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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 서비스 류 NO.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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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류 영탄 댓글 0건 조회 630회 작성일 04-12-29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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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年 12月 29日 水曜日

밤10:53

처음 방문하시는 님. 안녕하십니까 !
左 하퇴- 무릎7CM 아래부터 절단- 5년차 영탄이의 세상사는 이야기입니다.
<정보>를 희망하는 님께서는 [퀵 서비스 류 NO.50]을 참고 하십시오.
여기 데코님들의 위대한<정보의 바다>가 存在합니다

사람들은 모두 마지막年을 보내기 아쉬워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더블어 영탄이 퀵도 단 몇분의 쉼도 없이 달려갑니다.
서울시청 별관 3동 3층 정보통신담당관실 정옥남님께 퀵드린 시간이 7시 !
공무원들은 정시 퇴근하는줄 알았더니 아닙니다. 퇴근시간을 넘어 연말정산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술에 취해 연말을 보내는 사람들도 많치만 자신의 일을 완벽하게 마무리하기위하여 밤새도록 한해를 정리하는 분들도 상대적으로 많습니다.

서울시청별관은 정동길 초입에 존재합니다.
늦은밤 정동길은 가을의 낙옆들은 어느새 사라져버리시고 휘한바람소리와 어깨를 움추린 사람들 * 추위를 두려워 할 필요없는 연인들 * 늦은 퇴근을 하시는 50대 후반의 신사분들의 묵뚝뚝한 걸음을 밝혀주시는 아름다운 나무조명들이 위안을 하시며 밝게 웃고있습니다. 나무위 조그만 원이 한 없이 돌며 사람들을 바라봅니다.

일관된 나무장식과 조명들이 조금 실망스럽지만 그래도 아름답습니다.
정동길 입구에 환하게 웃고있는 봉황과 비상하는 새를 상징하는 대형장식이 눈길을 잡습니다. 도심에 지친 사람들에게 그나마 조금의 미소를 지으며 *  배경삼아 사진을 찍는 예쁜사람들이 좋습니다. 영탄이 역시 아름다움을 사진에 소중하게 담았습니다.

숭례문부터 시청을 지나 광화문까지 모든 나무들에 황금의 반짝이는 열매들이 살아있습니다. 조금은 앙상한 가지에 장식한 황금빛 열매들이 빛남에 애처로움도 있지만 그래도 잠시나마 고운 * 빛나는 황금빛열매들의 은은한 빛을 감상하며 살며시 웃을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시청앞 사랑의열매 온도는 이름모를 성자분들의 사랑으로 그리고 착한척을 해주는 그래도 고마운 사람들의 기부금 덕에 온도가 많이 올라가 있습니다.

퀵은 다시 중림동 서부역에 존재하는 한국경제신문사에 도착합니다.
이곳 역시 흥청망청되는 술자리 대신 내일의 정보를 주기위한 열정적인 사람들이 소중한 하루와 올해를 정리하며 성실히 일하고 있습니다.

고프고 추운 육신을 보호하기 위해 한국경제신문사 바로 옆에 살며시 수줍게 있는 아담한 <라스프레스라> 우동 * 김밥 * 라면집으로 들어가 다이어트를 위하여 매일 즐기던 김밥을 대신하여 따뜻한 우동한그릇과 마지막 엔딩을 하는 배철수의 목소리를 들으며 행복에 취함니다. 주인 아주머니 50대 초반으로 보이는데 영탄이가 시간이 허락하면 즐기는 팝송전문프로인 배철수를 듣고계십니다. 그분의 과거를 알 수는 없지만 잘먹고갑니다하고 인사하는 영탄이에게 살며시 웃으시면서 오토바이타느냐고 춥죠 하시며 수줍게 웃으시는 성품에서 음악을 사랑하시고 세상을사랑하시고 추억을 사랑하시는 분으로 영탄이는 정의합니다.

늦은 밤 언제나 읽어주시는 님!
너무 피곤해서 그만 눈감고 아침 6시에 다시 시작하여 완성하겠습니다.
강건하세요 !

아침 7:09
읽어주신 7분 감사드립니다.
피곤이 쌓여 늦게 일어났습니다.
지금부터 출근준비하고 나가야되는데 글 완성하고 한시간 늦게 출근하겠습니다.

밤8시가 넘어 <라스프레스> 02-365-2989 를 나와 담배 한대를 피며 고민에 속합니다.
담배를 끊어야 하느냐 말아야 하느냐 이것이 문제로다 !
결정 못하고 마지막 퀵 합정동으로 씨원한 아주 씨원한 바람을 가르며 날라갑니다.

데코님들께서도 예쁜 아이들을 데리고 한번쯤 가보시면 좋겠습니다.
서울시 송파구 신천동 7-26. 1층. 02-2143-3600
삼성어린이박물관
잠실역 근처 향군회관 뒤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구경하시고 나오시면 바로 앞에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공원>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교통사고의 위험성이나 교육을 아무리 말로 해도 아이들이 이해하기는 힘들죠 !
실제로 경험시켜주면 좋은 교육이되고 사고를 미리 방지 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고 있다며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의 손을 잡고 구경 중입니다.

라이더가 절대 부족임을 잘 아는 영탄이도 점심시간의 휴식을 포기하고 회사에서 급한 점심을 먹고 있는데 함께 식사하시는 50대 중반의 공용기라이더는 이번 쓰나미지진해일로 숨진 한국사람들을 욕하며 잘 죽었다고 합니다.

공용기 曰
[ 그 쌔끼들 잘 죽었어 ! 남들 X나게 일할때 돈많아 놀러가서 죽었잖아 !]

영탄 曰
[ ?????]

살아오신 세월을 존중하여 침묵하였습니다.


아들에게

인도양에서 발생한 쓰나미 지진해일로 11개국에서 거의 10만명에 달하는 고귀한 생명이 말없이 한많게 저 우주의 별들이 되었다. 모든 고인의 명복을 간절히 빌고 기원한다. 한국분들도 현재 확인한 사망자만 6명이고 AP통신에서는 36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분들이 돈이 많아서 일하기 싫어서 놀러가신 분들만 있는것이 아니다.
인생을 밝게 시작 할려는 신혼부부의 사망 ! 황혼에 져가시며 착한 자식들의 孝덕분에
생에 처음 해외여행을 하시다 너무도 억울하게 타향에서 숨지신 어르신도 계시고 정년퇴임후 사랑하는 부부가 남은 生을 바라보며 여행온 분들도 계시다. 

정말 돈많은 사람들은 동남아로 여행안간다.
무슨 이유라도 사람의 죽음을 두고 함부로 주둥이를 놀리지말아라 !
고개숙여 명복을 빌고 죽은이가 객관적으로 사탄에 속한 사람이라도 용서하고 보내라.
그것으로 충분하다 !

아들아 역사상 발생했던 주목할 쓰나미들이다.

아무리 자연재해가 반복되어도 어리석은 인간들은 방어를 못한다.
네 人生에도 쓰나미 같은 재앙들이 소리없이 닥칠것이다.
강인함과 냉철함을 소유하라 ! 하면 어떤 재앙도 이길 수 있다 !

1976년 8월 16일
필리핀 민다오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해일로 필리핀 모르만 지역에서 5천 ㅡ 8천명 사망.

1964년 3월 28일
알래스카에서 발생한 진도 8.4 규모의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가 아래스카 동남부를 파괴하고 캐나다 밴쿠버 * 미국 워싱턴 * 캘리포니아주 * 하와이에서 모두 120여명의 희생자를 냈다.

1960년 5월 22일
20세기 최대규모의 지진 ㅡ 진도 8.6 ㅡ 이 칠레 중남부 해안에서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전 태평양에 걸친 해일이 일어났다. 치레에서만 2천 300명이 숨졌고 하와이의 힐로의 부두가 파괴돼 다시 61명이 사망하였다.

1952년 11월 4일
러시아 캄차카 반도 해안에서 강력한 지진이 일어나 태평양 전역에 해일이 발생했다.
러시아 극동지역과 쿠릴 열도에서 상당히 많은 희생자가 발생했다. 이 쓰나미는 하와이와 페루 * 칠레에도 타격을 주었다.

1906년 1월 31일
강력한 쓰나미가 에콰도르와 콜롬비아를 강타해 콜롬비아 투마코시의 절반이 침수됐고 근처 섬의 절반이 없어졌다. 사망자는 500명에서 1천500명사이로 추정됐다.

1868년 8월 13일
대규모 쓰나미가 칠레를 강타해 항구도시 아리카의 부두에 정박해 있던 배들이 내륙쪽으로 3마일 ㅡ약 4.8KMㅡ 이나 들어오기도 했다. 사망자수는 2만5천명을 넘은 것으로 추정됐다.

1868년 4월 2일
하와이에서 발생한 쓰나미로 81명의 소중한 생명이 숨졌다.

그리고
2004年 12月 末을 보내는 순간에 大자연재해가 발생하여 10만명의 목숨을....!

아들아 강건하라 !

데코님들 강건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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