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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합시다! 헬쓰장 일주일 이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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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현정 댓글 0건 조회 803회 작성일 04-12-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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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타는게 좋아서
주말이면 50km씩 한강을 달렸는데
이제 추워지니 그것도 좀 힘들고,

운동을 못하니 자꾸만 몸이 불고,
자연히 다리에는 더 무리가 되고..
작년부터 느껴지는 요통은 더 심해지는 것 같고...
이 악순환을 어찌해야 할까 고민하다, 헬쓰장 등록을 했습니다.

런닝머쉰을 첨 하는 거라 첫날엔 좀 긴장도 되고, 힘들기도 하고
바닥이 움직이니 일반 평지에서 걷는 것과 달리 균형잡기가 좀 신경쓰이더라구요

이제 1주일 되었는데, 매일 30분 런닝머쉰 하고 있구요
5~6km 정도 속도 해놓고 그냥 걷습니다.
100% 손잡이를 안잡고 그냥 걷는 것은 좀 어려워서
손잡이에 왼손을 살짝 얹어놓고 걷습니다.

제 경우는 의족과 상관없이 환부의 압박때문에
30분 내리 걷는게 한계더라구요. 그이상은 넘 저려서.. -.-;;

보통 2~2.5Km 걷는 것 같구요
땀방울이 뚝뚝 떨어지는 느낌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습니다.

사실 장애인들에게 가장 좋은 운동은 \"수영\"인 것 같은데
아직까지 수영장 이용하기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으니 아쉬울따름입니다.

이 겨울,
춥다고 웅크리지만 마시고
데코 회원님들 모두 열심히 운동하십시다.

비만과 과체중은
절단 장애인들에겐 적임을 명심하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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