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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 서비스 류 NO.123 * T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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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류 영탄 댓글 9건 조회 629회 작성일 05-03-0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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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年3月4日 木曜日

점심시간 12:00 * 신사동 P * C 방 !
左 하퇴 ㅡ 무릎7CM절단 ㅡ 영탄이 세상사는 이야기입니다.
머피의 법칙 .
아침 8:30부터 올림픽공원에서 오다를 찍던영탄이는 드디어 9시경에 송파구 방이동 ~ 동대문 * 오다를 찍고 픽업간다 . 오다 하나 찍어 퀵할려면 존재를 알수없는 100여명의 적 ? 들과 싸워이겨야한다 . 이기자 ! 이기자 ! 이겨야한다 ! 라는 노랫말처럼 작은 승리 기쁨에 취해 3층계단을 한 걸음 달려올가 정중하게 인사한다. [ 안녕하시렵니까 ? ]

조금은 무뚝뚝한 아가씨와 뱀눈인상의 시건방져보이는 사장이 쳐다본다. 하여 픽업을 하는데 박스가 장난이다. 사과박스 2배가 넘는 부피다. 하여 영탄이 회사규정데로 삼천원 추가요금을 말한다. 그랬더니 두명이서 온갖 인상을 쓰며 영탄이를 째려보더니. [ 아니 아자씨 ! 다른 라이더들은 그냥 기본요금받고 갔는데 * 왜 ? 아자씨만 추가요금을 달라고 합니까? 그냥 기본요금 만이천원만 받고 가세요!]

그러더니 뱀눈이 잘났다고 응원을 한다. [ 아자씨! 우리가 단골인데 무슨 말하는겁니까 ? 그냥 싣고가세요 ! ] 하여 영탄이 회사에 전화때려서 現 상황을 실장에게 문의한다. 상항접수한 실장 曰 추가요금 받으라고 한다. 하여 더 이상 아가씨와 뱀눈에게 말하기 싫어 아가씨를 상황실장과 직접통화하게 한다 . 통화가 끝나자 기다렸다는 듯이 * 영탄이보고 말은 못하고 * 여직원에게 말한다 . 

뱀눈 曰 [ 야 ! 야 ! 퀵이 한두개야 ! 다른데 시켜 ! ] 하여 영탄이 뱀눈을 바라보며 씩 한번 웃어주고 그냥나온다 . 저부피면 송파구 어떤 퀵을 시켜도 백이면 백 추가요금 받는다. 이런 인간들이 사회에 존재한다.추가요금주며 송파 * 지역 퀵을 시키다가 광역퀵으로 주문한지 얼마안되는 곳이란다. 하여 이곳에 픽업오는 광역퀵 라이더들마다 겨우겨우 오다 찍어서 픽업왔는데 전자에 추가요금 안받았다는 말만 믿고 계속해서 기본요금만 받고 그냥 간것이다.

여기까지 오다 찍어서 겨우 픽업왔는데 * 그리고 운행도중에 같은 방향 벌써 찍어났으니 *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그냥 마냥 저 뱀눈 좋은 일만 시킨것이다. 그리고 누군가 한번 길을 잘못들여놓아 뱀눈은 재미를 보고 계속 치사한짓을 반복한것이다. 하여 이회사와 우리퀵은 거래를 끊었다. 사장 曰 우리도 저런 소비자와는 거래안한다. 나이스 굿 ! 작은 일 부터 기본을 무시하고 자신의위치 조금만 유리해도 상대방에게 피해를 주고 그 행동에대한 책임도 서운함도 무시하는 인간들이있다.

뱀눈 너 예전 영탄이 성격이었으면 아무도 없는 어두운 거리에서 아무도 모르게 너도 모르게 어디한 군데는 부러졌다. 하지만 너는 너대로의 인생철학이니 * 그냥 그렇게 살아라 ! 나야 너하고 안놀면 그만이다. 요놈아 !너 그러다가 성질 더러운 라이더 만나면 욕 바가지로 쳐먹고 개쪽 당하는 수가 있다. 하여 영탄이 황금같은 시간낭비하고 다른 오다 찍기위해서 PDA를 직시한다.

아침 첫 오다가 재수 없더니 계속 일이꼬인다. 운행중 욕심부리다가 오다를 찍다 급정차하는 트럭뒤에다 꽝 ! 트럭은 이상없고 영탄이도 이상없고 불쌍한 피터팬만 다쳤다. 하여 송파구 삼전동 방향으로 오다 찍은 후 피터팬 백밀러 수리하느냐고 시간 빼앗기고 시간 보충위해서 늦은 밤까지 퀵한다.

밤 8시가넘어 경기도 의정부와 상계동 퀵 끝내고 집에도착하니 너무 늦고 피곤하여 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취침 * 다시 기상하여 출근 ! 하여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글쓰고 다시 퀵 즐기러 나간다.

김기삼님 답장 고맙습니다.
통화 즐거웠습니다.
언제 쐐주 한 잔 할 날이 오겠지요 ^8^
그 날을 기다리며 서로 열심히 * 성실히 삶을 즐겨봅시다용 !

데코님들 강건하십시오 !
















     










 

댓글목록

도윤호님의 댓글

도윤호 작성일

절대울지마고 당사자의사없이 과한 도움주지마세요. 전 이게 힘들었어요.

김형준님의 댓글

김형준 작성일

12월6일 송년회모임에 시간내셔서 꼭 아버님 모시고 같이 오세요. 같은 장애를 가진분들과

김형준님의 댓글

김형준 작성일

애기하다보면 아버님이 답답한 마음이 좀 편해 지실거예요.

한정모님의 댓글

한정모 작성일

중도장애의 경우 혼자서 극복하실려면 많이 힘드실 수 있어요~

한정모님의 댓글

한정모 작성일

공지보시면 12월 6일에 송년회 모임이 있는데 거기에 참석하시게 말씀해보시는 건 어떠신지

한정모님의 댓글

한정모 작성일

저도 아버님과 같은 손상인데..함께하면 서로에게 많은 힘이 될 수 있습니다~^^

김형준님의 댓글

김형준 작성일

현재의 상황이 너무 싫고 피하고 싶으실거예요. 저도 7년전 같은 상황이었는데요.

김형준님의 댓글

김형준 작성일

장애를 마음으로 인정하고 무엇이든지 해보세요. 비슷한 분들과 만나보는것도 큰 도움되세요.

가규호님의 댓글

가규호 작성일

마음의 상처가 크실듯합니다.아직은 힘들지만 의수라도 하면 조금은 위로가 되실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