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 서비스 류 NO.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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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류 영탄 댓글 0건 조회 575회 작성일 04-12-19 20:36본문
오후 6:53. SUN
안녕하세요. 처음 방문하시는 님.
이글에는 정보가 없습니다.
그냥 5년차 하퇴7CM절단 영탄이의 세상사는 이야기입니다.
<정보>를 희망하시는 님께서는
4542 ㅡ 퀵서비스 류 NO.36 <정보 100>
4706 ㅡ 퀵서비스 류 NO.46 <최신정보>
참고 하십시오 !
여기 데코님들의 위대한 <정보의바다>가 存在합니다.
4731 ㅡ 코엑스 보장구 전시회에 나온 부품사진 올렸습니다. - 차종태님. 04-12-19- 日
4715 ㅡ 장애스키에 관하여 - 김성규님. 04-12-17. 金
4712 ㅡ 척 추 - 글쓴이님 - 04-12-17-金
4709 ㅡ 안녕하세요 - 권창근님- 04-12-17-金
04-12-10-金
강남 두개, 시내 세개 차고 씨원한 바람을 친구 삼아 날라갑니다.
강남구 삼성역 사거리.
삼성역에서 선능역 직진. 신호대기중.
우 와와아~. 미치겠습니다.
한 5분이 지난것 같은데 어떤 고위층 관리놈이 지나가는지 신호를 잡아놓나봅니다.
동서남북으로 짭새들 무전기 잡고 28, 28 28 하며 지껄이는 폼이 !
그런데 이게 무슨 행차입니까요!
맨앞에 경찰 싸이카 4대 .
그 뒤로 클래식 자동차들의 행진 그리고 후미를 경호하는 경주용차들.
우아! 죽인다.
이 행열때문에 삼성역사거리 신호를 잡아놓은거군요.
행진은 역삼역 방향으로 계속 진행중입니다.
영탄이 포스코사거리에 퀵하나 던지고 추격전 시작 !
행진의 맨 앞 두목을 추월하여 총(사진기) 꺼내서 발사 할려고 하는데 총알(필름) 엔꼬
하여 행진방향을 계속 추격중 행복한삶님 회사와 근접한 교보타워사거리에서 총포사 발견(사진관) 번개같이 탄창끼고 재추격 성공.
선두는 이제 강남역 사거리를 지나고 있고.
영탄이 바이크 타면서 총꺼내서 발사 시작.
몇놈들이 정확하게 맞았는지는 다음 주 화요일에 확인하고 무조건 총을 쏩니다.
찰칵 찰칵 찰칵. 탕 탕 탕 탕 탕.
그러나 스나이퍼의 정확도가 없고 바이크를 타며 총발사 하니 위험합니다.
하여 행진방향을 예측하고 맨 앞 두목을 추월하여 미리 대기 할려고 추월하는데.
노쇠하신 고마운 한 올드카님께서 시동이 꺼졌습니다.
영탄이 우하하하하!
바이크 세우고, 헬멧 던지고, 선그라스 곱게 벗어 넣고.
다시 총 뽑아 여유있고 즐겁게 총쏘기 시작합니다.
아름답고 품위있는 올드카들과 외국인 운전자들과 인사하며 김~치.
그 옆에 동승하신 아름다운 아가씨들과도 꼭 손잡고 인사하며 치~즈.
즐겁습니다.
그런데 뒤에서 아가씨의 음성이 들립니다.
[지금 퀵서비스 가야되는것 아니예요? 뒤에 짐이 많은데]
[빨리 가야죠. 맨 앞부터 뒤에까지 찍고 갈겁니다.]
그런데 이게 뭡니까. 예쁜 아가씨 손에는 마이크가 있고 그 뒤에는 카메라맨이 영탄이를 적나나하게 촬영하고 있습니다.
그 뒤에는 YTN이라고 쓰여있는 보도차가 폼잡고 있고 !
하여 영탄이. 정중하게 말씀드렸습니다.
일단 카메라 부터 가리고,
[죄송합니다만, 제가 바이크 타는거 알면 장인, 장모님 한테 죽습니다.
저 이혼당합니다. 절대 TV에 나오면 안됩니다.
인터뷰는 이제 그만 ! 근데 이게 무슨 행열입니까요?]
예쁜 리포터 아가씨 이해하겠다고 웃으며 명함을 주고 자세하게 설명해주십니다.
설명이 끝난 후 이 행진에 관한 <정보>를 알려줍니다.
리포터 曰
<올드카 전시회>
올드카 페스티벌, 세계명차 쇼 열린다.
\"자동차는 많아도 자동차 문화는 없다\" 는 비판을 받아온 국내에
클래식카 문화의 새로운 지평이 열릴 전망이다.
삼성교통 박물관은 오는 10월 10일 경기도 용인 삼성교통박물관에
클래식카 100대를 전시하는 \"올드카 페스티벌\"을 열었다.
이자리에는 삼성교통 박물관에 소장된 희귀 클래식카와 국내 개인 소장품들의 명차
가 전시된다. 개인소장품 가운데 가치가 높은 클래식카를 선정하는 \"최고의 올드카\"
해사도 함께 갖는다고 박물관측은 덧붙였다.
전시 전문기획사인 유로스카이도 오는 12월 20일 월요일 부터 ㅡ 내일입니다. ㅡ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 2004 세계 명차 모터 쇼 > 를 연다고 발표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프랑스 클래식카협회가 선정한 188년대말~1940년대의 유럽명차 50
여대가 전시된다. 또 조선시대 순종황제가 탔던 어차 ( 御 車 ) 와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의 캐딜락이 함께 선보인다.
한편, 해외에서 유명한 클래식카쇼로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 폐블리치 폐스티벌 >
독일의 < 올드타이머 그랑프리 >
프랑스의 < 레트로 모빌 > 등이 있다.
이들 전시회는 대부분 자국 내에서 열리는 일반 모터쇼와 마찬가지로 자국산 자동차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상냥한 리포터 덕분에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음 ~. 한 번 꼬셔 볼까나?
섹시하던데요 !
그나저나 나머지 4군데 도착지에서 전화오고 난리부루스를 칩니다.
퀵 날라갑니다.
이 아름다운 올드카를 경험함에 !
영화 <터커>가 생각납니다.
소장하고 있는 비디오 다시 감상해야 겠습니다.
데코님들 강건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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