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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 서비스 류 NO.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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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류 영탄 댓글 0건 조회 649회 작성일 05-02-12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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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年 2月 11日 金曜日

左 하퇴 ㅡ 무릎7CM절단 ㅡ 영탄이 세상사는 이야기입니다.
이봉춘님 답장 고맙습니다.
사랑하는 아내 * 아이들과 열심히 삶을 본받아 저도 훌륭한 아버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언젠가는 만나 쐐주 한 잔 즐길수있음 기원합니다. 강건하십시오 !
김성규님 고통의마왕을 영원히 죽여버릴 그 날을 神께 기도드립니다. 강건하십시오 !
以 後 ㅡ ? 니다. 를 ㅡ 다. 로 表 現 합니다.
밤1:30

몸풀기 출근이었다. 13일 日요일까지 휴무하는 거래처가 많아 오다가 토요일보다 더없다. 하여 3시간 대기하니 점심시간 * 다시 한 시간 놀고 겨우겨우 두개차고 한 탕치고 집으로 ! 설날 특수 덕분에 밤1시까지 일할때가 좋았다. 아마도 2월14일 月요일부터 오다가 장난일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경제는 죽어있고 덩달아 송파구 오다도 둉반침몰하고있다. 설날덕분에 오다가 많아 늦은 밤까지 일할때는 돈이고 뭐고 다리가 힘드니 짜증나더만 * 푹 쉬고 출근했는데 일이 없으니 쌩~~뚝 맞다. 내일은 휴무 ! 깊은생각과 결단이 필요하다.

일이 많으면 수입이 배가되고 하면 다리가 아파 힘이 들고 일이 없으면 탱자 탱자 놀며
회사에서 책읽으며 다리가 편안하나 수입이 줄어들어 편집장님께 쪽팔리고 아들에게 미안할려고 하여 책을 덮고 회사앞 공원에 나와 하늘을 보며 한 숨을 질려고 폼잡다가 <샐리의법칙>을 상기하며 무조건 긍적적인 생각을 해본다.

음 ! 이제는 송파퀵과 헤어져야할시간인가 ? 사장님도 좋고 * 직원들하고도 친하고 * 거래처 사람들하고 정들많큼들었고 위험한퀵이지만 픽업지 90%이상알아 일하기 편하고 * 퀵을 가장한 택배인 영탄퀵이 늦게 도착해도 이제는 포기하고 이해하며 대신 욕먹어주며 변명 죽이게 해주며 사고수습해주는 상황실 미스김도 고맙고 * 점심시간이면맛난 밥주는 단골식당집들도 그리워짐이 그리워 3년 情 든 송파퀵을 떠나기가 어렵다.

새로운 방식의 <광역 퀵>적응을 영탄이가 잘할까도 알수없지만 그러나 일없다고 한숨쉬며 남들과 똑같이 주저앉아 고스돕이나 훌라로 시간때우며 사장 뒷다마까기는 적성상안맞는다. 더이상 송파퀵의 復 活 은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되어간다. 아무리 피알에피알을 해보아도 거래처는 늘지않고 역으로 오다가 물세듯이 떨어지고 있다. <광역퀵>의 송파 침공도 한몫하고 있다.

우선 먼저 간 승국이<좋은퀵>과 신오현씨<드림델>그리고 <퀵서비스>등등등 자세한 정보를 입수하고 <광역퀵>으로 갈예정이다. 퀵지리완벽숙지하며 성실하고 능력있는 라이더들은 적응하고 월수입많이 팍팍 찍고 있다는 정보가 계속들어오는데 영탄이가 바보도 아니고 그들하는것 못할게 뭐있단말인가 ! 아니땐 굴뚝에 연기날것인가 ? 분명히 지역퀵들보다 수입이 월등하다는 라이더들의 입소문이 돌고있다.

<광역퀵>을 인정할수 밖에 없는것이 * 2~3개 픽업후 출발하니 지역퀵들보다 빠르다는 것이다. 하여 점점 지역 퀵들의 거래처를 곶감 빼먹듯이 잡아먹고 있으며 80명~200여명 라이더들에게도 공車와 대기시간을 줄임에 * 서울겅기지역 어디에서 퀵이끝나더라도 다시 회사로 복귀하지 않고 그곳에서 다시 새로운 오다를 찍고 출발할수 있으니 퀵나름대로의 고수입을 보장해주니 일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물론 능력있고 성실한 라이더들만 <광역퀵>에서 살아남고 나머지 不성실하고 어리버리들은 도중하차 후 다시  각자의 동네지역퀵으로 복귀한다.

그러나 여름장마 비가오나 눈이오나 북풍한설 추위가 친구하자며 곁에 다가와도 회사에서 따뜻하고 편안하게 쉴수 없고 항상 거리에서 외롭고 춥게 비피하며 눈(雪)털며 눈(目)피곤함을 뒤로하고 PDA에 정신을 집중하여 오다따먹기 해야지만 퀵 나름대로의高수입을 편집장님께 드릴수있다. 음 ! 이걱정 저걱정 하다보면 아무것도 못한다. 무조건
3월 2일 부터 <광역퀵>에 도전해본다. 물론 일이 빡새짐에 左하퇴와 의족이 제일 걱정이다. 언제 다리아프다고 퀵안했냐 ! X팔 아플려면 아파라 !

후후후 ! 무리해서 다리가 씨뻘게지고 무릎아래 남은 짧은 肉 身 이 터지고 까져 피가날려고할때도 악착같이 퀵했다. 우리데코님들은 그 苦 痛 을 충분히 이해하리라 ! 그러나 가족들도 편집장님도 모른다. 그저 듣기싫은 위로만할뿐 ! 해서 가족에게도 편집장님에게도 고통을 말안한다. 나혼자 아프면 그만이지 이해못할 사람들에게 광고할것없다.

이렇게 데코님들께 고백함에 얼마나 속 시원한가 ! 탈출구가 있음에 * 서로의 肉身을충분히 이해할수 있는 친구들이 存在한에 얼마나 감사한지 안다. 한걸음을 걸을때마다
저려오는 더러운 고통. 사시미칼로 배찔리는 순간처럼 계속전해지는 간사한고통 * 그럴때는 지팡이집고 일했다. 그리고 조기퇴근하여 다시 상처치료하고 * 의족손보고 그러면 다시 좋아지고 * 반복되지만 할수없다. 그핑계로 술만 퍼마시면 더더욱 악화된다

다이어트함에 힘든 퀵을 즐겨도 다리가 많이 좋아지고 있다. 금연함에 혈액순한이 잘되서 좋아지고 있다. 우리는 금연과 체중관리가 생명이다. 아직까지 괴로움을 핑계삼아 폭酒와 흡煙과 폭食을 즐기는 친애하는 영탄이 친구분들께서는 다이어트와 금연 * 절주를 반듯이 勸 한다. 다리절단된것은 이미 지난일 후회하고 괴로워해봤자 한숨만나오고 * 이제부터 肉 身 과 精 神 강인함으로 무장하여 고통의마왕을 죽여버립시다^8^ 

돈이 많던 적던 * 결혼을 했던 안했던 * 자식이 있던 없던 * 직업이 있던 없던 * 하는일의 귀천이 있던 없던 * 고통이 많던 적던 * 인간은 누구에게나 고통의 그림자가 존재하고 있다. 누구나 自 身 의 苦 痛 이 제일 크고 괴로운법이다. 그 苦 痛 의 하인이되어 평생 복종하거나 주인이되어 다스리느냐도 自 身 이다. 나의 精 神 力 이다.

지금 영탄이에게 제일 큰 고통은 직장의변환 문제이다. 변환 후의 삶은 어떻게 될것인가? 다리는 아프지 않을 것인가 ? 수입은 ? 모든것은 ? 고통을 부수고 슬픔은 흘러가도
록 가만히 버려두자. 하여 기쁨과 친구하고 행복과 가족하여 잘 벌고 잘 먹고 잘 살자! 고통을 고백할수 있는 데코님들이 존재함에 감사드린다.   


師父 曰

모래알이든 바이덩어리든 물에 가라앉기는 마찬가지다.

스스로 구원하라 !

 ㅡ 잠원 6장 4절 中에서 ㅡ


師父 曰


나는 무엇인가 안정된 것이 세대를 통해 지속되지 못할때는 * 흘러가는 시간이란 모래

시계와 같이 아무런 의미도 없이 날아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인식한다. 조용한 가

운데 천천히 * 또 거의 생각지 않아도 무르익는 야영지의 여러가지 냄새를 맡으며 나의

기도가 하늘에 닿는것을 느낀다. 자수나 꽃은 과일이 되기위해서 우선 시간속에 몸을

담그는것이다. 샘가에 어린소녀가 웅크리고 앉아 얼굴을 파묻고 울고 있었다. 나는 가

만히 다가가 그녀의 머리에 내 손을 얹고 그녀의 얼굴을 내게로 돌렸다. 그러나 그녀의

슬픔에 대해서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그녀 역시 왜 자신이 어째서 우는지 모르리

라고 나는 단정하였기 때문이다. 

슬픔은 늘 흘러가기 마련이다.

그것은 황급히 흘러가는 슬픔이며 * 그르쳐진 시간으로 이루어진 채 잊어버린 고리의

슬픔 * 또는 이제 더 이상 아무 도움도 안되는 시간에 속하는 그녀 동생의 죽음 때문인

지도 모른다. 그녀에게 있어 슬픔의 본질은 무엇일까 ? 고통의 원인은 무엇인가 ?   

그녀가 늙으면 연인과의 이별이 * 그녀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현실과 주전자와 울타리

에둘려싸여진 집 * 그리고 젖먹이는 아이들을 향한 잃어버린 길 ....! 시간은 갑작스레

* 마치 모래가 모래시계의 좁은 틈을 따라 거침없이 떨어지듯이 * 그녀의 인생을 가로

질러 무심하게 흘러갈 뿐이다.


ㅡ 쌩떽쥐뻬리의 글 中에서 ㅡ


데코님들 강건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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