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님, 저도 같은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이게 하모니만의 특성 - 진공 - 때문에 일어나는 것 같구요

즉, 라이너 끝부분부터 슬리브 끝부분까지가 쫙 진공 되면서
라이너 끝부분의 두께만큼 살이 슬리브있는 곳으로 빨려 오니까
이 부분이 의족 벗구 나면 줄을 확~ 내버리잖아요?
(아혀.. 설명하기 어렵슴다.. ㅋㅋ)

저도 그래서 허벅지부분에 계속 빨긋 빨긋하게 가렵고..
긁으면 상처나고..
참자니 가렵고.. 특히 그 라이너 끝부분이요.

예전에 셔틀락 의족신을때는 나타나지 않았던 현상이구요,
(셔틀락 의족에도 라이너를 신지요..)
따라서 라이너 문제가 아니라,
분명 하모니의 진공으로 인한 특성으로 보이구요

국내엔 착용자가 몇명 안되니만큼
오토복에 물어 해외 사례를 좀 들어봐야할 것 같습니다.

저도 물어볼라고 하던 거였거든요.
혹시나 먼저 알아보셨다면 제게도 알려주세요~~ ^^

ps. 저같이 하루종일 사무실 앉아있는 사람에겐
      사실 굳이 진공이지 않아도 되는 시간들이 많거든요..
      그래서 오토복에 하모니가 진공이 장점이지만, 그게 또 단점이다.
      버튼 같은게 있어서 눌르면 공기가 쭉 들어가서 진공이 해제되는..
      그런 기능이 있으면 한다.
      라고 제안을 했었는데,
      현재 독일에서 그렇지 않아도 개발중에 있다고 합니다.
      상용화는 언제 될지 모르지만 반드시 있어야 할 기능이라 생각합니다.

-----------------------------------------------------------------------
페라리님의 글입니다.

:안녕하십니까?
:글올리기가 조심서러워 집니다.혹시 이글을 여기에 올려도 되는건지 아닌지...
:다름이 아니라 저는 의족을 착용한지 3개월정되 되었는데 의족은 하모니이구요..
:제가 아직 ptb방식의 의족은 착용을 해본적이 없어서 질문드립니다.
:하모니는 환부에 라이너라는걸 착용하는데 착용하면 끝부분에 붉게 부풀어오르고 가렵습니다.시간이지나면 다시 가라앉는데 이게 자꾸반복되다보니 줄같은 게 생겼습니다.그리고 저는 하퇴인데 의족을 벗으면 무릎부분도 많이 가렵구요..이게 앞에서 읽은
:접촉성 피부염인지..착용후1개월정도는 세레스톤지라는 연고를 발랐는데 지금은 안바르거든요..약많이 발라서 좋은게 없을것 같아서...
:혹시 이런경험 있으신분은 이게 자연서러운 현상인지 아님 약을 발라야하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