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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탄님의 글을 읽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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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빅하늘 댓글 0건 조회 697회 작성일 04-12-02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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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뭔가 써야 할 느낌을 받아 또 써봅니다.


제가 제 짧은 양쪽 대퇴 절단의 다리에

저의 하느님께 감사드릴 수 있는 것은

장애가 심하니 죄를 덜 지을 수 밖에 없더라는 것입니다.

키 1미터72정도에<요즘 키는 큰 키 아니지만 저 학교 다닐 시절은
괜찮은 키였슴,,,일찍 절단 된 터에 원래 제 키는 모름> 괜찮고 힘 좋고
노래 잘하고 끼 있는 제가

양 다리 성 했으면 참 많이 놀았겠다.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일찍 하느님을 만났으면 죄는 덜 지었겠지만...

천국에 갈려면 죄를 덜 지은 깨끗한 회개한 영혼이 갈 수 있는 데,,,

제가 한 쪽 다리만 절단 됬을 경우 생각 해 봤습니다.
그러면 힘 좋고 노는 거 좋아 했으니

그래도 전 많이 거칠게 놀고 다녔을 터이고...

그래서 제 깨달음은...


하느님께서는 내가 죄 많이 짓지 못하게끔

내게 딱 필요 할 만큼의 장애를 주셨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세에서는 많이 불편하지만

현세보다도 엄청 무한대 시간인 천국에 가기 위해서는

내 장애가 정말 감사한 것이구나!.

그 다음 부터 제 장애에 대한 불만은 사라졌습니다.

물론 생활하면서 장애로서 크게 불편을 느낄 때도 많지만요...


한 예로 저희 가게에 오는 손님중에

학원 원장이 있었습니다.

명품을 좋아하고 여성을 좋아하고

가정도 있을 터인데

카바레를 잘 가는 사람이었습니다...

저는 불편하니 주로 앉아서 판매를 하는 데

저를 보고 카바레에서 저 같은 스타일은

인기 있는 스타일이니 꼭 같이 가자고 한 참을 조르는 것이었습니다.

내가 장애인이라는 것을 판매 해야 하는 모든 손님에게

일일이 얘기 할 수도 없고...

나는 상품 판매하는 것이 목적인데...

그 때 저는 생각 했습니다.

내가 장애가 없었으면 고객 관리 차 갔을 지도 모르고

신앙도 없었다면 흔쾌히 따라 갔을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

지금이야 신앙이 있으니까 당연히 제비들 춤추는 캬바레야 안 가겠지만요...

캬바레가 정상적인 삶을 사는 분들이 갈 곳이 아니지요

탈선의 장소이지요...

그런 곳에 못 다니게끔 저라는 개인의 특성에 맞게

딱 맞게 주신 하느님의 은총...


천국에 가는 데 저의 장애는 저라는 사람에게 필수 요건입니다...

다시 한 번 제 장애에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제 생각은...

여기서 장애의 경 중 이 다른 것은

다 그 분들께 필요한 만큼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러니 미안 해 할 것도 없고

우월감 갖을 것 도 없고...

다만 죽음의 사선을 넘은 절단 장애우들로서

인생에 서로 도움이 되는 좋은 벗들이 되면

그 것으로 충족하다는...


재산의 많고 적음을 떠나 서로에게 필요 한 만큼 주신 것이니

삶의 진솔한 이야기들로 서로 위로하고 도움 받고 직접

경험 못 했던 장애우와 가족들의 이야기를 배워 나가는...


저로서는 절단 장애우 의 모임을 여기서 찾게 되어 얼마나 기뻤는 지요...

게시판에 있는 진솔한 글 들이 얼마나 더 기뻤는 지요

김성규님 등 등 여러분들의 진솔한 글 들이 얼마나 좋았는지요...


게시판에도 재산의 있고 적음 보다는

모든 진솔한 얘기들을 우리는 함께 글 올리고

배워가고 함께 도울 수 있는 부분은 도와 가는

아름다운 우리 데코 모임이 되기를 바라며...


장애우는 장애로 인 해 가난한 분들이 더 많다는 사실에 인지하여

모든 분들께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가야 하면서도

그 분들께 도움이 되어 가는 방향으로 이끌어 가야 하는...


끝으로

종교적으로 장애에 대하여 제가 섭취한 지식은

장애는 1. 자신의 영적 성장을 위하여...

          2. 장애우를 가족으로 둔 분들의 영적 성장을 위하여

          3. 다른 분들의 고통을 대신 받기 위해 고통 받고 있는 경우...

위 세 가지가 장애의 필요성에 대하여 제가 배운 전부입니다...


장애는 축복이며 어떻게 사용하는냐에 따라 더 한 축복이 될 수 있고

아닐 수 도 있습니다...

한 예로 예수님이 신앙을 알리시는 데 장애우의 장애를 고쳐 주시는

기적을 발휘하는 데 장애우를 활용하셨습니다...

백 마디 말 보다도 사람들은 직접 보는 것을 원하는 경향이 많으므로...

성서에도 여러 장애를 고친 기적이 지금까지도 전세계

베스트셀러가 되어 2004년인 오늘도 신앙 전교를 하는 데

대단한 효과를 내며 활용 되고 있습니다...


제가 전교 목적으로 이 글을 쓴 것을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류영탄님의 라이더로서 힘들었던

진솔한 글을 읽고

저도 저만의 저에게 마음속으로부터의 미소를 찾았던

소중한 글을 써야 된다는 어떤 의무감에서 글 올렸습니다...

전에 쓴 글도 있지만 보충 하는 내용...


다시 한 번 생각 납니다...

영화 아이로봇에서...

로봇들의 반란을

사이버그가 인류를 구 해 내는 영화 내용...


여기는 사이버그 조건을 가지신 분들이 많음을 압니다. o^o^o
진짜 과학자들도 현재 발전하는 로봇들이 인간을 앞질러
반란을 일으킬 경우 사이버그 활용 도 생각 하고 있더군요...
사람의 신체조건으로는 사람보다 발전한 로봇을 막을 수가 없기에
일부분 전자제어기능을 가진 사이버그가 막아낼 수 있도록 하려는
글을 어디선가 읽었습니다...

우리가 그 역할을? 멋있을 거 같습니다...


사설로 양 쪽 의 족 한 분이

한 쪽 의족 한 분 보다 발전 된 의족이 나오면

더 편 한 세상 올 수 있을 터이니

우리는 장애의 경 중에 대 한 서로 필요한 의견을 주고 받을 뿐

거기에 대 한 불편함 이

우리사이에서 만이라도 없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모두 모두 진실로 영원히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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