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 서비스 류 NO.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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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류 영탄 댓글 1건 조회 684회 작성일 04-12-01 23:53본문
밤 9 : 36. Wed
김동원님 다시 돌아오시길 기원합니다!
데코님께 제가 전화했습니다.
누가 무례하게 답글을 쓰는지 마스터는 알수 있으니 충고 부탁드린다고!
서로의 의견은 충분히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중함으로 대화하길 소망합니다.
강건하세요!
영미님 답장 고맙습니다.
겨울방학이 서서히 다가옵니다.
충분히 즐기시길 바랍니다.
강건하세요!
억새풀 훼손이 심하다!
이유인 즉 사람들의 무참한 발들이 짓밟아 옆으로 앞으로 뒤로 누워버린 풀들이 많아 앞으로는 통행의 제한을 한다는군요.
동부이천동 한강선착장을 지나 서빙고역으로 나오는데 억새풀들이 장난이 아니게 무리 무리가 모두 쓰러져있습니다. 영탄이 생각으로는 무리의 무례한 사람들이 한강선착장을 놀러와 마구 깔고 안고 짓밟아 이 상태가 된것 같습니다.
억새풀 :
볏과의 여러해살이풀.
줄기 높이 1~2m
잎은 가늘고 길며,
여름에 자색을 띤 황갈색 꽃이 핌.
잎은 지붕을 이거나 마소의 먹이로 씀.
시청앞에는 2002월드컵 응원을 하는 수많은 관중들이 모여 있습니다.
영탄이 시내 퀵을 끝내고 승리에 취한 관중들과 함께 뒷풀이를 하고 모두 빠져나간 시청에 남아있습니다.지금은 중앙에 잔듸가 만들어졌지만
그때는 모퉁이 모퉁이에만 작은 화단같은 곳에
조그만 꽃들이 옹기종기 예쁘게 모여있습니다.
영탄이는 이들의 운명이 궁금했습니다.
이 수많은 인파가 휩쓸고 사라진 결과가!
영탄이가 환하게 웃을 수 있었습니다.
모든 화단의 예쁜 꽃들이 털끝하나의 상처없이 영탄이와 같이 웃고 있습니다.
자신보다 약한 모든 생명을 짓밟는것은 살인입니다.
진병휘님 말씀이 생각납니다.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아주 짧은 양대퇴이고 클러치가 있어야 겨우 걸을수 있고
지금 걷는 훈련으로 고생이 많습니다.
병원에 있을 때
죽음을 앞둔 암환자 분들과 항혼에 지는 마라톤영웅 손기정옹과 생활하며
자신의 불행은 이 분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깨달으시고
강인함으로 지금의 고통을 이겨내고 있습니다.
저도 병휘님의 말씀을 듣고 더욱 강인함으로 무장할 수 있었습니다.
하여 주말이 되면 멀리했던 사람들을 만나며
<데코>를 이야기 하며 술을 마시고 있습니다.
결혼한 가장이, 사랑하는 아들이 태어날 아버지가
정신나간 놈이 아니고서 무슨 돈으로 단란주점에 가서 술을 마시며 즐기겠습니까!
그 돈이면 아들에게 문화을 경험해주고 강인한 운동을 시키고 여행을 할텐데!
일주일에 한번 토요일을 이용하여 ㅡ 다음날 쉬는 일요일이니 일에 지장을 안주니 ㅡ
삼겹살에 소주 한잔은 영탄이가 쏘고
2차는 영탄이보다 여유있는 친구들이 사고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그리고 다시 월요일이되면
아내가 예감이 너무 이상해서 죽어도 못나가게 할 경우가 아니고는
비가오나 바람이부나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비장애인보다 더욱 더 가장의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비장애인이고 건강한 라이더들도 반이상은 비가 오면 결석하고 평범한날에도 걸석!
정신력과 책임감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영탄이라고 왜! 왜! 왜!
고통이 없겠습니까!
성경님 집들이 때 영탄이 바이크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짐발이가 바이크의 반을 차지 할 만큼 굉장히 큽니다.
이정도 짐발이는 동대문퀵이나, 용산퀵등 짐을 아주 많이 싣는 지역만 사용합니다.
회사위치가 송파구 가락동이라 아침에는 가락시장에서 많은 짐들이 나옵니다.
송파지역 50개가넘는 퀵 회사중에서도 가락시장을 거래하는 퀵은 우리회사를 포함해서 몇 군데도 안되고
그 짐을 싣는 기사들도 우리 회사30명 기사중에서도 10명 정도입니다.
보통 3~4건만 픽업해서 실으면 100kg~130kg이 넘습니다.
그 부피는 말할것도 없습니다.
처음에 영탄이도 100kg 넘는 짐을 싣고 가다 많이 넘어지고 바이크 망가지고 몸다치고 하여 포기할 마음도 수 없이 많았지만 여기서 지면 앞으로 조금만 힘들고 어려우면 도망갈것 같아 참고 참고 또 참아 이겨내서 지금은 웃으면서 운전합니다.
그리고 짐만 싣고 도착한다고 끝나는게 아닙니다.
동대문이나 청계천 용산등의 도착지는 보통 100m~200m를 30kg~50kg을 들고 걸어가야 합니다. 도착한곳이 엘레베이터가 없는 5층이면 몇번을 올라가야 합니다.
그리고 픽업은 정말 빨리 해야 합니다.
그런데 송파지역은 5층건물에는 거의 엘레베이터가 없는 곳이 많습니다.
해서 동작을 빨리 하여 반 뛰어 다닐 수 밖에 없습니다.
안그러면 거래처에서 픽업 늦게온다고 전화오고 그러면 내 오다를 다른 라이더에게 빼앗길 수 밖에 없습니다.
하여 제 짧은 하퇴는 성할 날이 없습니다.
보신분들은 알겠지만 지금도 상처가 많고 고통이 심합니다.
제가 글에 놀듯이 일하는 것처럼 쓴것은 편하게 읽으시라는 의미에서....!
일하며 사물을 관찰하고 경험할려면 정신과 몸은 몇배의 더한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정말 두개의 뇌를 사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잠시만 방심하거나 정신과 육체가 흐트러지면 바로 사고가 나고 죽음과 연결 될 수 있습니다.
영탄이글을 접하시고
저보다 심한 상태의 장애이신분들께서는
제 이런 상황을 이해해주시고
그냥 한 편의 소설을 읽는다는 마음으로 관용을 베풀어주십시오!
데코님들 강건하세요!
김동원님 다시 돌아오시길 기원합니다!
데코님께 제가 전화했습니다.
누가 무례하게 답글을 쓰는지 마스터는 알수 있으니 충고 부탁드린다고!
서로의 의견은 충분히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중함으로 대화하길 소망합니다.
강건하세요!
영미님 답장 고맙습니다.
겨울방학이 서서히 다가옵니다.
충분히 즐기시길 바랍니다.
강건하세요!
억새풀 훼손이 심하다!
이유인 즉 사람들의 무참한 발들이 짓밟아 옆으로 앞으로 뒤로 누워버린 풀들이 많아 앞으로는 통행의 제한을 한다는군요.
동부이천동 한강선착장을 지나 서빙고역으로 나오는데 억새풀들이 장난이 아니게 무리 무리가 모두 쓰러져있습니다. 영탄이 생각으로는 무리의 무례한 사람들이 한강선착장을 놀러와 마구 깔고 안고 짓밟아 이 상태가 된것 같습니다.
억새풀 :
볏과의 여러해살이풀.
줄기 높이 1~2m
잎은 가늘고 길며,
여름에 자색을 띤 황갈색 꽃이 핌.
잎은 지붕을 이거나 마소의 먹이로 씀.
시청앞에는 2002월드컵 응원을 하는 수많은 관중들이 모여 있습니다.
영탄이 시내 퀵을 끝내고 승리에 취한 관중들과 함께 뒷풀이를 하고 모두 빠져나간 시청에 남아있습니다.지금은 중앙에 잔듸가 만들어졌지만
그때는 모퉁이 모퉁이에만 작은 화단같은 곳에
조그만 꽃들이 옹기종기 예쁘게 모여있습니다.
영탄이는 이들의 운명이 궁금했습니다.
이 수많은 인파가 휩쓸고 사라진 결과가!
영탄이가 환하게 웃을 수 있었습니다.
모든 화단의 예쁜 꽃들이 털끝하나의 상처없이 영탄이와 같이 웃고 있습니다.
자신보다 약한 모든 생명을 짓밟는것은 살인입니다.
진병휘님 말씀이 생각납니다.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아주 짧은 양대퇴이고 클러치가 있어야 겨우 걸을수 있고
지금 걷는 훈련으로 고생이 많습니다.
병원에 있을 때
죽음을 앞둔 암환자 분들과 항혼에 지는 마라톤영웅 손기정옹과 생활하며
자신의 불행은 이 분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깨달으시고
강인함으로 지금의 고통을 이겨내고 있습니다.
저도 병휘님의 말씀을 듣고 더욱 강인함으로 무장할 수 있었습니다.
하여 주말이 되면 멀리했던 사람들을 만나며
<데코>를 이야기 하며 술을 마시고 있습니다.
결혼한 가장이, 사랑하는 아들이 태어날 아버지가
정신나간 놈이 아니고서 무슨 돈으로 단란주점에 가서 술을 마시며 즐기겠습니까!
그 돈이면 아들에게 문화을 경험해주고 강인한 운동을 시키고 여행을 할텐데!
일주일에 한번 토요일을 이용하여 ㅡ 다음날 쉬는 일요일이니 일에 지장을 안주니 ㅡ
삼겹살에 소주 한잔은 영탄이가 쏘고
2차는 영탄이보다 여유있는 친구들이 사고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그리고 다시 월요일이되면
아내가 예감이 너무 이상해서 죽어도 못나가게 할 경우가 아니고는
비가오나 바람이부나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비장애인보다 더욱 더 가장의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비장애인이고 건강한 라이더들도 반이상은 비가 오면 결석하고 평범한날에도 걸석!
정신력과 책임감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영탄이라고 왜! 왜! 왜!
고통이 없겠습니까!
성경님 집들이 때 영탄이 바이크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짐발이가 바이크의 반을 차지 할 만큼 굉장히 큽니다.
이정도 짐발이는 동대문퀵이나, 용산퀵등 짐을 아주 많이 싣는 지역만 사용합니다.
회사위치가 송파구 가락동이라 아침에는 가락시장에서 많은 짐들이 나옵니다.
송파지역 50개가넘는 퀵 회사중에서도 가락시장을 거래하는 퀵은 우리회사를 포함해서 몇 군데도 안되고
그 짐을 싣는 기사들도 우리 회사30명 기사중에서도 10명 정도입니다.
보통 3~4건만 픽업해서 실으면 100kg~130kg이 넘습니다.
그 부피는 말할것도 없습니다.
처음에 영탄이도 100kg 넘는 짐을 싣고 가다 많이 넘어지고 바이크 망가지고 몸다치고 하여 포기할 마음도 수 없이 많았지만 여기서 지면 앞으로 조금만 힘들고 어려우면 도망갈것 같아 참고 참고 또 참아 이겨내서 지금은 웃으면서 운전합니다.
그리고 짐만 싣고 도착한다고 끝나는게 아닙니다.
동대문이나 청계천 용산등의 도착지는 보통 100m~200m를 30kg~50kg을 들고 걸어가야 합니다. 도착한곳이 엘레베이터가 없는 5층이면 몇번을 올라가야 합니다.
그리고 픽업은 정말 빨리 해야 합니다.
그런데 송파지역은 5층건물에는 거의 엘레베이터가 없는 곳이 많습니다.
해서 동작을 빨리 하여 반 뛰어 다닐 수 밖에 없습니다.
안그러면 거래처에서 픽업 늦게온다고 전화오고 그러면 내 오다를 다른 라이더에게 빼앗길 수 밖에 없습니다.
하여 제 짧은 하퇴는 성할 날이 없습니다.
보신분들은 알겠지만 지금도 상처가 많고 고통이 심합니다.
제가 글에 놀듯이 일하는 것처럼 쓴것은 편하게 읽으시라는 의미에서....!
일하며 사물을 관찰하고 경험할려면 정신과 몸은 몇배의 더한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정말 두개의 뇌를 사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잠시만 방심하거나 정신과 육체가 흐트러지면 바로 사고가 나고 죽음과 연결 될 수 있습니다.
영탄이글을 접하시고
저보다 심한 상태의 장애이신분들께서는
제 이런 상황을 이해해주시고
그냥 한 편의 소설을 읽는다는 마음으로 관용을 베풀어주십시오!
데코님들 강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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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종태님의 댓글
차종태 작성일형님은 참가하지 않으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