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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류 영탄 댓글 0건 조회 652회 작성일 05-02-0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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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年 2月 7日 月曜日

左 하퇴 ㅡ 무릎7CM아래부터절단 ㅡ 5년 次 영탄이 세상사는 이야기입니다
김성규님 답장 고맙습니다.
영탄이에게도 * 모든 데코님들에게도 언제나 힘을 주시며 희망을 주시는 글과 답장과 행동하는 사랑에 깊은 존경드리며 우정에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강건하십시오 !
영미선생님 답장 고맙습니다.
말아톤 감상하셨군요 ! 성경님집에서 한번 만나고 못만났습니다. 영화번개라 ? 좋은생각입니다. 음~~ ! 이번주에 한번 시도해보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강건하십시오 !
以 後 ㅡ ? 니다. 를 ㅡ다. 로 表現합니다.
아침 9:00

어머니 모시고 하남LG마트로 이번 설날에도 영탄이는 場 보러간다. 대장님(어머니애칭)뒤를 쫄래쫄래 따라다니며 고르시는 물건 주어담고 커다란 손수레 끌며 수많은 아주머니들의 사이사이를 호나우도 마냥 개인기를 최대한 발휘하여 그동안의 장보기 노하우를살려 운전을 잘도한다. 경기가 어렵지만 아주머니들 얼굴에는 근심걱정보다좋은 얼굴들을 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장보기가 끝나면 시작될 설날음식을 위한 노동이여 !

직접 음식장만 안해본 사람들은 절대 절대로 모른다. 영탄이 역시 결혼전에는 술마시며놀기만 했다. 그러나 결혼전 편잡장님에게 한 약속을 지키기위해서 설음식을 대장님과 영탄이 * 남동생이 주방장을 하고 편집장님은 보조만 한다. 男데코님들 음식장만 도와주세용 ^8^ . 역시 장값은 장난이다. 괘기 * 나물 * 과일 * 생선 * 그리고 전을위한 재료와 전완성을 책임지는 계란한판과 밀가루1KG !

마지막으로 영탄이 좋아하는 酒 * 정종 * 맥주 * 쐐주 850원. 우리동네 슈퍼에서는1000원받고 구멍가게에서는 1100원받는데 엄청나게 싸다. 그렇다고 일주일에 한번 토요일에 두병마시는 쐐주살려고 여기까지 오기는 뭐하고. 나간돈 생각은 안하고 쐐주10병싸게산 생각만하며 * 흐흐흐 10병이면 1150원 벌었구나. 야호 ! 한병더 사자 ! 엄청나게꽁돈챙겼다고 기분좋은 단순무식한 영탄이 바보 ! 이런 바보들을노리고 대형할인매장들은 생필품은 저렴하게 가격을 먹이고 다른 물건들은 다른 매장보다 저렴하지도 않고오히려 더 비싼것도 있으니 영탄이바보처럼 당하지 말고 가격비교후 구입하심이 가정경제에 도움이 될것이다

설음식의 하이라이트 煎 (전) ! 음식할때는 시간도 많이 걸리고 번거롭고 힘들고 조상님께 죄가될까 * 타지않게 하기 위하여 드리는 정성 ! 한가득 푸짐하게 동그랑땡전 *동태전 *호박전 *고추전 *해물전 *깻잎전 *굴전 *꼬챙이전 *녹두빈대떡등 만들며오랜시간이 흘러 늦은 밤 음식들 완성한 후 * 노동의 대가 * 전을 바라보면 허탈하다.

그 정성은 어디에갔는지* 순결한 노동의 땀의 대가는 * 시간대비 * 정성대비 * 그 노동
대비 量 은 10분의 1로 줄어든다. 드시는 분이나 싸가는 분들이 그 정성을 아실까 ? 이 노동의땀을 ! 그러나 조상님들은 알아주시리라 믿으며 얼굴에 흐르는 고운땀을 딱는다다. 후 마지막 하이라이트 설거지를 남동생과 사이좋게 미루며 서로 눈치를 보다 가위바위보로 희생양을 정한다. 저번설에는 영탄이가 이겼는데 * 이번설에도 이기기를 기원한다, 정말 설거지는 하기 싫다. ^8^  시원한 맥주와 달콤한 쐐주 한잔을 즐기며 음식장만을 마감했다. 정성을 위한 노동의 시간이여 ! 여가의 시간이여 !

내일 8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즐거운 설음식장만이 시작된다. 대장님 * 영탄이 * 남동생과 주방장이된다. 이번설에는 편집장님을 친정에 보냈다. 배가 남산만해져서 * 친정에서 쉰 후 우리가 음식 & 설거지 끝낸 후  9일 아침에 만나기로 한다. 설날에 만날 가족들과 친구들 그리고 음식을 드시러오실 조상님들을 생각하며 영탄이는 주방장한다.

6일간의 여가와 노동이라 ! 설날음식준비를 위한 소중한 노동의시간이다. 소중한 여가의 시간이다. 조상님들의 지혜로 우리는 가장 가까운 곳에 존재하며 가장 멀리 존재하는 현대의 가족들과 만남의 여가를 위하여 소중한 노동을 한다. 조상님들께 감사드리며 아름다운 시간을 맞이할 준비를 한다. 데코님들 설날 즐기십시오 ! 소중한 가족들과 친구들과 함께 !
 

師父 曰
 
노동과 여가를 구분하는 것은 바보 같은 짓이다.

대개 사람들은 자기 생애 중 하잘걱없는 부분에 대해서는 혐오감을 갖는다. 여가에 대

해서도 마찬가지이다. 굴린 주사위가 아무런 행운을 가져다주지 못하고 * 원하는 바에

별 도움이 안 된다면 당연히 중단하게될것이다. 그것이 야떼와 소중한 목장을 걸고 하

느 노름인 경우라면 더더욱 그럴 것이다. 그런 행위는 모래로 집을 짓는 어린애 같은

짓이다. 모래는 단순한 한 줌의 돌가루가아니다. 하나의 성채이며 산이며 배인 것이

다. 나는 즐겁게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을 보았다. 종려나무 아래서  낮잠을 즐기는 시

인이 그랬고 * 창녀촌에서 평안하게 차를 마시는 굵은 주름이 패인 늙은 군인이 그랬

다. 또 자기가 짠 평상에 누워 해바라기를 하는 목수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들은 모두

들 어떤 안식을 즐기고 있는 듯이 보였다. 사람들은 바른 궤도를 벗어나 있다는 점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하나의 인간이 진실로 안식할 수 있는것은 피로를 풀기위한 주

사위 놀이가 아니라 * 자신이 건축한 성전의 마지막 기왓장을 올리는 순간의 환희 * 바

로 그것이다, 노동에서 얻는 여가란 그것이 단순한 시간의 공백이든지 * 땀 흘려 일하

는 와중의 휴식이든지 * 혹은 창조족인 발명 이후의 정신적인 회보상태 등을 제외하고

는 모두 죽은 시간이다. 그래서 하찮은 인생은 두 가지 상반된 부분으로 이루어진다.

사역에 불과한 작업과 * 노동을 거부하는 여가가 바로 그것이다. 조각가들에게 존재하

느 것은 문화의 한 형태이며 * 그들이 완수하는 일의 경과는 고통과 기쁨과 온갖 辛苦

의 표현이다. 모름지기 참다운 예술의 힘은 열정과 굶주림과 갈등 * 자식들을 위한 먹

을거리의 장만 * 어떤 현상에 대한 세상의 정의등을 모조리 포용할 수 있다는 자부심이

다. 만약 이런것들이 전혀 개입되어 있지 않다면 * 우스꽝스러운 삐에로의 유희에 지나

지 않는다. 창조란 저항에 대하여 맞서는 데서이루어진다. 그대가 여가를 괴롭히는 온

갖 부당함이나 협박에서 자유롭다면 * 분명해지는 진실은 그 시간 그대 자신을 재창조

하는 일 외에 더 가치 있는 일은 없다. 이것은분명한 진실이다. 그렇다고 혼동하지 말

라. 유희란 무가치한것이다. 유희에는 그에대한 형벌이 예비되어 있지 않다. 나는 자신

의 근시를 고치기 위해 안대르 한 사람과 * 죽는날 까지 캄캄한 독방에 갇혀 있어야 하

는 사형수를 구별할 줄안다. 그 둘 다 평온하게 핌대 위에 누워 있고 * 빈공간에서 따사

로운 햇볕을 즐기고 있다고 할지라도 말이다. 동이 틀즈음 그들에게 물어보라. 전자는

밝은 모습으로 그대를 맞이하겠지만 * 후자의 머리카락은 하얗게 세어 있을 것이다. 어

린이들이 모래 위에다 막대기를 꼽고 있다. 아이들은 그 막대기를 여왕이라 부르며 순

진무구한 마음을 바친다. 그러나 내가 그아이들의 방법을 따른다면 * 그 막대기를 대중

의 우상으로 승화시킬것이다. 그리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손때 묻은 헌금을 내도록 강

요할것이다. 이렇게 되면 * 유희는 더 이상유희일 수가 없게 된다. 인간들은 두려움의

송가 * 혹은 사랑의 찬가를 부를 것이다, 결국 생명 없는 그 막대기는 차츰차츰 인간의

생명을 갉아먹게 된다. 노동은 사람들에게 현실에 만족하도록 강요한다. 노동은 돌을

만지게 하고 * 비를 간절히 기다리게 하며 * 홍수를 경계하게 만든다.

그럼으로써 그들은 노동을 통해 서로 마음을 통하고 넓은 시야를 갖게된다.

노동은 사람의 발길을 인도하고 강요하며 * 어느 영역에 소속되기를 요구한다,

이것이 사람의 道(길)이다.

나의 제국에서도 이 원칙이 통용되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ㅡ 쌩 떽쥐뻬리의 글 中에서 ㅡ

통화한 아름다운 데코회원님 강건하십시오 !

데코님들 강건하십시오 ! 












   









 煎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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