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자유게시판

[RE 제 생각은 다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우정숙 댓글 0건 조회 630회 작성일 04-10-28 16:17

본문

우선 첨부터 비싼 것을 하지 마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다리부위의 부기가 가라앉은 다음 제대로된 것을 해도 늦지 않습니다
나라에서 주는 장애인 의지 보조금 있지요?
국산으로 경험 많은 곳에서 우선 하세요

그리고, 이곳 저곳 비교해 보고, 천안 오토복도 갔다 오시고,
시울의지, 박의지, 제일의지(나이드신 사장님이 제 어머니 단골이셨음)
등등 충분히 여론을 수렴한 다음 하세요

제가 뒤에 글을 올린것을 보시면 알겠지만 천천히.... 하시고
첫 의족은 조만간 바꿀 생각으로 해 보세요

의족은 한번 맞추면 바꾸거나 수정하기 어려워요
값은 수백인데 버릴수도 쓸수도 없게 되지요

체크소켓이라고 하는데 수번을 교체하면서 착용해 보고 불편한 곳을
체크해서 100%완벽한 것을 만들어낸다는 기분으로 해야 고생을 안하십니다
참고로 오토복은 체크소켓을  꽤 여러번 해도 따로 안 받더군요
(다른 곳은 잘 모르겟네요)

요약하면  우선, 한국제작기사(경험과 연륜이 있는)에게 첫 의족을 하시고
정보를 충분히 접수하여, 더 좋은 것을 하시라고 하고 싶어요
실패를 줄이는 방법이지요

저도 어머니가 장애인이신데....
며칠전에 글 올린것 읽어보시고 도움이 되셨으면 해요
나이드신분은 젊은 사람과 옵션 선택을 좀 다르게 해야 한다고 보거든요?

그리고 성규님 말씀대로 제작기사의  마인드는 무엇보다 중요하지요
100번이고 짜증내지 않고 불편함을 살펴주는 분이 필요합니다
성규님은 그런 점에서 오토복에 감명을 받으신 것 같구요
저도 다른 곳을 많이 안 가보아서 뭐라 단언하긴 조심스럽지만
그런 점에서  수긍이 가는 면이 많아요


석고를 떠서 갔다면, 그 비용만 주겠다고 말하세요
발은 비싼것 하지 마시고, 이것 저것 신어보고 정하세요
동병상린의 아픔이라 알지도 못하면서 주제넘게 나서보았네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