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챙겨주는데 참석 못해 미안해요...
병휘씨 올해 좋은일 많이 생기기 바래..
내가 많이 보내줄깨 복도 많이 받고..
명절날 제일 서러운 사람은 결혼 못한 노총각 노처녀 아닐까요..
왜 결혼 안하냐는 이야기 지겨워서
큰집가기 싫어지고 우리집에 몰려오면 부담스러워
한쪽에서 설겆이나 해야하고..
그렇다고 혼자나가서 청승떨기도 뭐하고...
하여튼 명절이 그리 즐겁지만은 않습니다..

그러나 맛있는게 많아 그나마 행복합니다..
한가지만 행복해도 행복한거니까요..
작은것에 감사하고 행복해하는 한해 되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