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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여전히 활기찬 게시판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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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eco 댓글 0건 조회 677회 작성일 05-02-07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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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성이 아버님...
지성이가 5살 됐네요 축하 축하..
정마..그러고 보니..송년회 모임때 뵙고는 글은 이번이 첨...
자주 방문해 주세요.저..삐짐..

아하..그러고보니...
\"아름다운 재단\"에서 절단 장애아동에게 의수의족 무료로 지원해주는 것이 있었는 데...갑짝스레...연결하느라...
지성이 생각은 차마 못했네요..어휴 아쉬워요.
저휘회원들 중에( 차건화, 차원형,오재준,김00) 이렇게 4명이 됐거든요.
김00는 수원사시는 분인데..이름이 생각이 안나서......

총 10명에게 지금 한다고 했는 데...

제가..미쳐 챙기지 못해서...죄송 하구요...
다음..이런 기회가 또 오지 않을까 싶구요..
종종 방문 해 주셔서 요즘 근황이나..지성이가 커가는 모습 올려주세요.
( 유치원 이야기도 좋구요..병원이야기도 좋구요.)






이윤학님의 글입니다.

:다들 안녕하신지요? 저는 이지성(지금은 5살)의 아빠입니다.
:지난 연말 송년회 이후, 게시판을 통해 처음 찾아뵙습니다.
:오른쪽 슬관절 의지를 한 지성이 생각 나나요?
:
:활발한 활동을 하리라고 생각했었는제..그게 마음처럼 되지 않더군요-.-
:앞으로는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오프라인 모임에도...
:
:오늘부터 설 연휴가 시작이라고 하네요.
:고향으로 오늘 가시는 분들도 계시겠군요. 좋겠네요.
:이번에는 부산(친가가 있는 곳)에 못가고....따뜻한 봄이 되면 갈 예정이랍니다.
:저희 가족은 연휴를 집에서 조용히(!) 보낼 생각이랍니다.
:경북궁이나 덕수궁...이런 곳에 설날 가면 좋을 것 같아요.
:항상 명절에 TV 뉴스에 보면 공원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는 사람들이 보여지잖아요.
:혹시 저희 가족이 화면에 나오는지 지켜봐 주세요^^
:
:지성이는 지난 12월 보다 더 통통해졌답니다.^^(최신 버젼의 사진을 조만간 올리겠습니다.)
:하지만, 무릎관절을 이용해서 걸을려고 하지 않아 걱정입니다.
:언제나 적응을 할지....
:무리해서 좀 더 좋은 것을 해 주면 잘 걸을려나~~
:
:제 직장은 한국증권전산이라는 곳입니다.
:다들 아시는 증권거래소....가 대주주인 전산회사랍니다.
:그런데...이번에 한국증권선물거래소가 부산/서울에 생기면서...
:그 여파로 저희 회사에서도 구조조정을 한다고 해요.
:희망퇴직의 형태라고 하는데.....
:2월 말까지 회사내의 모든 조직이 재정비 된다고 합니다.
:회사내 분위기가 썰렁하답니다.
:저 개인적으로 좀 불안하고요....
:여러분...제가 살아남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결정이 되면, 그 때 다시 알려 드리겠습니다.
:
:모두모두 즐거운 설 명절 되세요.
:그리고, 주중에는 여의도, 주말에는 일산을 지나실 때는...
:저희 가족을 생각해 주시고,
:혹시 시간의 여유가 있다면, 따뜻한 밥 한그릇 같이 합시다.^^
:이맘 때, 일산 호수공원 아주 좋답니다.^^
:
:저의 가족의 연락처입니다.(혹시 주소록 같은 게 있으면 좋겠네요...)
:집 : 031-925-0747
:지성이 엄마(이윤정) : 019-469-1671
:지성이 아빠(이윤학) : 010-3748-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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