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스키 캠프 후기...저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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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희 댓글 0건 조회 679회 작성일 05-02-07 14:00본문
준영아...
스키 잘 탄거지..
ㅋㅋㅋ
에고..뭐가 그리 급하고 덜렁거리는 건지..
내 이야기들으면 뒤로 자빠질꺼다,.
첫 날.. 12시까지..도착 하라는 말에..
차끌고...강원도 보광 휘닉스를 향해 열심히 달리다..
배가 너무 고파...
문막 휴게소에 와서...
지갑을 꺼내는데..지갑이고 돈이고..카드고 다두고온거 있지...
에고 뱃곳에서는 꼬르륵 꼬르륵..난리지..
물만 먹고..
나오고..면온 IC톨게이트에와서는 주민 번호 적고 주소적고..15일 안에내면 된다고 해서..그렇게 오고...그다음 문제는
방값 지불..온라인으로 붙이면 되지만...
암튼,.,첫날은 그렇게 보내고...
스키장에 도착해서..아는 분들이 많아서,..힘 업되고...
내 짝궁( 도우미. 한체대3학년)을 부ㄷ러원하던 동료 친구들...
\" 야..너는 좋겟다....스키도 탈줄 알고..혼자서도 잘하니가..힘든거 없겠다\"
그런데..그말이..웬걸..
우리둘..심심해서 죽는줄 알았어...
그렇다고...첫날은..리프트도 타면 안되. 뭐도 안되해서...
몰래올라가다가..역주행 한다며..패트롤 타고 다라다니고 호루라기 삑삑 불어대고...
결국 첫날은...스탭만 밝다가...오후 늦게...아는 동료친구들과...한 ㅈ하구...알딸딸 해서..새벽 2시쯤 한숨 자고..새벽 4시30분에...
다시 인천오고..... 인천 오니.오전 7시. 또 자고...일어나기 싫은것 억지로 일어나 몸단장하고..서울 가고..
2시반에 행사끝나고...다시 보광으로...
어찌나 졸립던지..가는 도중..한 4번은 갓길에 비상등 키고..졸았나봐.
그렇게해서 도착한시간..5시..그날은 스키도 못타고...왜왔나..싶었는 데...
야간과 심야 끈어서2시간 열심히 타고 내려오고..아마 그거라도 못탔으면...
억울해 죽는줄 알았을꺼야.
누구가그러더라..우리 절단 장애인들은 다른장애를 가진 사람들보다 운동 신경이 좋아서 어느운동을 하든 잘 한다고...
그날 참여한..절단 장애인들만..15명...지체쪽에....8명...모노스키에...5명...
역대..스키캠프에 이렇게 많은 절단 장애인들이 참여적이 없다고 말하더라...
다들 모르고 각자 온분들이지만...
이번 기회로 서로 연락처도 주고 받고...
내 개인적으론...
좋았던것 같애.
음...그리고...
혜심이의 의족 빼고..타는 모습을 보면서,....
또...준영이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 절단 장애인들의 겨울 스포츠든 여름 스포츠든 운동은 몸에 좋은거니까..열심히 하자라는 확신을 더 가졌어.
나와 현정씨...( 물론 준영이두)무릎이 있어..일반 스키를 타긴 했지만...
예전 같지는 않더락..무섭고 떨리고..혹..리프트 타다가 무거운 스키부츠에 의족이 빠지지 않을 까 해서...
에고..조금조금씩..부츠 신은 의족 발이 빠지는데...
너처럼..나도 화장실 가서 다시한번 의족 쿡쿡 눌러신고...타고 내려왔는데....
시원한 바람 얼굴 맞아가며 내려 오니까 좋더라..
종종 이런기회 왔으면 좋겠다. ( 그런데..내년엔..안된다지..한번 참가한 사람은..에고..아쉬워라..)
삼성 장애인 스키캠프를 보면서...
역시...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라...
준비도 잘햇고..자우너봉사...그리고 팀웍...
안전...식사...
언제..우리도 이런기회..만들어 볼수있을 까...희망을 가져보며..
우리끼리만의 스키 캠프를...꿈궈본다.
현정씨..혜심씨..준영이..그리고 세진이..
또 있다...정아...은영이..그리고 정아씨 오빠..
모두 즐거웠어요..
박준영.님의 글입니다.
:^^ 저 잘다녀 왔습니다. 온몸이 보라 돌이 예요. ㅋ 멍이들어서.
:
:우선 저는 4트랙이라고.. 의족한 발에도 스키 부츠를 신고 스키를 탔고요..
:
:아웃리거도 사용했습니다.. 혜심언니는... 3트랙이라고 외발스키를 탔고요..
:
:첫날은.. 차근 차근 개바닥.. 이란곳. 제일 낮은.. 안전한 곳 .. 에서..
:
:중심 잡는 법과.. 방향 움직이는법.. 등.. 이것저것.. 기본을 배웠구요..
:
:그다음날은.. 기본 연습과함께.. 아침과 오후로 나뉘어서.. 초급자 코스에 올라가서..
:
:신나게 차근차근.. 강사님들의 도움하에.. 정말 친절하게.. 가르쳐주시고..
:
:보좌해주셔서.. ^^ 정말.. 차근.. 차근.. 배울수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
:저는 2째날.. 오전타임에 한 7번.. 초급차코스를 내려와서 무리가 되었는지..
:
:다리도 후들... 참.. 저는 다리가.. 구부러지지.. 않아서.. 리프트 타는데...
:
:고생좀 했고요.. 리프트를 타고서도.. 스키 무게가 좀 나가기에.. 의족이 떨어질까..
:
:흔들흔들.. 그리고 의족이 조금 씩 빠져서.. 의족이 헐거워지고 정상에 올라가서..
:
:화장실에가서.. 의족을 다시 신고와야하는 어려움이 좀있었고요..
:
:옷을 좀 .. 많이 입어서 의족을 .. 다시 신을려면.. 옷을 다 벗고 다시 신어야 하기에..
:
:낑낑 되고 시간도 많이 걸렸었어요.. ^^
:
:오전에.. 초급자 코스를.. 만이타고.. 오후에 중급자 코스를 타는데..
:
:무리를 했는지.. 온몸이 후들후들.. 결국... 스키와함께.// 굴렀습니다..
:
:다른 스키 ..잘타는 사람들이.. 휙휙.. 고것때메.. 넘어져서... ㅜㅜ
:
:정말.. 너무 아파서 머 나오는 줄알았답니다. ㅋ
:
:우선.. 다시 탈라고 하니 두려움이 앞서더군요.. 환부도.. 아프고 해서..
:
:페트롤 아저씨에게.. 태워달라고 이야기해서... 저는 오후에는 도중 하차 하고.. 1시간
:
:정도 먼져 쉬었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콘돌라를 타고 최상급 코스로 이동하여..
:
:경치구경도 하고.. .내려와서.. 파트별로.. 강습이 시작되었습니다..
:
:저는 어제 도중 하차 하였기에.. 다른사람들은 중급자 코스를 타고 오셨더군요..
:
:드디어 저도.. 중급자 코스를.. 두두두두두둥... 저를 가르쳐주시는 강사님과..
:
:하나둘 하나둘.. 힘주고.. .. 힘주지말고.. 하나둘.. ㅜㅜ
:
:어제 한번 된통 엎어져서 인지.. 몸이 말을 않듣고 몸을 사리게 되더라고요..
:
:자신감도 떨어지고.. ㅜㅜ 그래도.. 천천히.. 강사님과함께.. 중급자 코스 2번이나..
:
:타면서 2번 바께.. 않 넘어 졌답니다. 정말 .. 짧고도.. 아쉬운.. 경험이었어요...
:
:정말.. 창영오빠.. 오빠도 같이 같음 좋았을텐데. ㅋ ㅋ 오빠 내년에 가요.. ㅋ
:
:모두들.. 경험 해보시면.. 정말 좋으실거예요.. ^^
:
:저는.. 정말 좋은 경험 했습니다. ㅋ 감사해요. ㅋ
스키 잘 탄거지..
ㅋㅋㅋ
에고..뭐가 그리 급하고 덜렁거리는 건지..
내 이야기들으면 뒤로 자빠질꺼다,.
첫 날.. 12시까지..도착 하라는 말에..
차끌고...강원도 보광 휘닉스를 향해 열심히 달리다..
배가 너무 고파...
문막 휴게소에 와서...
지갑을 꺼내는데..지갑이고 돈이고..카드고 다두고온거 있지...
에고 뱃곳에서는 꼬르륵 꼬르륵..난리지..
물만 먹고..
나오고..면온 IC톨게이트에와서는 주민 번호 적고 주소적고..15일 안에내면 된다고 해서..그렇게 오고...그다음 문제는
방값 지불..온라인으로 붙이면 되지만...
암튼,.,첫날은 그렇게 보내고...
스키장에 도착해서..아는 분들이 많아서,..힘 업되고...
내 짝궁( 도우미. 한체대3학년)을 부ㄷ러원하던 동료 친구들...
\" 야..너는 좋겟다....스키도 탈줄 알고..혼자서도 잘하니가..힘든거 없겠다\"
그런데..그말이..웬걸..
우리둘..심심해서 죽는줄 알았어...
그렇다고...첫날은..리프트도 타면 안되. 뭐도 안되해서...
몰래올라가다가..역주행 한다며..패트롤 타고 다라다니고 호루라기 삑삑 불어대고...
결국 첫날은...스탭만 밝다가...오후 늦게...아는 동료친구들과...한 ㅈ하구...알딸딸 해서..새벽 2시쯤 한숨 자고..새벽 4시30분에...
다시 인천오고..... 인천 오니.오전 7시. 또 자고...일어나기 싫은것 억지로 일어나 몸단장하고..서울 가고..
2시반에 행사끝나고...다시 보광으로...
어찌나 졸립던지..가는 도중..한 4번은 갓길에 비상등 키고..졸았나봐.
그렇게해서 도착한시간..5시..그날은 스키도 못타고...왜왔나..싶었는 데...
야간과 심야 끈어서2시간 열심히 타고 내려오고..아마 그거라도 못탔으면...
억울해 죽는줄 알았을꺼야.
누구가그러더라..우리 절단 장애인들은 다른장애를 가진 사람들보다 운동 신경이 좋아서 어느운동을 하든 잘 한다고...
그날 참여한..절단 장애인들만..15명...지체쪽에....8명...모노스키에...5명...
역대..스키캠프에 이렇게 많은 절단 장애인들이 참여적이 없다고 말하더라...
다들 모르고 각자 온분들이지만...
이번 기회로 서로 연락처도 주고 받고...
내 개인적으론...
좋았던것 같애.
음...그리고...
혜심이의 의족 빼고..타는 모습을 보면서,....
또...준영이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 절단 장애인들의 겨울 스포츠든 여름 스포츠든 운동은 몸에 좋은거니까..열심히 하자라는 확신을 더 가졌어.
나와 현정씨...( 물론 준영이두)무릎이 있어..일반 스키를 타긴 했지만...
예전 같지는 않더락..무섭고 떨리고..혹..리프트 타다가 무거운 스키부츠에 의족이 빠지지 않을 까 해서...
에고..조금조금씩..부츠 신은 의족 발이 빠지는데...
너처럼..나도 화장실 가서 다시한번 의족 쿡쿡 눌러신고...타고 내려왔는데....
시원한 바람 얼굴 맞아가며 내려 오니까 좋더라..
종종 이런기회 왔으면 좋겠다. ( 그런데..내년엔..안된다지..한번 참가한 사람은..에고..아쉬워라..)
삼성 장애인 스키캠프를 보면서...
역시...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라...
준비도 잘햇고..자우너봉사...그리고 팀웍...
안전...식사...
언제..우리도 이런기회..만들어 볼수있을 까...희망을 가져보며..
우리끼리만의 스키 캠프를...꿈궈본다.
현정씨..혜심씨..준영이..그리고 세진이..
또 있다...정아...은영이..그리고 정아씨 오빠..
모두 즐거웠어요..
박준영.님의 글입니다.
:^^ 저 잘다녀 왔습니다. 온몸이 보라 돌이 예요. ㅋ 멍이들어서.
:
:우선 저는 4트랙이라고.. 의족한 발에도 스키 부츠를 신고 스키를 탔고요..
:
:아웃리거도 사용했습니다.. 혜심언니는... 3트랙이라고 외발스키를 탔고요..
:
:첫날은.. 차근 차근 개바닥.. 이란곳. 제일 낮은.. 안전한 곳 .. 에서..
:
:중심 잡는 법과.. 방향 움직이는법.. 등.. 이것저것.. 기본을 배웠구요..
:
:그다음날은.. 기본 연습과함께.. 아침과 오후로 나뉘어서.. 초급자 코스에 올라가서..
:
:신나게 차근차근.. 강사님들의 도움하에.. 정말 친절하게.. 가르쳐주시고..
:
:보좌해주셔서.. ^^ 정말.. 차근.. 차근.. 배울수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
:저는 2째날.. 오전타임에 한 7번.. 초급차코스를 내려와서 무리가 되었는지..
:
:다리도 후들... 참.. 저는 다리가.. 구부러지지.. 않아서.. 리프트 타는데...
:
:고생좀 했고요.. 리프트를 타고서도.. 스키 무게가 좀 나가기에.. 의족이 떨어질까..
:
:흔들흔들.. 그리고 의족이 조금 씩 빠져서.. 의족이 헐거워지고 정상에 올라가서..
:
:화장실에가서.. 의족을 다시 신고와야하는 어려움이 좀있었고요..
:
:옷을 좀 .. 많이 입어서 의족을 .. 다시 신을려면.. 옷을 다 벗고 다시 신어야 하기에..
:
:낑낑 되고 시간도 많이 걸렸었어요.. ^^
:
:오전에.. 초급자 코스를.. 만이타고.. 오후에 중급자 코스를 타는데..
:
:무리를 했는지.. 온몸이 후들후들.. 결국... 스키와함께.// 굴렀습니다..
:
:다른 스키 ..잘타는 사람들이.. 휙휙.. 고것때메.. 넘어져서... ㅜㅜ
:
:정말.. 너무 아파서 머 나오는 줄알았답니다. ㅋ
:
:우선.. 다시 탈라고 하니 두려움이 앞서더군요.. 환부도.. 아프고 해서..
:
:페트롤 아저씨에게.. 태워달라고 이야기해서... 저는 오후에는 도중 하차 하고.. 1시간
:
:정도 먼져 쉬었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콘돌라를 타고 최상급 코스로 이동하여..
:
:경치구경도 하고.. .내려와서.. 파트별로.. 강습이 시작되었습니다..
:
:저는 어제 도중 하차 하였기에.. 다른사람들은 중급자 코스를 타고 오셨더군요..
:
:드디어 저도.. 중급자 코스를.. 두두두두두둥... 저를 가르쳐주시는 강사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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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둘 하나둘.. 힘주고.. .. 힘주지말고.. 하나둘.. ㅜㅜ
:
:어제 한번 된통 엎어져서 인지.. 몸이 말을 않듣고 몸을 사리게 되더라고요..
:
:자신감도 떨어지고.. ㅜㅜ 그래도.. 천천히.. 강사님과함께.. 중급자 코스 2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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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면서 2번 바께.. 않 넘어 졌답니다. 정말 .. 짧고도.. 아쉬운.. 경험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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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창영오빠.. 오빠도 같이 같음 좋았을텐데. ㅋ ㅋ 오빠 내년에 가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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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경험 해보시면.. 정말 좋으실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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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정말 좋은 경험 했습니다. ㅋ 감사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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