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 서비스 류 NO.93
페이지 정보
작성자 류 영탄 댓글 0건 조회 725회 작성일 05-02-02 07:58본문
2005年 2月 1日 月曜日
左 하퇴 ㅡ 무릎7cm아래절단 ㅡ 영탄이 세상사는 이야기입니다.
새벽 5:00
서울 체감온도 20도~29도 ! = 바이크 퀵 체감온도 40도~58도 !
충분히 씨원한 하루였다. 바이크 즐기며 퀵함에 추위의 약점은 손끝과 귀 * 발가락 그리고 가슴이다. 우선 귀는 헬멧착용전 강도들이나 특공대가 즐겨착용하는 복면착용후 헬멧을 쓴다. 하여 헬멧옆으로 알굿게 들어오시는 칼바람님의 방문을 거절한다.
발가락방어는 스포츠용양말을 먼저 신고 등산용양말을 덧신는다. 그리고 바이크용부츠를신고 다시 겨울보호장비를 착용한다. 손끝은 겨울바이크용 헨들장갑을 설치하고 영탄이 손에우선 면장갑끼고 다시 바이크용장갑을 착용한다. 마지막 가슴은 역시 보온용 쪼끼가 최고다 ! 헨들에 열감지선을 설치해도 좋으나 혹시 일어날수 있는 합선고장때문에 장갑으로 대신한다.
그리고 이상하게 좌측발가락은 추위를 * 고통을 느끼지못한다. ^8^
우리 데코님들은 그리고 초보데코님들께서는 앞으로 이런경험을 할것이다. 절단후 이상한꿈을 괴로운꿈을 꾸고 일어나서 절단된다리가 있는줄 착각하고 절단되어 이제는 존재하지 않는 다리를 글기위해서 만질려고 무의식적으로 손을 뻣었다가 허망함에 슬픔에 잠시 눈물진 경험이 있을것이다. 영탄이는 그런 경험이있었다.
* 초보데코님들은 의족착용전 크러치 보행연습 中 주의바랍니다 !
영탄이 의족착용전 크러치를 친구삼아 보행연습을 열심히 * 그리 즐겁지 않게 한후 병원 계단을오르려는 순간 좌측다리가 아직도 존재하는줄 착각하고 왼다리를 먼저 내딨고 그대로 계단앞으로 엎어지면서 절단된 끝부분을 많이 다쳤다. 허망함에 장애의 실체에 멍하니 서글픈 하늘만 바라보았다.
바이크 즐기며 퀵함에 체감온도 40도~58도 정도의 씨원함을 온몸이 느끼나 좌측하퇴는 홀로 방관자가 아니 곁에서 볼수도 존재하지도 안음에 방관자도 아니고 * 그냥 의족이대신 조강지처를 밀어내고 떡하니 대를 이어줄 아들을 낳아준 예쁜 첩으로 자리잡고
따뜻한 안방에 누워있다. 한탕치고 회사 화장실겸 샤워실에서 의족을 점검함에 * 실리콘을 빼자 하얀 더운김이 모락 모락 피어오른다. 지 혼자만 더운가보다.
이렇게 중무장하고 바이크즐기며 퀵함에도 오늘의 씨원함은 바이크장비의 한계를 넘는다. 김포공항 퀵주고 복귀함에 씨원함은 極 에달한다. 퀵 평균시속 100km~150km * 하여 시간이흐를수록 몸은 냉장고속의 肉 身 이 되고 고마운 맞바람님 덕분에 냉동실 肉 身 으로 변환된다. 그러나 역시 한곳은 느끼지못한다. 외로운친구는 추의의 고통을 알지못하고죽었다. 이제는 과학이 선물한 고마운친구가 영탄이와 함께 해준다.
모두가 고통을 느낄때 슬픔을 느낄때 홀로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육신은 불쌍함이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추위를 몸으로 매스컴으로 경험함에 늦게온 영탄이 퀵에게도 관대하다. 강추위가 시간을 꽁꽁 얼릴수 없음에 * 그옛날 대마왕 손아귀에 리나를 구해내기 위하여 폴이 시간을 정지시키고 맨날 당하는 바람돌이를 놀리며 대마왕과 싸우는건
지 노는건지 폴친구와 매일 대마왕과 무승부하고 다시 현재로 돌아와 시간을 녹였던그
만화영화처럼 * 시간을 멈출수 없음에 영탄퀵은 김포공항처럼 비행기시간을 맞추어야하는 특송은 정말 퀵이되어야 한다.
하여 맞바람을 뚫고 신나게 날아감에 정시도착후 따뜻한곳에서 잠시 몸을 속이고 복귀함에 씨원함이 極 에 다하는 것이다. 그러나 함께 강추의를 느낌에 서로에게 情 이더한다. 도착하는 곳 마음예쁜 아가씨들은 수고했다며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정겨운 차한잔을 즐기며 쉴수있는 인정을 선물한다. 강추위에 결근한 라이더들이 많아 한없이 바빠 여러곳 늦게 도착했으나 책망의 말을 하는 분은 존재하지 않고 따뜻하게 웃어주며 야해함에 고맙다.
강추위가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줌에 神께 이바람을 감사드리고 이 충분한 씨원함을 느낄수 있는 肉 身 의 단 한곳도 다시는 빼앗지말라 기도드린다. 설날선물을 퀵택배한후 늦은 퇴근을한다. 다이어트 중이라 평일저녁 음주를 禁 하나 따뜻한 사람들의 精을 생각하며 따뜻한 정종한잔 즐긴 후 눈감는다 !
師父 曰
똥밭에 굴러도 저승보다는 이승이 낫다.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자살하는 사람들이 이겨울에 많아지고 있다는 보도를 접했다. 고통을 이기고 다시금 復活하는 사람들이 이겨울에 많아짐을 神께 기도드린다.
고통을 느낄수 있는 肉身이 존재함에 감사하고 강인함을 소유함이 좋겠다.
고통을 * 오늘의 강추위를 경험할수 있게해주신 神께 감사드린다.
데코님들 강건하십시오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