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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류 영탄 댓글 0건 조회 876회 작성일 04-11-28 23:51본문
밤 9:23
검단산 등반하고 내려옵니다.
저녁 노을이 지면서 거인의 그림자가 갑자기 동행합니다.
거인이 산을 등지고 서있는지 科學的인 현상이 나타납니다.
해가 질 때 순간적으로 생기는 산 그림자가 순간적으로 펼쳐지더니 어느덧 그 아름다움을 삼켜버립니다. 소수의 관객에게만 감상을 허락하고!
그리고 아름다운 달빛이 동행하기 시작할려고 준비합니다.
눈은 따스한 햇살을 이기지 못하고 벌써 사라져 버렸지만 山의 눈은 조용히 어디에선가는 숨쉬고 있을 것임을 영탄이는 알기에 웃습니다. 우ㅡ. 하하하하하!
내려오던 사람들이 다쳐다봅니다. 미쳤나?
보고나 말거나!
人間과 自然은 낮과 밤의 色이 다릅니다.
같은 山이라도 올라갈 때와 내려 올때가 이렇게 다르단말인가!
밤은 차분함으로 다가왔고 낮은 아름다움을 마음껏 보여주었다.
둘다 좋습니다.
그리고 산과 바다는 親舊입니다!
師父 曰
極과 極은 通한다!
註釋 !
極 : 극
사물이나 그 정도가 그 이상 갈 수 없는 경지.
지축의 양단.
남극과 북극.
물의 전극.
자석에서 자기력이 가장 가장 센 두 끝.
<수> 구의 대원 및 소원의 평면에 수직되는 지름의 양 끝.
通 : 통할 [통]
師父 曰
내가 돈 보댜 좋아하는 것은
바다
꽃도 바다고 열매도 바다다
나비도 바다고 열매도 바다다
가까운 고향도 바다고
먼 원수도 바다다
내가 그리워 못 견디는 그리움이
모두 바다 되었다.
끝판에는 나도 바다 되려고
마지막까지 바다에 남아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바다가 삼킨 바다
나도 세월이 다 가면
바다가 삼킨 바다로
태어날거다
ㅡ 그리운 바다 * 이생진님 ㅡ
데코님 금요일에 영화감상 못했습니다.
글 쓰고 편집장님 퇴근 하자 영탄 曰
[우리 분당 야탑으로 <나비효과> 보러 갑시다.]
편집장님 영탄이를 한심하다는듯 쳐다보시며 나 일하고 왔어 인간아! 하는 표정으로
[됐네요! 아자씨! 좀 쉽시다요!]
해서 찌그러져서 책 읽었습니다.
일요일 야탑으로 영화보러 가자고 졸랐는데 다시 뺀찌맛고 그냥 비디오감상!
임신 만 6개월이라 많이 피곤해합니다.
일도 해야하니 주말에는 푹 자고 싶은가봐요.
해서 10번도 더 경험한 영화 감상 다시합니다.
편집장님은 안 봤다는군요!
감독 : 에드워드 즈윅
배우 : 브래드 피트
안소니 홉킨스
에이단 퀸
줄리아 오몬드
헨리 토마스
95년 아카데미 촬영상.
<가을의 전설>
어떤이는 크고 분명하게 자신의 내부의 소릴 듣고 들리는 그대로 살아간다.
그런 사람은 미치거나 전설이 된다!
트리스탄이 태어난 9월은 너무 혹독하게 추웠다.
그의 어머니는 거의 죽어가며 그를 낳았다.
육군 대령이던 그의 아버지가 그를 내게 데려와 핏덩이를 안고 밤을 지샜디.
그가 장성함에 따라 나는 사냥의 기쁨을 가르쳤다.
짐승의 뜨거운 심장을 쥘때 그들의 영혼은 자유가 된다.
루돌프 대령은 세 아들중 트리스탄을 가장 아꼈다.
나도 아들들이 있었다.
그러나 내 자식들은 죽었다.
아주 힘든 시기였다.
대령은 인디안들을 도우려 했으나 소용이 없었다.
그래서 그는 군대를 떠났다.
인디안 학살은 그만두고 새 삶을 시작하기 위하여!
그 미친 짓을 잊기위해 우린 많은 세월을 살았고 소년들은 씩씩하게 자랐다.
알프레드가 맏형이었고 그는 나이 보다 성숙했고
새뮤얼은 막내였고 형들은 그에게 뭐든 해주며 그를 보물 처럼 아꼈다.
어느 해인가 이젠 늙어서 기억도 흐리지만 10월 쯤에 어머니 이자벨은 자기에게
겨울은 잔인하다며 겨울을 지내려 떠나버렸다.
곰을 무서워하는 이상한 여자였다.
그러나 그 이듬해 봄에도 돌아오지 않았다.
그 후에도 그녀는 우리를 만나러 거의 오지 않았다.
알프레드는 많은 편지를 썼지만 트리스탄은 말하기도 싫어했다.
그는 이곳에서 나와 있었다.
전사는 용감한 죽음이 찾아오길 바라지만
트리스탄은 기다리지 못하고 자기 운명을 찾아 나섰다.
트리스탄이 어릴때 난 그가 오래 못 살거라 생각했다.
그 생각은 내가 틀렸다.
많은 것들을 난 잘못 알았다.
그가 사랑했던 거의 모든 이들이 일찍 죽었다.
마치 바위처럼 그에게 부딪치면 깨져버렸다.
그가 아무리 보호하려고 해도 운명의 神을 거역할 수는 없었다.
그러나 그 자신은 존경받는 긴 삶을 살았다.
애들이 자라서 가정을 이루며 행복하게 사는 것을 지켜보면서
끝까지 아들들을 보호하고 사랑하면서!
트리스탄은 1963년 9월에 저 우주의 별이 되었다.
사냥이 한창이던 북부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되었다.
그의 무덤은 찾을수 없으나 그는 언제나 境界에서 살았다.
그는 이승과 저승의 중간 어디엔가에 있을 것이다.
그것은 장열한 죽음이었다!
ㅡ 인디언 윈 스텝의 독백 中에서 ㅡ
神이여....!
영탄이 심장이 살아 숨쉬는 그날까지
폭풍처럼 살다가게 하소서!!!
손님 답장 고맙습니다.
데코님들 강건하세요!
검단산 등반하고 내려옵니다.
저녁 노을이 지면서 거인의 그림자가 갑자기 동행합니다.
거인이 산을 등지고 서있는지 科學的인 현상이 나타납니다.
해가 질 때 순간적으로 생기는 산 그림자가 순간적으로 펼쳐지더니 어느덧 그 아름다움을 삼켜버립니다. 소수의 관객에게만 감상을 허락하고!
그리고 아름다운 달빛이 동행하기 시작할려고 준비합니다.
눈은 따스한 햇살을 이기지 못하고 벌써 사라져 버렸지만 山의 눈은 조용히 어디에선가는 숨쉬고 있을 것임을 영탄이는 알기에 웃습니다. 우ㅡ. 하하하하하!
내려오던 사람들이 다쳐다봅니다. 미쳤나?
보고나 말거나!
人間과 自然은 낮과 밤의 色이 다릅니다.
같은 山이라도 올라갈 때와 내려 올때가 이렇게 다르단말인가!
밤은 차분함으로 다가왔고 낮은 아름다움을 마음껏 보여주었다.
둘다 좋습니다.
그리고 산과 바다는 親舊입니다!
師父 曰
極과 極은 通한다!
註釋 !
極 : 극
사물이나 그 정도가 그 이상 갈 수 없는 경지.
지축의 양단.
남극과 북극.
물의 전극.
자석에서 자기력이 가장 가장 센 두 끝.
<수> 구의 대원 및 소원의 평면에 수직되는 지름의 양 끝.
通 : 통할 [통]
師父 曰
내가 돈 보댜 좋아하는 것은
바다
꽃도 바다고 열매도 바다다
나비도 바다고 열매도 바다다
가까운 고향도 바다고
먼 원수도 바다다
내가 그리워 못 견디는 그리움이
모두 바다 되었다.
끝판에는 나도 바다 되려고
마지막까지 바다에 남아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바다가 삼킨 바다
나도 세월이 다 가면
바다가 삼킨 바다로
태어날거다
ㅡ 그리운 바다 * 이생진님 ㅡ
데코님 금요일에 영화감상 못했습니다.
글 쓰고 편집장님 퇴근 하자 영탄 曰
[우리 분당 야탑으로 <나비효과> 보러 갑시다.]
편집장님 영탄이를 한심하다는듯 쳐다보시며 나 일하고 왔어 인간아! 하는 표정으로
[됐네요! 아자씨! 좀 쉽시다요!]
해서 찌그러져서 책 읽었습니다.
일요일 야탑으로 영화보러 가자고 졸랐는데 다시 뺀찌맛고 그냥 비디오감상!
임신 만 6개월이라 많이 피곤해합니다.
일도 해야하니 주말에는 푹 자고 싶은가봐요.
해서 10번도 더 경험한 영화 감상 다시합니다.
편집장님은 안 봤다는군요!
감독 : 에드워드 즈윅
배우 : 브래드 피트
안소니 홉킨스
에이단 퀸
줄리아 오몬드
헨리 토마스
95년 아카데미 촬영상.
<가을의 전설>
어떤이는 크고 분명하게 자신의 내부의 소릴 듣고 들리는 그대로 살아간다.
그런 사람은 미치거나 전설이 된다!
트리스탄이 태어난 9월은 너무 혹독하게 추웠다.
그의 어머니는 거의 죽어가며 그를 낳았다.
육군 대령이던 그의 아버지가 그를 내게 데려와 핏덩이를 안고 밤을 지샜디.
그가 장성함에 따라 나는 사냥의 기쁨을 가르쳤다.
짐승의 뜨거운 심장을 쥘때 그들의 영혼은 자유가 된다.
루돌프 대령은 세 아들중 트리스탄을 가장 아꼈다.
나도 아들들이 있었다.
그러나 내 자식들은 죽었다.
아주 힘든 시기였다.
대령은 인디안들을 도우려 했으나 소용이 없었다.
그래서 그는 군대를 떠났다.
인디안 학살은 그만두고 새 삶을 시작하기 위하여!
그 미친 짓을 잊기위해 우린 많은 세월을 살았고 소년들은 씩씩하게 자랐다.
알프레드가 맏형이었고 그는 나이 보다 성숙했고
새뮤얼은 막내였고 형들은 그에게 뭐든 해주며 그를 보물 처럼 아꼈다.
어느 해인가 이젠 늙어서 기억도 흐리지만 10월 쯤에 어머니 이자벨은 자기에게
겨울은 잔인하다며 겨울을 지내려 떠나버렸다.
곰을 무서워하는 이상한 여자였다.
그러나 그 이듬해 봄에도 돌아오지 않았다.
그 후에도 그녀는 우리를 만나러 거의 오지 않았다.
알프레드는 많은 편지를 썼지만 트리스탄은 말하기도 싫어했다.
그는 이곳에서 나와 있었다.
전사는 용감한 죽음이 찾아오길 바라지만
트리스탄은 기다리지 못하고 자기 운명을 찾아 나섰다.
트리스탄이 어릴때 난 그가 오래 못 살거라 생각했다.
그 생각은 내가 틀렸다.
많은 것들을 난 잘못 알았다.
그가 사랑했던 거의 모든 이들이 일찍 죽었다.
마치 바위처럼 그에게 부딪치면 깨져버렸다.
그가 아무리 보호하려고 해도 운명의 神을 거역할 수는 없었다.
그러나 그 자신은 존경받는 긴 삶을 살았다.
애들이 자라서 가정을 이루며 행복하게 사는 것을 지켜보면서
끝까지 아들들을 보호하고 사랑하면서!
트리스탄은 1963년 9월에 저 우주의 별이 되었다.
사냥이 한창이던 북부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되었다.
그의 무덤은 찾을수 없으나 그는 언제나 境界에서 살았다.
그는 이승과 저승의 중간 어디엔가에 있을 것이다.
그것은 장열한 죽음이었다!
ㅡ 인디언 윈 스텝의 독백 中에서 ㅡ
神이여....!
영탄이 심장이 살아 숨쉬는 그날까지
폭풍처럼 살다가게 하소서!!!
손님 답장 고맙습니다.
데코님들 강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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