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 서비스 류 NO.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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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류 영탄 댓글 0건 조회 674회 작성일 04-11-25 23:53본문
밤10:40
데코님 편지 고맙습니다.
김기삼님 글 [인생의 항로를 약간 수정하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준영님 글 [준영이 혼자 목욕탕 여행기] 감사합니다.
하심님 글 감사합니다.
이상하게 목요일인데 일이 많네요.
원래 목요일은 일이 없어서 퀵 목빠지는 날인데!
너무 늦게 글쓰기 시작합니다.
김기삼님 * 하심님께서 좋아하시고
우리 예쁜 ㅡ 목욕탕 여행해서 더 예뻐졌겠군. ㅡ 준영님도 좋아하것 같고
진희님 * 데코님들께서도 좋아하실것같아 가사 올립니다.
Let It Be * The BEATLES
내가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을때면
성모마리아는 내게 다가와 현명한 말씀을 해주신다.
그냥 스스로 그러하게 내버려 두어라. (순리에 맡겨라.) ㅡLet it be
그리고 내가 어둠속에 빠져있을 때
그녀는 내 바로 앞에서 현명한 말씀을 해주신다.
그냥 스스로 그러하게 내버려 두어라. (순리에 맡겨라.)
그리고 이세상의 상처받은 사람들은
이것이 해답이 될것으로 믿는다.
그냥 스스로 그러하게 내버려 두어라. (순리에 맡겨라.)
만일 그들이 헤어지더라도 여전히 그들이 만날 기회는 있을 것이다.
이것이 해답이 될것으로 믿는다.
그낭 스스로 그러하게 내버려 두어라. (순리에 맡겨라.)
그리고 구름낀 밤에도 여전히 희망은 남아있다.
희망은 계속될 것이다.
난 음악의 소리에 깨어나고
성모마리아는 내게 다가와 현명한 말씀을 해주신다.
그냥 스스로 그러하게 내버려 두어라. (순리에 맡겨라.)
ㅡ 도올의 老子 中에서 ㅡ
노인분들을 상대로한 건강보조식품 사기단의 보도를 접했습니다.
외로운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끌어모아서 강단에 모셔놓고 공연을 보여 준 후 약을 팔아 먹는데 한 번 당하신 분들이 다시 오셔서 또 사시고 계속 놀러 오십니다.
기자 曰
[할머니 이 약이 가짜인거 모르세요. 왜! 다시 구경 오셨어요.]
할머니 曰
[나도 알아. 저 애들 마음은 안그렇치만 겉으로는 상냥하고 다정하게 대해주잖아.
집에서는 무슨 말만하면 화만내고 짜증만네. 무섭고 외롭고 하니 어디 갈때가 있어.]
師父 曰
父母는 너에게 뼈와 살과 피를 주신 분이다.
무조건 孝道하라!
영탄이도 이 말씀 드릴 자격이 없지만 할머니 말씀에 자꾸 눈물이 나와 적어봅니다.
도곡동 타워팰리스.
D동 1504호로 퀵 갔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고급아파트고 경비가 엄격해 경비실에 보관하면 고객이 직접 찾아갑니다. 퀵 입장에서야 시간 절약 되고 좋습니다.
삼성에서 시공하고 삼성임원진이 로얄층은 싹스리했으니 보안역시 삼성에스원에서 하다가 얼마전 분리한 에스텍에서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아파트경비도 젊은이들이 많이 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그렇치만 미래에는 점점 퇴직 후 일자리가 없어지겠군요.
우리모두 노후대책 확실히 해야겠습니다.
경비자리도 구하기 힘들어지니....!
이곳에오니 두 노인분들이 생각납니다.
타워팰리스 C동은 사무실용으로 분양한거라 그다지 평수가 크지 않습니다.
제가 놀러간곳은 32평인데 실평수로 치면 아주 작더군요.
우선 답답한것은 창문이 안열리고 중앙 통풍장치에서 환풍을 하니 바람을 느낄수 가 없고 가격대비 평수로는 형편없이 협소합니다 32평이 6억~7억입니다.
하지만 할머니 혼자서 사시니 공간은 충분하고 보안면에서는 훌륭하더군요.
어머니께서 절 친한 할아버지 할머니를 모시고 역시 어머니와 친한 이 할머니 집에 모셔다 드리러 갔는데, 우선 방문객 차량 입구와 거주자 입구 부터 두개 있더군요.
첫 번째 검문.
아파트 들어오기전에 한번 하면서 차를 세워놓고 그집과 통화를 한 후
방문자가 확인되면 통과.
그런데 지하 주차장에 들어서자 방문객은 맨아래 6층으로 가라고 합니다.
야! 열받네. 언제 저 지하 6층까지 내려 갑니까.
그냥 아무 층에나 주차하자 하고 지하 2층으로 내려갑니다.
포르쉐. 벤츠. BMW등 고급차들을 구경하며 빈자리를 찾는데 빈자리 마다 차량 넘버가 턱하니 적혀있습니다.
내자리니 주차하면죽어 이겁니다.
마감시간(12:00) 일단 글 올리고 편집장님 주무시나 보고 다시 계속합니다.
해서 지하6층까지 내려갔습니다.
그런데 내려오다보니 편집장님차 ㅡ EF 쏘나타 ㅡ 같은 중형차도 있더군요.
음! 검소한 사람도 있군. 하고 오바했습니다.
그 차들은 기사들이 출근해서 주차해 놓고 싸장님, 싸모님 모시고 나간거라더군요.
하하하! 기사가 중형차라! 돈이 좋습니다.
하여튼 주차를 시키고 편집장님(아내별명)과 할아버지 할머니 어머니 모시고 지하6층에서 엘레베터타고 올라가는데 이게 또 사람 열받게 합니다.
한번 검문했으면 곧장 할머니 집으로 올라갈것이지 1층 까지밖에 안갑니다.
그래서 다시 1층에서 내렸습니다.
그런데 더 웃긴것은 이곳이 아파트안이 아니라 현관 밖입니다.
그래서 노인 두 분 다시 모시고 이제야 현관으로 들어갑니다.
(염병을 해라.)
두 분다 80세 초반이신데 집에 들어가시기 전에 쓰러지시거나 열받아서 그냥 집으로 돌아가시겠습니다.
두번째 검문.
현관에 들어서자 젊은 경비원이 또 물어보네요.
[몇호에 오셨습니까]
아까 말했는데 또 확인 합니다.
말을 했더니 다시 그집에다가 재 확인한 후 어서오시랍니다.
( 임마 ! 어서오기는 지하6층에서 왔다. 어쩔래! )
영탄이 혼자 속으로 중얼거리는데
드디어 할아버지께서 화가 나셨습니다.
미안한지 현관에 내려오신 할머니께
할아버지 曰
[이 집 두번 오라면 굶어 죽을 까봐 못오겠소!]
집 주인 할머니도 미안한지 그냥 웃으십니다.
하여 검문에 검문을 거쳐 드디어 집에 들어가 식사를 하고 비싸지만 답답한 아파트를 나와 다시 두분 할아버지 할머니의 초라한 집으로 모셔다 드렸습니다.
두분은 현재.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25만원 짜리 집에서 단 둘이 사십니다.
타워팰리스 할머니는 이할머니 막내 동생분이시고요.
이 할머니는 몇년전 남편께서 돌아가시고 이곳으로 이사 하셨고 강북에도 5층건물을 소유하셔서 노후에 돈 걱정은 없다는 군요.
그런데 자식이 없어 외롭게 혼자 사시며 돈은 많으십니다.
ㅡ 유산으로 영탄이나 주지. ㅡ
월세 사시는 두분도 자식이 없냐고요.
3남 5녀가 있습니다.
그런데 왜! 무엇때문에 두분이서 외롭게 그것도 월세에 사시냐고요!
그 주인공은 막내아들이고 조연은 큰아들과 둘째아들 입니다.
영탄이는 어떻게 내막을 잘 아냐고요.
어머니 꼬셔서 집요하고 은근하게 물어 봤죠!
맥주 한잔에 등심 구워드리면서!
큰아들은 30년동안 부동산 하면서 투자한다 뭐한다 하면서 할아버지 집하나 날려먹고, 지금까지 반 백수로 부동산 하면서 전세 3천만원에 살고 있고 아마 그것도 얼마 못가서 월세로 날릴 예정이고.
둘째아들은 장사하다 쪽박 차고 이혼해서 주유소 돌아다니며 혼자 살고 있고.
두아들 한테 질려서 막내아들하고 할아버지 아파트에서 같이 살았는데 결혼하고 5년있다가 잘다니던 직장 때려 치우고 막내아들 부부가 단전호흡한다, 장사한다 하며 야금야금 할아버지돈 빌려가더니 나중에는 이 아파트날려먹고 저축하신 돈 까지도 싹슬이 해서 결국 빈 손에다가 막내아들 빛 까지 선물받고서야 이 월세 집으로 피난오셨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나마 5명의 딸들은 모두 잘살아서 할아머지 빛 모두 갚아주고 1000만원을 모아서
이 초라한 집을 마련하였고
매달 20만원씩 모아서 100만원씩 한달 생활비를 보내주고 있답니다.
그러나 아이들, 남편 눈치보느냐고 누구도 모시고 살지는 못한다고 합니다.
그래도 주말이나 시간만 되면 항상 딸들이 찾아오신다고 합니다.
정말 무능한 아들들 보다 딸들이 훨씬 좋군요!
자식없는 타워팰리스 할머니가 행복 하신건가.
월세살지만 자식이 있는 두분이 행복 하신건가.
아니면 두 분다 불행하신건가.
이 아들들 亡한 이야기도 기가 막힙니다.
그러나 금요일은 퀵이 바쁜날 입니다.
지금 1:32분. 편집장님 깨기전에 그만 자야 겠습니다.
이 아들들 亡한 야기는 다음에 쓰겠습니다.
惡書도 도움이 됩니다.
저 세명의 아들들이 처음처럼 새로이 시작하여 다시 성공하여 두분이 돌아가시기 전에
다시 모시고 행복하게 살기를 진심으로 기원 합니다.
외롭고 힘든 할아버지 할머니를 위해서!
師父 曰
처음으로 하늘을 만나는 어린 새처럼
처음으로 땅을 밟고 일어서는 새싹처럼
우리는 하루가 저무는 저녘무렵에도
아침처럼 새봄처럼 처음처럼
항상 새로이 시작하고 있다.
데코님들 강건하세요!
데코님 편지 고맙습니다.
김기삼님 글 [인생의 항로를 약간 수정하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준영님 글 [준영이 혼자 목욕탕 여행기] 감사합니다.
하심님 글 감사합니다.
이상하게 목요일인데 일이 많네요.
원래 목요일은 일이 없어서 퀵 목빠지는 날인데!
너무 늦게 글쓰기 시작합니다.
김기삼님 * 하심님께서 좋아하시고
우리 예쁜 ㅡ 목욕탕 여행해서 더 예뻐졌겠군. ㅡ 준영님도 좋아하것 같고
진희님 * 데코님들께서도 좋아하실것같아 가사 올립니다.
Let It Be * The BEATLES
내가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을때면
성모마리아는 내게 다가와 현명한 말씀을 해주신다.
그냥 스스로 그러하게 내버려 두어라. (순리에 맡겨라.) ㅡLet it be
그리고 내가 어둠속에 빠져있을 때
그녀는 내 바로 앞에서 현명한 말씀을 해주신다.
그냥 스스로 그러하게 내버려 두어라. (순리에 맡겨라.)
그리고 이세상의 상처받은 사람들은
이것이 해답이 될것으로 믿는다.
그냥 스스로 그러하게 내버려 두어라. (순리에 맡겨라.)
만일 그들이 헤어지더라도 여전히 그들이 만날 기회는 있을 것이다.
이것이 해답이 될것으로 믿는다.
그낭 스스로 그러하게 내버려 두어라. (순리에 맡겨라.)
그리고 구름낀 밤에도 여전히 희망은 남아있다.
희망은 계속될 것이다.
난 음악의 소리에 깨어나고
성모마리아는 내게 다가와 현명한 말씀을 해주신다.
그냥 스스로 그러하게 내버려 두어라. (순리에 맡겨라.)
ㅡ 도올의 老子 中에서 ㅡ
노인분들을 상대로한 건강보조식품 사기단의 보도를 접했습니다.
외로운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끌어모아서 강단에 모셔놓고 공연을 보여 준 후 약을 팔아 먹는데 한 번 당하신 분들이 다시 오셔서 또 사시고 계속 놀러 오십니다.
기자 曰
[할머니 이 약이 가짜인거 모르세요. 왜! 다시 구경 오셨어요.]
할머니 曰
[나도 알아. 저 애들 마음은 안그렇치만 겉으로는 상냥하고 다정하게 대해주잖아.
집에서는 무슨 말만하면 화만내고 짜증만네. 무섭고 외롭고 하니 어디 갈때가 있어.]
師父 曰
父母는 너에게 뼈와 살과 피를 주신 분이다.
무조건 孝道하라!
영탄이도 이 말씀 드릴 자격이 없지만 할머니 말씀에 자꾸 눈물이 나와 적어봅니다.
도곡동 타워팰리스.
D동 1504호로 퀵 갔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고급아파트고 경비가 엄격해 경비실에 보관하면 고객이 직접 찾아갑니다. 퀵 입장에서야 시간 절약 되고 좋습니다.
삼성에서 시공하고 삼성임원진이 로얄층은 싹스리했으니 보안역시 삼성에스원에서 하다가 얼마전 분리한 에스텍에서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아파트경비도 젊은이들이 많이 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그렇치만 미래에는 점점 퇴직 후 일자리가 없어지겠군요.
우리모두 노후대책 확실히 해야겠습니다.
경비자리도 구하기 힘들어지니....!
이곳에오니 두 노인분들이 생각납니다.
타워팰리스 C동은 사무실용으로 분양한거라 그다지 평수가 크지 않습니다.
제가 놀러간곳은 32평인데 실평수로 치면 아주 작더군요.
우선 답답한것은 창문이 안열리고 중앙 통풍장치에서 환풍을 하니 바람을 느낄수 가 없고 가격대비 평수로는 형편없이 협소합니다 32평이 6억~7억입니다.
하지만 할머니 혼자서 사시니 공간은 충분하고 보안면에서는 훌륭하더군요.
어머니께서 절 친한 할아버지 할머니를 모시고 역시 어머니와 친한 이 할머니 집에 모셔다 드리러 갔는데, 우선 방문객 차량 입구와 거주자 입구 부터 두개 있더군요.
첫 번째 검문.
아파트 들어오기전에 한번 하면서 차를 세워놓고 그집과 통화를 한 후
방문자가 확인되면 통과.
그런데 지하 주차장에 들어서자 방문객은 맨아래 6층으로 가라고 합니다.
야! 열받네. 언제 저 지하 6층까지 내려 갑니까.
그냥 아무 층에나 주차하자 하고 지하 2층으로 내려갑니다.
포르쉐. 벤츠. BMW등 고급차들을 구경하며 빈자리를 찾는데 빈자리 마다 차량 넘버가 턱하니 적혀있습니다.
내자리니 주차하면죽어 이겁니다.
마감시간(12:00) 일단 글 올리고 편집장님 주무시나 보고 다시 계속합니다.
해서 지하6층까지 내려갔습니다.
그런데 내려오다보니 편집장님차 ㅡ EF 쏘나타 ㅡ 같은 중형차도 있더군요.
음! 검소한 사람도 있군. 하고 오바했습니다.
그 차들은 기사들이 출근해서 주차해 놓고 싸장님, 싸모님 모시고 나간거라더군요.
하하하! 기사가 중형차라! 돈이 좋습니다.
하여튼 주차를 시키고 편집장님(아내별명)과 할아버지 할머니 어머니 모시고 지하6층에서 엘레베터타고 올라가는데 이게 또 사람 열받게 합니다.
한번 검문했으면 곧장 할머니 집으로 올라갈것이지 1층 까지밖에 안갑니다.
그래서 다시 1층에서 내렸습니다.
그런데 더 웃긴것은 이곳이 아파트안이 아니라 현관 밖입니다.
그래서 노인 두 분 다시 모시고 이제야 현관으로 들어갑니다.
(염병을 해라.)
두 분다 80세 초반이신데 집에 들어가시기 전에 쓰러지시거나 열받아서 그냥 집으로 돌아가시겠습니다.
두번째 검문.
현관에 들어서자 젊은 경비원이 또 물어보네요.
[몇호에 오셨습니까]
아까 말했는데 또 확인 합니다.
말을 했더니 다시 그집에다가 재 확인한 후 어서오시랍니다.
( 임마 ! 어서오기는 지하6층에서 왔다. 어쩔래! )
영탄이 혼자 속으로 중얼거리는데
드디어 할아버지께서 화가 나셨습니다.
미안한지 현관에 내려오신 할머니께
할아버지 曰
[이 집 두번 오라면 굶어 죽을 까봐 못오겠소!]
집 주인 할머니도 미안한지 그냥 웃으십니다.
하여 검문에 검문을 거쳐 드디어 집에 들어가 식사를 하고 비싸지만 답답한 아파트를 나와 다시 두분 할아버지 할머니의 초라한 집으로 모셔다 드렸습니다.
두분은 현재.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25만원 짜리 집에서 단 둘이 사십니다.
타워팰리스 할머니는 이할머니 막내 동생분이시고요.
이 할머니는 몇년전 남편께서 돌아가시고 이곳으로 이사 하셨고 강북에도 5층건물을 소유하셔서 노후에 돈 걱정은 없다는 군요.
그런데 자식이 없어 외롭게 혼자 사시며 돈은 많으십니다.
ㅡ 유산으로 영탄이나 주지. ㅡ
월세 사시는 두분도 자식이 없냐고요.
3남 5녀가 있습니다.
그런데 왜! 무엇때문에 두분이서 외롭게 그것도 월세에 사시냐고요!
그 주인공은 막내아들이고 조연은 큰아들과 둘째아들 입니다.
영탄이는 어떻게 내막을 잘 아냐고요.
어머니 꼬셔서 집요하고 은근하게 물어 봤죠!
맥주 한잔에 등심 구워드리면서!
큰아들은 30년동안 부동산 하면서 투자한다 뭐한다 하면서 할아버지 집하나 날려먹고, 지금까지 반 백수로 부동산 하면서 전세 3천만원에 살고 있고 아마 그것도 얼마 못가서 월세로 날릴 예정이고.
둘째아들은 장사하다 쪽박 차고 이혼해서 주유소 돌아다니며 혼자 살고 있고.
두아들 한테 질려서 막내아들하고 할아버지 아파트에서 같이 살았는데 결혼하고 5년있다가 잘다니던 직장 때려 치우고 막내아들 부부가 단전호흡한다, 장사한다 하며 야금야금 할아버지돈 빌려가더니 나중에는 이 아파트날려먹고 저축하신 돈 까지도 싹슬이 해서 결국 빈 손에다가 막내아들 빛 까지 선물받고서야 이 월세 집으로 피난오셨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나마 5명의 딸들은 모두 잘살아서 할아머지 빛 모두 갚아주고 1000만원을 모아서
이 초라한 집을 마련하였고
매달 20만원씩 모아서 100만원씩 한달 생활비를 보내주고 있답니다.
그러나 아이들, 남편 눈치보느냐고 누구도 모시고 살지는 못한다고 합니다.
그래도 주말이나 시간만 되면 항상 딸들이 찾아오신다고 합니다.
정말 무능한 아들들 보다 딸들이 훨씬 좋군요!
자식없는 타워팰리스 할머니가 행복 하신건가.
월세살지만 자식이 있는 두분이 행복 하신건가.
아니면 두 분다 불행하신건가.
이 아들들 亡한 이야기도 기가 막힙니다.
그러나 금요일은 퀵이 바쁜날 입니다.
지금 1:32분. 편집장님 깨기전에 그만 자야 겠습니다.
이 아들들 亡한 야기는 다음에 쓰겠습니다.
惡書도 도움이 됩니다.
저 세명의 아들들이 처음처럼 새로이 시작하여 다시 성공하여 두분이 돌아가시기 전에
다시 모시고 행복하게 살기를 진심으로 기원 합니다.
외롭고 힘든 할아버지 할머니를 위해서!
師父 曰
처음으로 하늘을 만나는 어린 새처럼
처음으로 땅을 밟고 일어서는 새싹처럼
우리는 하루가 저무는 저녘무렵에도
아침처럼 새봄처럼 처음처럼
항상 새로이 시작하고 있다.
데코님들 강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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