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양 대퇴입니다.
저는 전문가는 아니지만 저의 경험에 의하여
일 부 답글을 올려 보고자 합니다.

지금 하시고 계신 의족이 발과 통까지 수직 수평이
잘 맞는 지요...의족이 구두를 신게끔 뒷굽을 낮춰 놓은 것이 아니라면요...
수직 수평을 잘 맞춰 놓았다면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의족을 세워 놓았을 때
의족이 혼자 서 있어야 제대로 된 거라고 봅니다...

뒷 굽의 각도가 낮게 되어 있을 경우
서 있을 때 엉덩이를 뒤로 빼고 어깨 부분을 앞으로 내 밀어야
균형이 맞기에 이런 자세는 상당히 힘들더군요...

님께서는 뒷 굽의 각도가 많이 높게 된 경우는 아닌지요...

의족이 구두를 신는 자세이던 아니던
수직 수평의 각도가 자세를 잡는 데 중요하다고 봅니다...

각도는 간단하게 수정 할 수 있는 것으로 압니다...

한 가지 더요...

의족의 통이 얼마나 잘 맞게 제작되었는 가에 따라
바른 자세를 잡는 데도 큰 역할을 합니다...
짧은 대퇴이더라도
서 있거나 걸을 때 훨씬 힘이 덜 들고요...

운동 방법은 어떤 운동이던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팔굽혀펴기를 하는 편입니다...
짧은 대퇴가 쫙 펴지지 않고 굽어 있는 것을 막기 위함입니다...

저의 경우만인지는 모르지만...
곰두리 체육관에서 배운 누워서 역기 들기가
걷거나 자세잡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잘 못하고 있지만요...
지금까지 제가 해 본 운동중에서는
가장 좋은 운동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님께서 어떤 기능을 가진 의족인지 더 알아야 겠지만...
님께서 올린 글 만으로
제 나름대로 상황파악을 하며 글 올렸습니다...

일반 의족도 각도 계산은 다 하겠지만
오토복에서 나온 씨렉이라는 의족은
이러한 문제를 다 계산 해서 제작하는 것으로 알아
불편함이 없겠지만...
넘어지실것을 걱정하시는 것 보니
씨렉은 아닌 걸로 생각 됩니다...

답 글 들이 잘 올라 있지 않아
저 라도 우선 글 올려 봅니다.

전문가님들의 글이 올라가기를 바라며
제가 쓴 글의 잘못 된 점이 있다면 저도 배울 수 있게
많은 글들이 올라가기를 바랍니다...

다 그러하시겠지만
특히 양대퇴는 자세 잡는 데
더 더욱 운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글쓴이님의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
:의족을 끼게 되어 척추가 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척추가 더 이상 휘지는 않더라
:
:구요. 이건 괜찮은데 이젠 허리가 아픕니다. 의사 선생님께 물어보고 엑스레이를 찍어
:
:보니 내 자신이 넘어지지 않을려고 허리를 뒤로 져치면서 걸어가지고 이렇게 되버렸다
:
:고 합니다. 저도 저절로 앉아 있을 떄는 다른 사람의 허리 처럼 평평해지는데 일어서
:
:서 걷게되면 허리가 뒤로 져쳐지면서 쏙 들어가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자연스레 엉덩
:
:이가 뒤로 나오게 되고 배가 나오게 되는 현상이 됩니다. 다리가 아파서가 아니라 허리
:
:가 아파서 오래 걷지를 못합니다. 이럴 떈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의족에 문제가 있는 건
:
:가요? 어떤 운동 방법은 없나요? 의사 선생님께서는 어쩔 수 없다고 하시던데.. 참고
:
:로 전 양쪽 대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