌절을 느낄때도 많아요 !!

그냥.. 어떤느낌이냐면.. 내가 이렇게 되서..  그럴때.. 가끔 화장실로가서

눈물을 훔치곤하는데 그때뿐이예요 ^^

제가 특별나서 좋아하는 사람보다 박준영인 자체인게 좋은거니까?

힘들때마다.. 이렇게 이야기 해요 나 박준영이야 나 못믿어?

친구들에게 이렇게 이야기하면 또 저런다고 고개를 흔들지만. ㅋ

그말에 얼마나 자신감이 넘치는지... ... ㅋ

솔직히 다치기 전후나 지금이나 ...

하고싶은건 무수히 만고요 뭐든 기회가 주어지면 넙죽 받아서 열심히 하고요

되든 안되든 밑져야 본전이란 생각에..

이건 좀 무모한 생각일지 모르지만 저질러 놓고 보면 .. 수습하는 스타일이라..

맨날 .. 혼자 이리저리 분주하답니다.

그래야.. 우울증이나 다른게.. 안오죠..

바빠야 다른생각 못하니까 ㅋ

ㅋㅋㅋ  참.. 이이야기를.. 할려고 한게.. 아니고요. ㅋ

그냥.. 이 .. 시를 올린적이 있나??

제가.. 다리를 절단하고.. 울면서 쓴시입니다.

실은 절단하고 휠체어를타고 잠시 병원의 전체 거울에서 내모습을 비추어 보면서

매일 같이 울었거든요 믿기지도 않고 그때 20살이었으니까..현실을 인정할수가 없었죠





지은이 : 박준영





                                        내 잃어 버린 한 조각을 찾아서

                                        전 조각을 잃어 버렸습니다.
                                        20년동안 함께 생활하고
                                        행동했던 나의 한조각


                                        가슴이 쓰려옵니다  하지만
                                        아무렇지 않습니다.
                                        눈에선 눈물이 흐릅니다 하지만
                                        아무렇지 않습니다

                                        전 평생 잃어버린 조각을
                                        찾아 다니 렵니다

                                      부모님 가슴에 묻어버린
                                      저의 잃어버린 조각을요

                                      언젠간 다시 만나 겠지요
                                      아니 만날수 없더라도 좋습니다

                                      전 저의 조각을
                                      찾아 다닐수 있는 것 만으로 행복합니다.



이... 시를 쓰면서.. 현실을 인정했죠 ^^

다른분들도 아픔을 겪고 힘든일도 만으실텐데...

제가.. 그냥 들려드리고 싶어서 올린거예요

잘쓰진 않았지만.. 하지만 언제나 읽을때마다 가슴아프지만. ㅋ

다치기 전이나 후에나.. 약간 달라진점이..

저에게는 없는것같아요 ..  좀더 당당하고 좀더 씩씩하고

언제나 엉뚱하고 엽기적이고 ㅋ  이런 저를 좋아 해주시는 여러분이 좋아요

너무 갑작스러운 고백이라서.. 부끄럽네요 ㅋ

제 일상속에.. 서.. 일어나는 무수한 일들을 이야기 할순 없지만

오늘같이  feel이 오는 날이면 글을 적긴하는데.. ㅋ

깜짝 깜짝 놀라시더라고요 ㅋ 언제쯤 면역이 되실런지. ㅋ

항상 만이 모자란 저를 예뻐해주시고 귀여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사람들마다 각자가 생각하는 것이 다르기에.. 글을 올려봤어요 오늘은 왠지 글이

너무 적고 싶은 날이라서요 ㅋ

 
기분 좋은데요? ㅋ



댓글목록

김동원님의 댓글

김동원 작성일

두 내외가 옆에서 있어 협회가 든든하리라 생각합니다.요즘 막되먹은 사건사고들이 많은데 타인

김동원님의 댓글

김동원 작성일

들로하여금 모법이된다는것은 중요하지요..보기좋소이다..옆에서 변치말고..쭈욱...협회를 이

김동원님의 댓글

김동원 작성일

끌고 보필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