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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 콘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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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렬 댓글 1건 조회 711회 작성일 05-01-1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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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일요일...
1박 2일스키캠프대신 갖은 데코만의 나들이 못오신 분들을 위해 이야기 하겠습니다.

서울 팀딤들은 서울 여의도에서모여 떠나고 대전 오산 분들은 영동 고속도로로 바로 오셔서 휴게실에서 만나 점심을 하고 설악 숙소를 향해 떠낫고, 저는 순천에서 중부고속도로를 타고 숙소를 향해 떠났죠.
도착한 시간은 어둑어둑 6시가 다 되었습니다.
서로 배가 고파서 인지 김성규님이 정성으로 준비하신 양념불고기와 알탕, 대구탕인가 무슨 탕인가 열심히 끌여서 모인 회원들이 손수만든...저녁으로 한끼 때우고..술판이 벌어졌습니다.
아차 포항에서 오신 회원이 과메기인가를 가지고 오셔서 덕분에 잘 먹구요.
누구더라..제일 젊은twenty-two 아가씨가 만든 설익은 꼬들 밥도 배가 고파서인지 맛있었고,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볼링장에 노래방에 새벽 4시가 되어서야 잠이 들었는 데.나도 서울서 먼 전남 순천에서 왔지만 포항서 새벽부터 서두른 회원도 있었고 재벌1호 후크 선장도 만나고..
아침에 일어나보니 남진안님이 식사준비를 하셔서 다들 맛있게 밥을 먹고..눈이 너무많이 내려서 미시령으로 갈까.한계령으로 갈까 고민하다 통제가 되어서 밥만 먹고..아침 일찍 서둘러 가자 결론 내리고 서울로 떠나기전..눈앞에서 사진도 찍고...( 저만 밥 못 먹었슴다)
     
여러대의 차에 나눠...떠나는 순간...
서울의 수정 씨 ...속초를 향해 고속버스를 타고 오고 있다는 이야기에...황당..( 아마 본인도 황당 했겠죠. 정성에 박수)

이렇게 많은 눈을 보기는 처음.
조금 길이 밀리기는 했지만, 언제 또 이런 기회가 있겠습니까. 뉴스에서만 보던 뉴스거리의 주인공들이 되었는 데..( 눈에선하시죠. 눈때문에 도로에 꽉 막혀..오도 가도 못하고...꼬리에 꼬리를 문..차량 대열..거기에 우리가 있었습니다.마침..SBS에서도 촬영하데요.)

처음엔 너무 먼곳에서 모인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했지만, 언제또 이렇게 가보겟습니까..나중에 생각해보면 이것도 좋은 추억이 되겠죠. 재미있었습니다.
전화요금들 엄청 나올것 같습니다. 참석한 회원님들.

이번 모임에 의의를 굳이 둔다면
누가만든것에 간것이 아니라 우리스스로 만든 모임에 갔다왔다는것에 의의를
성경씨와와이프뱃속의 아기때문에 힘들 었을것 같은 데 고맙고, 승진이,twenty-two 아가씨 석은.병휘, 은석, 주현,다 고맙네

일찍 가신 성규님..준비는 다해오시고 끝까지 함께 하지못해서 아쉬웠고..
고맙습니다.

다들 잘 들어가셨을 테고 글 올려 주쇼.


**지도하나 올리겠슴다

댓글목록

AI&Aac님의 댓글

AI&Aac 작성일

안녕하세요 저도 같은 라이너를 쓰고 있는 대퇴인데요, 의자에 앉아도 빠지지 않아야 정상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