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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 서비스 류 NO.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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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류 영탄 댓글 0건 조회 645회 작성일 05-02-16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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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年2月 15日 火曜日

左 하퇴 ㅡ 무릎아래7CM ㅡ 5년 次 영탄이 세상사는 이야기입니다.
오후 4시경부터 비가오십니다. 5시경부터는 잠시 동안 우박도 동반하십니다. 영탄이는그시간에 은평구 신사동에 있었습니다. 우리데코님들은 어디에서 겨울비를 감상하셨나요? 영탄이에게는 얄굿은 비님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이세상에 존재하는* 비님을 목마르게 기다리는 生命體(생명체)에게는 소중한 선물이겠지요? !

춥지않은 바람님도 오후내내 심통을 부리십니다. 南과北을 연결하는 다리를 건너는 영탄이바이크를 무섭게 휘몰아칩니다. 정말 다리밑으로 떨어지는것이 아닐까? 문득 문득 놀라며* 속도를줄이고 바람과 춤추는 외로운 강물을 잠시 바라보며 다시 퀵은 비님과바람님의 축복을받으며 지상의천국으로 날라갑니다.
비님과바람님 충분히 경험한 날씨였습니다.

以 後 ㅡ ? 니다. 를 ㅡ 다. 로 表現합니다.
밤11:00

동대문 상권을 이끌어가는 거평프레야 A동 지하 1층으로 원단샘플갖고 퀵간다. 요즘은 정문이나 후문 동문 서문* 도로에서 차량정리하는 者들의 덩치나 인물이 나름대로 완화되고 세련되어졌다. 일년전만해도 나 조폭 똘마니요하는 인상과 덩치들이 떡하니 안내와 관리를했다. 하여 한성질하는 퀵들과 많이 싸웠다. 퀵오토바이들 주차단속이 굉장히 까다로운곳이다.

영탄이 바이크지정된 곳에 주차후 안내하는 똘마니를 잠시 쳐다보고 내려간다. 짜식 무슨직업이든지 열심히 해라. 절대정의는 없는법이다. 이왕 그길로 접어들었으니 너도 대장해먹고 잘살아라 임마! 물론 속으로 ! 지하에 내려가서 153호를 찾아헤매는데* 문을 닫은 가게도 많고 가게를 철수한곳도 많았다. 하여 사장에게 퀵주고 영탄이는 물어본다.

[ 지금 폐장시간도 아닌데* 왜이렇게 문닫은 가게도많고 철수한곳도 많습니까? ]
사장님 영탄이에게 돈주며 씁쓸하게 웃으며 깊은 한 숨 한번 짓더니
[ 거평프레야 전체를 리모델링한답니다. 나도 여기있는 상인들 모두 짐싸고 철수해야합니다. 장사가 너무 너무 안되서 최후의 발악을 한다며* 스포츠센타하고 무슨 백화점식으로 다시 탄생한다는군요. 그러나 다시 살아날지는 모르겠고....!]

거평프레야는 일년전인가에도 쌩난리가 난적이있는 곳이다. 깡패몇백명을 동원하여 상인조합과 경영권을 놓고 전쟁을 치룬곳이기도 하다. 나라경제도 얼음판이고 거평프레야경영도 어수선해서인지 동대문 거평프레야의 목숨이 왔다갔다 하여 최후의발악을 하고 있다. 동대문에 스포츠센타와 백화점이라? 무슨 차별화가 있단말인가? 이곳이 망하면 죽어나갈 가정이 어마어마 할텐데....!

동대문 지게꾼들의 자리세가 한때는 몇천만원을 넘었었다. 튼튼한 몸퉁이와 주유값* 수리비* 관리비 안드는 지게하나 달랑있으면 자식들 대학보내고 알뜰살뜰 부부가 맞벌이하면 아파트사서 폼나게 집들이하는 성실한분들이 많았다. 그러나 2년전부터 개인택시넘버 시세값만큼이나 엄청나게 뚝떨어졌다. 깜빡 잊고* 멍청한 기억력 잠시 믿고 메모를 안해서 잊어버렸는데* 정확하지는 않지만 천몇백만원이라고 말한것같다.

개인택시와 비교하자면 나가는 돈이없어 훨씬 순수입이 좋은것이 동대문지게꾼들이다. 개인택시는 5년정도면 車 바꾸어야하고 퀵은 2년정도면 오토바이 교환해야한다.
지게는 지게꾼다리 의족으로 바꾸지 않는다면 영구적이다. 그러나 이것도 아~ ! 옛날이여가 되어버린지가 어느덧 2년이 지나가고있다.

개인택시 빚내서 산사람들은 이자에치어 죽을라고 한다고한다. 개인택시는 돈을 충분히 모은 후 노후대책으로 하는것이좋다. 지금상태라면 차빼고 포빼고 남는게 별로다. 그런데 5천만에서 6천만원 들여서 개인택시 노란영업넘버사고 차빼고 하면* 그것도 대출받아서 하면* 회사택시보다 나은 수입을 기대할수없는 현실이고* 앞으로 개인택시 넘버 매매금지가 법으로 금지될수도있다는 소문도 있다.

혹시 노후대비로 개인택시를 생각하는 데코님께서는 정확하게 분명하게 정보를 수집하신 후 결정해야한다. 넘버 매입후 다시 타인에게 권리금을받고 팔수있는가를! 다시 팔수없다면 5천만원~6천만원은* 그옛날 영업용달처럼 날벼락맞는것이다. 넘버문제만 해결된다면 노후에 그렁저렁 하기에는 돌아다니기 좋아하는 영탄이에게도 퀵을 대신해서 할수있는 즐거운 직업인데....! 

영탄이가 퀵그만두고 지게질려고 한다니까 위아래 척보더니 머슴같은 체구라 마음에드는지* 소장은 자리가 있다며 빨리오란다. 알았다 웃으며 말하고 헤어졌다. 다른 곳 지게꾼들은 하지말란다. 퀵이 백번 수입이좋다며* 자신은 오토바이 무서워서 못타고 이일이 몸에베었으니 하고있지 지금은 영수입이 안좋다며 하소연을한다, 영탄이 담배를 안피니 줄 담배는 없고 약국에서 푸르른청년들이 마신다고 선전하는 바카스사주며 함께마셨다. 덩치는 좋아서 지게꾼하기는 좋겠다고 아저씨는 웃는다. 그럼좋고 말고 터미네이터 의족개발되면 한번 생각해볼까나?

아직도 하남에는 외로운 비님의 소리가 들린다. 내일 아침에도 찾아오신다는 일기예보를 접했다. 위아래로 우비입고 장화신고 출근해야겠다. 비오시면 어떤가? 비님좀 맞으면 어떤가? 오늘도 소중한 삶을 충분히 즐기고 사랑하는 어머니와 아내와 아들과 무사히 건강한 몸으로 다시 저희 집에서 만나게 해주신 神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
내일아침에도 오늘의 기도를 神께 올리고 바이크시동을 걸것이다.
비맞은 바이크에서 내리며 주차장에서 올리는 밤의 기도는 평온하다.
비오는 아침의 기도는 더욱 절실하다 !

데코님들 강건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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